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학년때 일이였습니다..6학년에 한 형이 있었죠..
그형의 어머니는 집을 나가시고..아버지는 심한 병에 걸려서 그 형과 동생이 열심히 집안일을 했죠.
그때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형이 농구골대에 올라갔다가 그만 모 초등학교(우리 학교 아닙니다)에서 그 농구골대를 밀어서 그형은 그대로 깔리고 말았습니다.
그형이 입은 부상은 그야말로 심각했습니다.
귀 주변이 다찢어져서 소리도 제대로 못들을 정도였으니까요..
농구골대를 밀은 다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너무한거 아닙니까?
아무리 장난이라도..너무 심각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술비를 모으기 시작했고 그 형은 수술을 성공리에 끝났습니다.
하지만..청각이 조금 않좋아졌죠..
지금은 중학교 2학년즘 되었을 겁니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우리 주변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언제나 그 사람들을 생각하며...
불우이웃을 도와줍시다.
Comment '3'
  • ?
    천상의연가 2003.05.19 17:38
    허헉-_-;;

    그;; 농구골대가 민다고 밀리나요..?;;;;;;;;;;

    그게 밀린다면 그 학교 시설들은 참 부실하군요-_-;;

    보통 바닥에 콘크리트 깔아놓고 그걸 박아버리던데;;

    울학교도 그렇거덩요-_-;;

  • ?
    루브도 2003.05.19 20:22
    정말로 부실한..-_-;;

    어떻게 콘크리트에 박혀있지 않는이상 어떻게 밀려요..-_-;;
  • ?
    어벤저XG 2003.05.20 00:38
    어느지역
    어느 초등학교에요?
    불우이웃보단 그쪽 학교를 더욱 더
    도와줘야할겄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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