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전부터 일를 하고 있습니다.

일한지는 한 1주일정도 되었구요

그런데 이 일를 하면서 고용주한테 계속 지적을 받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래도 1주일정도 되면 감이라는게 와서 어느정도 맞추는 시늉는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제때제떄 수량도 못맞추겠고 수량을 맞춘다고 맞추어 놓으면 다음에 회수할때 너무 많이 쌓여버려

서 다음 근무자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고용주한테 아무래도 일이 저랑 안맞다고 전화를 하니 문자로 이런 답변이 왔네요

정 힘들면 다른 사람 구할때 까지만 하자...그래도 난 니가 계속 했으면 좋겠다.

저도 이일터가 집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라 마음에 들고 괜찮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일이란 2.3인분 몫은 못해도 1인분은 해야한다라는게 제 생각이라서

제 생각은 제가 1인분도 못하는거 같고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고용주가 잡아도 제 스스로 그만둬야하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 의견을 좀 듣고자 이렇게 고민을 올려 봅니다.

Comment '4'
  • ?
    천재2 2015.02.20 15:29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됐어요 일주일 더해보세요 그래도 그대로면 그만두시는게 고용주도 상관없다닌깐요.

  • ?
    사이드이펙트 2015.02.21 07:41

    일은 3개월은 해봐야 해요. 누구나 처음 시작하면 실수만 쌓이게 되있죠.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하고 흘러가는 방향을 읽게 되는게 3개월이고 그때부턴 조금 지루하긴 해도 일에 어느정도 숙달은 되실겁니다.


    하다못해 생산직이나 간단한 일같은 경우도 처음 시작할땐 수량을 많이 못뽑아요. 고용주란분이 바보도 아니고 님같은 분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독여 잘하게 만드는게 고용주들이 하는 일이에요. 거기가 최소한 블랙기업이 아니라면 다닐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
    darkmori 2015.02.21 12:47

    보통 시작은 어렵고 하면서 익숙해져가는겁니다.

    좀더 참아보세요.

    언제 그랬냐는듯 익숙해져가는걸 조금씩이라도 느끼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
    천무 2015.02.28 22:51

    일단 글쓴이님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테고 마음고생이 심할듯 싶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저도 직장을 몇번 바꿔보았는데, 어느 직장을 가더라도 처음엔 정말 힘듭니다.

    낯선 사람들,낯선 공간,처음 해보는 일..

    근데 그게 위에분들 말처럼 3개월은 버텨야 합니다.

    저도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처음 입사 하였을때, 세달동안 정말 퇴직 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을 더 들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만두면 "난 이것밖에 안되는 놈인가?" "다른 사람들 다 하는데 난 여기서 포기해야하나?"

    이런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1달2달 지나면 일이 손에 익구요. 3달 지나면 요령이 붙습니다.

    많이 힘드시더라도 버티고 하십시요. 좋은 직장이라면 더욱더요.

    직장은 여기저기 다녀보면 일보다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

    사람들 좋으면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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