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 늘 지켜보기만 해온 하트입니다.

이번에 아크로드 열풍으로 온라이프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쓰는 글은 오래 전부터 한번 토론해보고자 했었던 중요한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한번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토론하고자 하는 주제는 "성에 대한 인식 이대로 괜찮은 것 인가?"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예전의 보수적인 인식의 성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예전 부터 있던 보수적인 인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것 또한 사실이지요.

저는 가까운 나라이며 현재 문화개방을 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있는 '일본' 이라는 나라를 비유하여 글의 요점을 잡고자 합니다.

요즘 많이 들려오는 루머와 사실적인 기사들을 지켜 보자면..

많은 문제점이 생기고 있는 시점입니다. 점 점 첫경험의 나이가 적어 질 뿐 아니라 그에 따른 성에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책임을 질수없는 나이임에도 불구 하고 낙태와 차후피임제 등의 사용까지 무분별한 호기심으로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이런 성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 보다는 나라님(대통령)의 강압적인 공약과 그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이 더더욱 힘들어 지고 있으며 소고기파동 촛불시위 등의 많은 이점을 일으키는 일이 많은데 꼭 구지 이럴 시기에 이런 글로서 쓸데없는 주목을 받는것이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물론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명의 성인으로서 사회보다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키워나갈 소중한 청소년들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고 있지만.. (자꾸 이상한데로 글이 빠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예전부터 일어났었던 '화장실출산 아기 방치사건' '아이가 생겨 비관자살사건'등이 많이 있었으나..

제가 설명할 사건은 그것이 아닙니다.

요즘 인터넷 채팅으로 인하여 만나는 원조교제 라는것이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실제로 모사이트에서 기자분들이 인터뷰와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원조교제를 하고있는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하여 기사를 실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몇주 전의 기사이며 저는 그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기자의 "왜 원조교제를 하십니까?" 라는 물음에 청소년들의 대답은 거의 똑같았으나 제일 주목이 되었던 것은

"성교육시간에 성교육을 받고 호기심에 한번 해보았다가 재미가 들렸다."

라는 충격적인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읽고나서 정말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았으며 실제로 현재 이 시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실제로 원조교제를 하고 있고 잘못된 인식의 성교육을 받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의 문제점

그럼 우리나라의 성교육이 무엇이 문제점인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의 성교육은 예전의 제가 고등교육을 받거나 중등교육을 받을 때와 거의 비슷한 성교육을 받고있습니다. 그것은 비디오로 방영하는 성관계에 대한 정의와 남성과 여성의 중요부위에 대한 설명 등이었죠. 지금 현재 어떻게 받는지는 저 또한 재대로 알지 못하기에 제가 설명하는데에 있어 잘못된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나라 일본의 성교육을 예로 들어 봅시다..

일본에서는 성교육이라기보다는 피임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일본은 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개방적이기 때문에 고등학생의 커플이라면 데이트코스로 마지막에 러브호텔을 가는것이나 모텔을 가는것이 다반사 라고 하더군요.(정확히는 모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정도로 많이 개방적이며 그에 따른 책임감 또한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럼 일본의 성교육은 어떠하느냐?

일본에서의 성교육은 거의 피임법에 대한 설명과 콘돔의 사용법 패서리등의 피임제 등의 위험성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중요부위의 설명 관계의 방법과 예의에 대하여 설명을 합니다.

즉..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피임의 방법등은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어느정도의 설명이 있을뿐 실제적인 사용법과 위험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성교육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임제(사후피임제등의 약물)을 사용시 일정량 한두번의 약물로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느것에도 예외가 있으며 만약 잘못된다면 불임등의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가 있을 수도 있으며 소독이 되지않은 도구로 낙태를 하였을시 자궁암들의 위험성과 잘못된 시술시 불임까지 오는 정말 무서운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성교육은 남성과 여성의 중요부분을 설명하고 어떤식으로 수정을 하여 임신이 되어 아기가 출산한다.
이런식의 내용으로 끝나게 됩니다.
피임에 대한 설명도 어떠한 선생님은 "책임질거 아니면 하지 말라!" , "나중가면 다 알게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재대로 설명해주면서 잘 가르쳐 주며 피임에 대한 위험까지 말씀해주시는 몇몇 선생님들도 계시지요.)

이렇게 성교육을 받고나면 "아! 아기는 저렇게 생기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 보다 "아! 저렇게 하는걱구나" 라는 청소년들도 있을 것이며 "아! 한번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 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아니면 강압적인 하지말라는 말? 그것도 아니라면 원조교제를 하는 성인남성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성에 대한 인식의 눈을 조금 더 넓혀 개방적으로 받아 들일것은 받아들이며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하지말라' '어린놈들이' '어려서 안돼' 이런식의 강압적인 방법은 더욱 더 반발심과 호기심을 일으킬 뿐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잠깐의 호기심과 재미로 한 관계와 피임제의 복용으로 훗날 아이를 못 가지게 될 수 도 있다." 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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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다보니 여성의 위주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크게 충격을 받았던 기사라서 한번 이렇게 진지하게 써보고 싶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20대 중반의 남성 이구요..;

아직도 끊이지 않는 원조교제와 무분별한 낙태..

다 우리들 성인들부터 바뀌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 되네요..
Comment '8'
  • ?
    초코스틱 2008.08.28 12:39
    성상품화가 작살나는게 일본이죠 7세유아 화보집나온거보니 ㄷㄷ하더군요
    일본은 우리와 성개념이 달라서 교육방식도 다르죠...

    일본에선 사귄다=잔다 와같은 이야기입니다.

    아글고 일본이 성폭력률이 낮은거같지만 문화상 일본여성은 성에대해 개방적이여서 신고률이 낮다는게 결론
  • ?
    리밍 2008.08.28 13:10
    일본에 성폭력률이 낮은 것은 세계일류수준의 치안과 욕망에 대한 대체 방법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어서 신고율이 낮을리는 없죠,
    오히려 우리나라는 신고하면 신고한 피해자가 더 욕을 먹고 안좋게 되는 것에 비해 성이 개방적인 곳에서는 피해자는 피해자로서의 대우를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가 무슨 피고자라도 된 듯이 대우를 받기에 더 신고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는 신고하면 피해자 인생까지 흔들리죠)

    성교육 얘기는 단지 일본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외에 많은 나라들이 자세한 피임법을 설명해주는 것이 성교육입니다.
    그렇다고 피임법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성행위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여자와 남자에게 그 후에 어떤 의미가 되고 건강적인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이런 부분에대한 교육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기에 실수로 임신시키거나 몸안에 상처를 입히거나 성병에 걸리게 되거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위험한 것입니다.
  • ?
    키세츠 2008.08.28 16:17
    만날 이론교육만 하면 뭐해~
    실무교육을 시켜줘야지...
    피임하는 방법과 각 방법의 장단점, 부작용 등 정도는 좀 제대로 알려줘야지...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성폭력에 관대한 나라가 또 있었나.
    유아, 청소년 강간살인을 해도 멀쩡히 잘 사는 나라인데.
  • ?
    ll하트ll 2008.08.28 22:04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이렇게 글을 쓴다고 해도 바꿔줄 교육장관이 아니니..

    우리나라에서 강간을 당하면 소리를 지르고 우선은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는게 다인데..

    일본에서는 강간을 당하면 콘돔을 끼고 해달라고 한다 라고 하더군요.
    (실제 일본에서 사는 여대생 여고생들의 인터뷰와 아는 일본인들에게 들은 소리..)

    적절한 피임법과 위험성을 알려주는것이 성교육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네요..
  • ?
    사현 2008.08.28 23:50
    와 이정도면 ㅡㅡ; 일본에선 몸매 좋으면 안 되겠구나 ㅡ,ㅡ
  • ?
    워리 2008.09.08 20:28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인구가 반도 안되는데도 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거의 2배에 가깝고..
    그리고 일본을 예로 많이 드셨는데 일본 말고 다른나라로 비교해도 우리나라 성범죄 수준 원래 심각했습니다.

    물론 제3세계 국가들중에는 더 심한 나라도 있겠지만, 경제대국 10위라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췄을때 말이죠.

    우리나라 학생들, 결코 성에 대해 개방적인 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과연 성에 대해서 다른나라와 다른게 무엇이 있을까요? 지나친 억압과 쉬쉬하려는 인식 외에 다른것이 없습니다. 결국 원인은 그것들인것이죠.

    그리고 위의 키세츠님도 말씀하셨는데 형량이 너무 약한감도 있습니다. 강화시켜야죠.
    물론 칼을 주면 방패를 갖춰야 하니 윤락업소도 마냥 없애려고만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사람이 참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해소를 못하면 결국 문제가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겠죠.
  • ?
    케타로 2008.10.11 09:04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입시준비하느라... 가정이나 뭐니하는 여러 과목들이 있으나 단지 내신을 위한 것일뿐..
    학생들에게 그런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하는 것 같고... 또 약 99%의 남학생들이 음란물에 노출된 상황에서 과연 제대로 된 성인식을 할 수 있는지....
  • ?
    봉이 2008.10.16 02:39
    신체적으로 번식을 해야 할 시기에

    맨날 공부공부공부에 억압되있으니....

    욕구가 안 폭발하고 배깁니까 인간도 동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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