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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게임을 즐겨온 본인은 그 시대의 게임 유행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 배경을 따라서 온라인 게임도 참 많이 변해 왔다

 

오래전 온라인게임의 정식 서비스란 관문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오픈베타라는 지옥의 관문을 거쳐가야 비로써 완성 되어진 하나의 게임이 되어 정식서비스를 실시 하곤했다 그러나 요즘은 너무 게임들이 과욕을 부리는듯 싶다

 

아무리 보아도 50%의 진행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끝내자 마자 그랜드오픈 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유저들에게 살작 맛보게 한후에 슬그머니 캐쉬를 내놓아서 유저들의 주머니를 털고 난후 게임의 패치여부가 불투명 해지는 게임들이 마치 유행인 마냥 서로 돌려서 사용하고 있다

 

신규 유저들은 멋모르고 게임을 초반만 즐기다 운영팀과 개발자만 믿고 비싼 캐쉬템을 사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그 한계를 들어나고 패치도 늦어지고 컨텐츠도 다떨어지고 게임에 투자 한만큼 재미를 못 얻는다면 어쩌면 이건 명백한 유저 농락죄 일수도 있고 사기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요즘 추세가 그러한듯 하다 엄청난 미작인데도 불구하고 빠른 오픈과 빠른 부분유료화로 접어 들면서 발빠른 유저의 컨텐츠 소모를 따라가지 못하여 서서히 자멸하는 게임사가 몇몇 보인다

 

" 에다전설 " 이라는 게임을 즐기고 있다 퇴근후 시간 짬을내서 플레이 했는데도 만렙이다 (40랩) 할수 있는 거라고는 2-4 무기 앵벌과 성물전 뿐이다. 패치가 없다 만렙을 안풀어주는 운영자는 만랩 풀리고 고렙유저가 놀수 있는 컨텐츠를 못만들어 낸것이 분명하다.

 

캐쉬는 엄청나게 야비하게 팔고있다. 무기 강화석을 게임속 일반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좋겠다고 생각 한다면 큰 오산이다 +10이 마지막 단계인데 캐쉬아이템중 보호의장갑 ( 2300원정도)으로 보호를 안하면 +5 띄우기도 힘들다 본인이 +5 무기를 지금까지 수십개 강화를 했지만 단한개도 +7에 가지 못했다

 

바로 개발자와 운영진의 머리에 유저들은 놀아 나고 있는것이다 한 유저는 게시판 하소연에서 보호의장갑 100개 ( 23만원상당 ) 를 사용하고 나서 +9를 띄울수 있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설령 에다전설 뿐만 아니다 요즘 게임추세가 거의 이렇다 그렇다고 유저들이 즐길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족으로 패치를 해준다면 캐쉬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인같은 직장  퇴근후 즐기는 유저도 만렙을 찍을 정도인데 얼마나 늦은 업데이트인가 감이 올것이다.

 

자랑이라고 내놓는 성물전은 벨런스가 안맞아서 (궁수) 만이 늘 만세를 부른다 그러므로 성물전을 하느니 스타크레프트 한판 하는게 100배 정신적으로 이익이다.

 

요즘 게임들의 동향을 보면 초반에 캐쉬템 팔아먹고 망할땐 망하더라도 본전은 뽑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밖에 안보여진다. 레벨업이 느린 라이트 유저도 만렙찍을 정도로 느린 패치라면 정식을 서비스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다 그것이 맞는 말이다.  

 

최소한 80%의 준비성을 보인뒤에 오픈을 했으면 하는 한유저의 바램일 뿐이지만 어쩌면 오늘도 게시판에 쓴소리 내뱉는 유저 모두의 바램일수도 있다 너무 성급하다 게임의 오픈이 조금더 준비해서 오픈하기를 많은 유저들이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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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온라인 " 의 리뉴얼 소식을 몇일전에 들었다 매우 소신있는 행동이고 칭찬할만 하다 요즘 미완성작 들고 나와 캐쉬템 팔아먹기 바쁜 게임사들은 보고 배워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미완성작 인줄 알면서도 억지로 오픈하고 끼워 맞출려는 교활한 일부 게임사들의 운영 방법에 대해서 정말 개탄하는 바이다

 

캐쉬템을 판다는것은 유저와 정식 계약을 맺는 단계라고 할수있다 캐쉬템을 팔테니 유저는 우리를 믿고 우리 게임을 믿고 사달라 질높고 재미있는 게임을 서비스 하겠다 라는 무언의 약속이 아닌가 싶다 허나 그 약속을 믿고 유저는 캐쉬템을 구입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유저의 불만이 높고 약속을 안지킨다면 게임사는 유저를 상대로 사기를 친것이다.

 

고로 미완성작을 들고 나와 유저를 상대로 손쉽게 사기를 친 상황이 맞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각 게임사들은 정식오픈(부분유료화) 시작을 신중히 생각해서 유저가 피해를 보지 않게 유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운영 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더이상 속이는 게임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끝으로 리뉴얼을 결정한 "패온라인" 의 용기에 유저의 한사람으로써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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