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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온프가족여러분 ㅠㅠ

 

제가 10월에 군제대하고 개인사정떄매 대학도 그만뒀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제가 나가자하는 꿈이 있어서 서울쪽에 있는 게임아카데미 다니려고하는데

이게 과연 잘하는짓인가 진짜 내꿈이 맞는가 가끔생각이 듭니다.

 

이제 부모님도 나이가 어느정도 되셔서 2년지나시면 시골로 내려가셔서 산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때쯤에 직장 구하고 독립한다고 말씀드렸죠.....

 

지금까지 컴퓨터쪽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관심도없고 흥미도 없었습니다.

 

단지 게임쪽으로 제가 느끼고 있는것은 배운다는 희열과 하고싶다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벌써 2012년이면 23살이되고 생각이 많이드는데 제인생에 있어서 과연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내년부터 아카데미다니면서 평일에는 아카데미다녀야되서 주말에만 알바하면서 조금씩 어떻게해서든 돈모으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온프가족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1'
  • ?
    ertess 2011.12.09 09:02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주말 알바만 하신다면 생활비가 부족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쓰시는게 아니라 모으시는거라고 하셨지만 사실 주말 알바로 평범한 시급을 받는 알바를 하신다면 많이 벌어봐야 한달에 30만원인데 2년 안 쓰고 빠듯하게 모아도 720 정도네요.

    그러면 부모님께서 시골로 내려가신 이후로도 알바를 계속 한다는 가정하에 한 달에 방값이랑 이것저것 따져서 60만원 쓴다고 했을때 1년 반 정도의 기간 안에 취업을 해야하는건데, 여러가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기 바래요.  부모님이 내려가시기 전에 취업하는게 물론 제일 좋겠지만, 아카데미 기간이 얼마인지 제가 잘 몰라서;

    저도 취업과는 전혀 상관없고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는 쪽으로 전공을 잡았어요.  제 적성에 맞고 열정이 있다는 이유로.  그런데 졸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지금은 회의가 많이 드네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거랑 잘 하는건 다르다는게 첫 번째 문제고, 돈은 못 벌고 근근히 먹고 살더라도 그냥 좋아하는걸 하면서 살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러자니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부모 입장에서 자식이 좋아하는 일 한다지만 돈도 못 벌고, 당연히 결혼도 못 하거나 하더라도 돈에 찌들어 살게 되니까 속 상하실테고...

    여러 방면으로 잘 생각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요새 고민이 많아서 몇 자 끄적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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