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에도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들을 발견하면 집으로 데려와 정성스럽게 보살폈고
사망직전까지 12마리의 개를 홀로 키웠다고한다
어느날 개들이 짖는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않는점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때 할머니는 사망한 뒤 이미 백골상태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
담당경찰은 주검이 심하게 훼손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굶주린 개들이 사체를 먹은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개 12마리역시 할머니곁에서 아사해 있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돌연사 한 뒤 사체를 훼손했는지 개들의 공격에 사망한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한다
경찰은 사망한 할머니는 생전 개들이 우리의 가족이라고 말할정도로 애정이 대단했으며
폐쇄된 집에서 개들이 오랫동안 먹지못해 주인을 물어뜯는 비극이 발생했을것으로 추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