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기다리는 이유로 글을 남겼었죠? 금일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CBT일정이 공개되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일정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CBT신청 절차에 대해선 1월 30일에 추후 공지를 한다고 하네요. 유저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연기된 일정에 대해 뜨거운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출시 일정과 관련하여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는 검은사막 모바일과 관련한 정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왜 오픈도 하지 않은 게임이 이렇게 인터넷 게임 매체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검은사막 모바일의 총 컨텐츠는 원작의 방대함을 그대로 담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작 자체의 컨텐츠도 국산 MMORPG중에선 이래적으로 많았던 터라 모바일로 어떻게 이식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요, 공식카페의 GM노트를 살펴보면 모바일로의 완벽이식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검은사막의 마스코트인 흑정령을 살펴볼까요 이 흑정령은 유저의 성장에 따라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요.. 원작과 마찬가지로 흑정령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과 흑정령이 크게 성장해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된 스크린 샷에선 흑정령이 부쩍 커버려 플레이어를 내려보는 모습도 있었으니까요.
또한 검은사막의 다른 킬링 컨텐츠인 생활 컨텐츠도 원작과 궤를 같이 할 것 같습니다. 공개된 생활 컨텐츠 중 영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다르게 ‘할게 많고 풍부한 컨텐츠’를 지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지의 대표적인 건물들 3종인데요 이 건물들 외에도 총 4종의 건물이 존재하여 영지를 꾸리고 영지민을 관리하는 것 만으로도 유저들이 많은 공을 들이게 끔 기획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영지민들이 수행 할 수 있는 채집, 건설등도 유저들의 직접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른 점을 조금 느낄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전투와 함께 모바일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토벌 즉 레이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검은사막 IP가 뛰어난 그래픽으로 알려진 만큼 조금 거대 보스들이 세심한 모델링으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상으로 CBT일정이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컨텐츠 중 이전글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컨텐츠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아직까지 게임이 출시 되려면 많은 시간이 남은 만큼 최적화, 서버 이슈 없이 무탈하게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