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나쁜 어린이’의 이름을 적게 한 뒤 이를 급우들 앞에서 공개, 학부모와 시민단체들로부터 “동심에 피멍을 들게 한 행동”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부산 금정구 A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육단체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4학년 B교사가 도덕교과 공중생활배우기 시간에 전체 급우를 대상으로 ‘착한 아이’, ‘나쁜 아이’ 투표를 실시했다.
무기명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학생들은 각각 해당 어린이의 이름을 적고 ‘나쁜 아이’와 ‘착한 아이’로 구분해 제출했다.
투표 직후 이 교사는 5∼24표를 획득한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의 실명을 급우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쁜 아이로 공개된 C군은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이후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부모와 교육단체 관계자는 “이같은 행동은 교사가 학생들을 이용해 한 아이를 집단 왕따시킬 수 있는 학교폭력의 또다른 형태”라며 “동심에 피멍을 들게 한 행동으로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관계자는 “공중생활배우기 단원에서 투표 사례와 유사한 예를 들었더니 수업 도중 아이들이 그렇게 투표하기를 원했고, 투표결과를 공표해 줄 것을 원해 공표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13일 부산 금정구 A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육단체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4학년 B교사가 도덕교과 공중생활배우기 시간에 전체 급우를 대상으로 ‘착한 아이’, ‘나쁜 아이’ 투표를 실시했다.
무기명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학생들은 각각 해당 어린이의 이름을 적고 ‘나쁜 아이’와 ‘착한 아이’로 구분해 제출했다.
투표 직후 이 교사는 5∼24표를 획득한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의 실명을 급우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쁜 아이로 공개된 C군은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이후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부모와 교육단체 관계자는 “이같은 행동은 교사가 학생들을 이용해 한 아이를 집단 왕따시킬 수 있는 학교폭력의 또다른 형태”라며 “동심에 피멍을 들게 한 행동으로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관계자는 “공중생활배우기 단원에서 투표 사례와 유사한 예를 들었더니 수업 도중 아이들이 그렇게 투표하기를 원했고, 투표결과를 공표해 줄 것을 원해 공표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그래서 선생한테 뎀비지.. 뭐 엿같은 선생도 있지만..
감시 카메라도 달리는 학교인데..
저렇게 창피라도 줘야 학생들 안괴롭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