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시장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계적으로 보나 국내에서 보다 다른 실제로 활동하는 스포츠 보다 시장이 매우 작다고 생각됩니다. e스포츠도 엄연한 스포츠인데 말이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월드컵]
월드컵같은 세계 축구 대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죠. 아이나 어른이나 남자나 여자나 가릴것 없이 사랑받고 있는것이 바로 월드컵 입니다.
하지만 e스포츠는 어떤가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에게는 분명 사랑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일부 사람들만 즐기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e스포츠의 종합 세계대회 WCG]
e스포츠에도 거의 올림픽과 흡사한 개념의 WCG라는 대회가 있기는 하지만 WCG의 방송을 공중파에서 보신분들은 없을겁니다. 큰 세계대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케이블의 게임전문 방송국에서만 방송하는것이 현실이죠.
제일 큰것은 인식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구세대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게임이라는 거대하고 대단한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이지요.
수많은 제도로 게임을 억압하고 현 대통령까지 게임을 공해로 취급하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e스포츠는 크게 성공하기 힘든것 이지요.
우선적으로 실행되어야 할것은 제 생각에는 e스포츠 대회의 공중파 진출 입니다. 공중파로 진출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e스포츠라는 가상공간의 스포츠도 현실공간의 스포츠만큼 재미있다는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실행되어야 하는것은 인식을 바꾸는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인식을 바꾼다는것은 매우 힘든일이죠. 이것은 저도 해결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지금 권력의 세대가 언젠가 게임을 즐기던 세대로 교체가 되는 시기가 온다면 인식이 바뀌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것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립니다.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것은 알지만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에 e스포츠는 꾀나 힘든 길을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희망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현재 42번째로 e스포츠 종목이 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여러가지 대회를 활발하게 열고 있기 때문에 이 열기가 식지 않고 좀 더 끓어오른다면 e스포츠 시장이 커질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지는것이겠죠. 저는 이 열기가 식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