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일 경인여대 축제가 있었습니다.
집근처라 중1 아들넘이..
같이 가자고 떼를 써서 4가족이 갔었습니다..
축제의 열기는 가득했고
웃찾사에 나오는 개그맨들도 초청이 되었더군요..
한참 돌고있는데 아들넘이 어 ~ 우리학교 선배들이다..
보니 중3 이라고 하기엔 덩치가 좀있더군요.
근데 못볼껄 보고 말았습니다..
요즘 제가 담배 금연글을 많이 써서 그런가..
아니 !! 축제에서 담배를 500원에 팔고 있는거 아닙니까 ..
제가 담배를 파는걸 머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세상에.. 중학생들 고등학생들 이 사가는거 아닙니까..
기가막혀서..
자칭 지식인 들이라고 떠벌리고 대단한 인재들이라고 떠드는
대학생들이...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동생 중학생 고등학생 에게 담배를 500원에 축제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환장 하겠습니다... 미칠노릇이죠...
아들의 선배라고 했던 중3 애들도 사더군요..
허....허...
그 대학생 女 , 男 x놈들 애들한테 학생증 조차 검사를 안하고
마구 팔더군요..
경찰신고 할려다 와이프가 상관말고 가자고 자꾸 끌어서
끌려가면서 담배파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 어이 학생 학생증을 보고 팔아야 할꺼 아니야 !! "
"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들에게도 담배를 팔면 어떻게해 앙? "
" 경찰 부르기전에 알아서 팔도록해 지켜 볼테니 알아서해 "
쓴웃음을 지으며 조금 돌아보고는 그냥 와버렸습니다..
이런 쑤레귀....같은..
담배사는 중학생 고등학생 보다 담배파는 그 대학생 女 , 男 들이 악질이란걸..
여러분도 느끼시겠죠..
아 그머리로 먼 공부를 한다고...
그냥 비싼 등록금 내주시는 부모님 힘들게 하지말고
기술이나 배워서 부모님 옷이나 한벌 해드리는게 낳을듯..
참 어이없는 경인여대 축제를 보고와서..
이렇게 온라이프 여러분에게 고발합니다..
[ 온라이프 ] 강물처럼
웃찾사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