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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고등학교를 갈 준비를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인데요 8월 17일. 그니까 어제 그전날

열심히 학원서 공부 하고 끝마치고 나오는데 확실히 저녁이라 사람도 없고 차도 안다니고

조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집은 학원에서 골목만 돌아서 위로 좀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라

차도 안타죠 올라오던 중에 저희 집 근처의 xx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형 셋인가 넷인가가

몰려 있더라구요 난 쌈이라도 났나 해서 그쪽으로 가니 한여학생이 그 사이에 있던거 같았어요

대강 어떤 상황인지 알아채서 겁이 나서 얼른 집으로 뛰어서 온뒤 옥상에 올라가서

얼굴이라도 봐두려고 했죠(절대 얼굴 보러 간거에요-_-;) ㅎ 나참 티비 에서만 보던상황

이 눈앞에서 펼쳐지니까 정말 입이 딱 벌어 지더군요 이런일은 묘사하기 좀 그렇지만.

여자하나를 두고 남자 여럿이 붙어서 돌아가며 뽀뽀를 하고 억지로 벗기더라구요

정말 그 누나의 표정이란...  이런 일을 엄마나 아빠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112로 전화 해 저희집 앞 공원의 주소를 대고 거기로 가보라고 했죠 확실히

몇분후 경찰 3명이 와서 도망치고 가던데 그때 젤 뒤로 도망 치던형 눈이랑 제 눈이랑

딱 마주쳐 버렸어요-_- 저희 동네는 아직 신도시라 고등학교가 2개죠 그러니 그 고등학교

아니면 다른 고등학교를 가야 하기에 50% 맞아 죽는 다고 봐야 하는데...ㅡ.ㅜ ㅎ 어찌되껀

정말 오늘 그일이 있은뒤 그일이 머릿속에서 왜 그리도 떠도는지 정말 나쁜길로 빠질뻔

했습니다-_- 그형들이랑 별로 마주칠일은 없어서 아직까지는 살아있지만-_-

이사라도 가야 할듯 합니다
Comment '19'
  • ?
    냐하야 2003.08.19 11:07
    헉 ㅡㅡ;

    그형이시력이나뿌길바라셈;;;
  • ?
    귀여운레이 2003.08.19 11:36
    다행이네요 그여학생

    큰일날뻔 했네...신고 잘하셨어요

  • ?
    후세인 2003.08.19 11:41
    조금 더 빨리 신고하셨어야죠! ㅡㅡ;;

    아무튼 참 무섭군요;;
  • ?
    냐하야 2003.08.19 11:44
    요즘애들너무컷어 ㅡㅡ'

    내가유치원떄하던놀이를 ㅡㅡ;(농담임니다 ㅎㅎ)
  • ?
    주특기:태클 2003.08.19 12:25
    여자를 님이 구하셨다면 작업을 들가도 되는....;;
  • ?
    ヲㅣヲㅣ 2003.08.19 13:08
    그때는...신고를...ㅎㅏ지말고....당당히....다가가서...

    저두좀..끼워주시와요.....라고 하면 안데고....

    히히...설마 고1학생들이 그러겟습니까 --;

    님 들어갈때...다들 졸업하겟죠--;;
  • ?
    방황~!~! 2003.08.19 13:40
    요즘엔 별놈이 다 있네 -_-;;;
    아직 나이도 딸리고 숫자로도 딸리고....
    그러니 경찰에 신고하시길 잘 했네요...
    근데 밤이라 못 봤을 것 같은데요 ㅎㅎ;;
  • ?
    후세인 2003.08.19 14:15
    음 - _-구해주는건 무리죠 나이도 많고 노는인간들같고

    수적으로도 딸리니까.. 아니면 호루라기들고 경찰인척해보는게 +_+
  • ?
    혼을베는검 2003.08.19 15:46
    걸리면 경찰차소리나서 밖에나와봤는데

    어쩌다가 우연으로 봤다구하세요.

    정안돼면 일단 맞아주세요. 증인도 만들어주시구요-_-

    그담에 경찰서가서 그넘을고소해요. 상처도보여주면서

    그럼담에 증인이 일방적으로 그놈이 쳤다고하면

    합의해서 돈도탈수있고 합의안해서 빵에 집어 넣을수있어요.

    전과1범 돼는거죠-_-
  • ?
    아수라파천 2003.08.19 15:57
    아는척 하지마시죠. 위에분 뭔 전과1범이오?
    청소년기때는 몇천만원을 훔친 범죄도 최대 2년정도 소년원에서
    지낸다오.
    살인이나 그 정도는 되야 소년교도소가서 전과를 받는다오.
    그리고 위와 같은 상황에서도 한달정도 재판받을때 까지 지내고
    풀려날 수도 있고 보호관찰을 받고 풀려날 가능성이 더 높소.
    청소년때는 극악범죄가 아니라면 전과는 없소.
  • ?
    좃대리아쀍원 2003.08.19 18:02
    음......미래를 이끌어갈 사람들이 저럼 안대는데...
  • ?
    박술히오형제 2003.08.19 19:56
    나 같으면 전학간다-_-
  • ?
    Honsin 2003.08.20 01:24
    걍 학교에 찾아가서 빌으시오

    그게편하오 그리고 미아리에잇는 모공고에서는

    쉬는시간에 후배를 터치타임이라면서 팬다는구려 ㅎㅎㅎ
  • ?
    kiru 2003.08.20 09:49
    때리면 신고하세요 -_-; 그리고 도망갈때 잡혔으면 소년원 가지 안았을가요?
  • ?
    치요키SE 2003.08.20 16:57
    아... 저 형들 걱정도 걱정이지만 뭣보다 매일 마다 내 주위에 여자들이

    모두 나체로 보여요-_-; 이러다가 나쁜길로 빠지면 어떻하지.ㅡ.ㅜ

    안되는데 이거 잊는 방법 없어요? 맨인 블랙~~.ㅡ.ㅜ
  • ?
    묵향 2003.08.20 19:49
    고딩들 무조건 석방입디다.. 전치 3주이상 나오는 경우 아니면/
  • ?
    타이지 2003.08.20 20:29
    후욱후욱...정말 안돼고 애석한 일이지만..

    부럽다ㅠㅠ
  • ?
    이연 2003.08.23 23:57
    -_-타이지님 말 동감 ..

    사실, 맨 밑에서 옥상을 봤는데, 눈이 마주쳤다고,

    어떻게 알아보겠어요-_ -; 그리고 그 고등학생이

    설마 신입생 하나하나 다 찾아 보겠나요 ㅎ
  • ?
    제피로스 2003.08.31 22:23
    잘하신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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