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8 01:16

뭘 어떻게 해야할지

조회 1341 추천 0 댓글 6
제가 아무리 글올려고 .. 실천도 안하고 맨날 빈둥빈둥..
이제 고3이고 공부도 해야 하고 하는데..
집에서는 아빠가 맨날 집이 망했다.. 엄마를 믿지말라고는둥
안좋은 소리만 저한테 막하네요..  아빠와 엄마는 둘다 힘들다고.. 저한테 얘기하는데
전 안힘든줄아나봐요.. 맨날 그소릴 저한테 하니깐 미칠꺼같네요
집안분위기 때문에 뭘 해야할지 학교를때려치고 일이나해야할지..
아니면 공부 해서 대학을갈지..
정말 뭘어떻게 해야 하죠..

집을 뛰쳐 나가고 싶네요..

Comment '6'
  •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2.28 01:46


    저도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고 해결이 되었는데.

    가족간에는 가족의 힘이 절실하죠

    저가 부모님께 말한건

    "가족인데 혼자서 힘들어하지말고 다 털어놓으라고

    이런 일도 극복못할거면 결혼은 왜 했냐고

    차라리 혼자 살지." 라고...

    다음 날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2.28 17:34
    #쌰룽
    제가 했던 방법

    두분을 모셔옵니다.

    대화를 합니다.

    거의 대부분 맨처음엔 말도 못꺼냅니다.

    자 제가 지금 상황을 설명합니다. 아빠입장과 엄마입장을

    슬슬 두 분이 말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자기가 잘했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부모님을 무시합니다.

    뭐 이런건 어쨋는데 참 그렇더라 뭐 이런거

    이렇게 대화하면서

    단점을 막 말해줍니다. 서로의 단점을

    이렇게 해도 정~ 풀리지 않는다 싶음


    이건 제 중학교 담임쌤이 말해준건데

















    부엌에 가서 칼을 들고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곤 목욕탕으로 뛰어갑니다.

    문잠굽니다.

    연기를 합니다.

    부모님 찾아옵니다.

    애걸복걸하면서 문열라고 막 합니다.

    다 잘못했다, 다시는 안싸운다 라고 80%이 한다더군요
  • 쌰룽 2008.12.28 03:48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그런말 절대 안통합니다.. 저도 한번 그렇게 해봤습니다..
    꼭 자기 힘든 것만 말하고 남얘기는 듣지도 안는 인간들입니다
    아빠는 저한테 엄마 욕하고 엄마는 아빠를 이해 해 보라고 하고 맨날 이해 이해 -_-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2.28 17:29
    #BONOEMONG
    그럴땐 이렇게 말하죠.

    [전부모님게반말합니다]

    " 그게 뭐 어째서, 옛날 일일 뿐이잖아? 지금와서 그런생각해서 뭐해? 추억감상할려고? 경험?지식? 그런거 있는 사람이 이딴식이야? "
  • BONOEMONG 2008.12.28 12:26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보통 그럼 역효과~
    어른들이 애들 말은 절대 곱게 안 받아들입니다. 막말로 지들 경험, 지식이 다인냥....ㅉㅉ 어린 것들이라고 오히려 막말하고 괜히 자존심만 세우는 경향이 많아여
  • ?
    Kis세자르 2008.12.28 10:49
    저희집도 그랬는데 시간이 고쳐주긴하던데...

    그 시간은 못견디시겠나보네요.

    공부할 생각있으시면 독서실 가서 새벽까지 있으세요.

    집에 안오면 되잖아요 ?

    없으면..

    뭐 이건 아무런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7 고민상담 미용사는 유망직종인가여? 진로문제.. 8 베이베~ 12.06 396
1656 고민상담 미용사 되기 어려운가요? 3 폐가수스 06.10 374
1655 고민상담 미연시가 왜.. 7 1 업글하고만다 05.22 372
1654 고민상담 미연시... 미치겠습니다아.. 1 엘다렌 02.26 371
1653 고민상담 미술학원다녀보신분 혹은 미술쪽으로가시는분.. 3 레이디 12.16 2181
1652 고민상담 미술,자취 하셨던 분들께 묻습니다. 4 로망스 07.07 369
1651 고민상담 미련이남아요 ,,,,, 4 김경호미친놈 10.29 497
1650 고민상담 미래에 후회할짓은 하지말자! 2 카부토코우지 04.10 371
1649 고민상담 미래에 대한것인데요 8 조로刀 02.05 442
1648 고민상담 미래에 대한 고민...훗 4 군대스리가 08.25 370
1647 고민상담 미래를 보장받기위해서 어떻게해야할까요 9 시간을거꾸로 02.20 371
1646 고민상담 미래는? 5 2 토너먼트 09.30 371
1645 고민상담 므흣+_+ 8 하늘삼키기ㅋ 04.09 369
1644 고민상담 므헬 -_- 10 1 나잇힝게일 03.16 375
1643 고민상담 뮤직오브하트(ID:kkk88911)님께..(모두 읽어주세요.) 9 순수수애 01.24 602
1642 고민상담 뭘 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22 닌자 03.29 369
» 고민상담 뭘 어떻게 해야할지 6 쌰룽 12.28 1341
1640 고민상담 뭔가 굉장한 것을 알아버린 것 같은 느낌... 10 김씨아 07.30 499
1639 고민상담 뭐하나만 물어볼게요; 8 O 05.24 371
1638 고민상담 뭐하나 물어볼게있는데요; 1 자코 05.30 3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319 Next
/ 319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