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친얘기를 적은 프리입니다..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물런, 하늘에 있는 제 여친도 아는 아이이구요..
예전부터 서로 친하게 지내왔던터라..
서로의 비밀들은 거의 말할정도였죠..
근데..
그 애가.. 백혈병의 증상을 앓고 있더군요.. 오늘 들은 얘기지만..
1. 급성백혈병 초기증상
급성백혈병은 병세가 빠르다. 발병이 시작하면서 열이 나고 빈혈로 얼굴 색이 창백해지며 부딪히거나 다치지 않았는데도 피부에 멍이 들고 코피를 흘린다. 이것이 조기증상이다. 즉 불규칙하게 열이 나고, 빈혈로 얼굴 색이 창백해지며, 출혈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급성백혈병의 3대 증상이라 할 수 있다.
2. 만성백혈병 초기증상
만성백혈병은 전신무기력, 빈혈, 간장·비장종대가 3대 특징이다. 초기에 빈혈증상이 나타나면서 백혈구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면 골수검사를 받아야 한다.
무기력·허약, 체중감소, 미열, 잠들 때의 식은땀, 왼쪽 옆구리 불쾌감, 가슴뼈(흉골)의 통증 등이 만성백혈병의 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다. 빈혈이나 출혈이 나타나면 초기를 넘어선 상태다.
위는 백혈병의 초기증상인데요..
급성백혈병에.. 열나는거랑.. 창백해진거랑.. 피부에 멍이 자주들구요..
그리고.. 코피 역시나 흘리구요..
좋은 친구를.. 또 하나 잃을거 같은 생각만 드네요..
전 어쩌면 좋죠..?
계속 친한 친구들을 잃어만 가는거 같아요..
먼저 하늘로 떠나 보냈던.. 여친도 그랬구..
전.. 운도 없는 그런 사람인걸까요...
에구..백혈병이라..ㅠ.ㅠ 저런 제가 뭐라 할말은 없고요..
저도 상당히 운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도 힘내세요...어둠뒤에는 빛이 있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