8월 15일 현재 수많은 게임들이 CBT가 진행중이면 CBT인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온라이프의 게임달력. 파란색이 인원모집, 주황색이 CBT진행중을 의미합니다.]
CBT는 Close Beta Test의 약어로
게임을 오픈하기전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유저들의 불평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시험기간입니다.
물론 그 안에는 서버상태에 대한 점검도 포함이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CBT진행중인 게임의 서버상태가 불안정하다싶으면
바로 자게에 이런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화면은 현재 CBT를 진행중인 프리스타일풋볼의 자유게시판 캡쳐입니다.
서버상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가장 당황스러운건 이따구로 운영할거면 왜 CBT하냐 개발이나 더해라.
라는 글입니다.
서버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개발의 일환인데 말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뭇 프리스타일 풋볼뿐만 아니라
현재 오픈하여 잘나가고 있는 게임들의 CBT때도 있던 상황들이였으며
현재 진행중인 CBT게임중 대다수에서 목격되어지는 상황입니다.
CBT는 말그대로 TEST입니다.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말그대로 TEST!
너무 화만 내지 마시고 이해할 줄 알며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는
테스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운영진 측에서 '한번 시험해봐라'라는 듯한 태도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런 테스트에서 이런 서버 상황이라니... 솔직히 조금 실망스럽네요. ㅠㅠ;
그래도 인피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너무 화내는 건 보기 안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