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6 09:40

저희가족얘기 .

조회 381 추천 4 댓글 4
안녕하세요.

용문귀등환 입니다.

제가 쓸 얘기는 우리가족 얘기입니다 .

저희아빠는 사업에 망하신후로 계속 술에 찌들어사시고

엄마는 가족을 먹여살리기위해 일을 다니십니다

저는 학교생활에 적응못하여 검정고시를 준비하고있구요.

아빠가 술을마신후로부터 욕과폭력에 시달립니다

초등학교때 집에 늦게들어간이유로 몽둥이로 맞아서
온몸이 시퍼렇게 멍들고

또 실수를 저지르면 부모가 못할욕이 들려옵니다 .

소주병으로 대가리를 깨버리겠다
칼로 찔러죽이겠다 .
등등..

정말 참기힘들고 4년동안 이러고살아왔는데...

방금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

아빠가 칼로 찌를뻔한거 겨우피하고
엄마는 집나가고.....

친척들은 이런사실 모르는데..매일
아빠한테 잘하라고하고 ....

정말죽고싶네요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알콜중독 병원 갔다와도
전혀 좋아질 기미 도 안보입니다..

평범한가정 부럽네요..
ㅠㅠㅠ
Comment '4'
  • ?
    초롱도롱 2007.03.16 20:17
    음,, 아버지께서 술드시구 주무신다음 술기운이 없으셧을때

    정말 진지하게 아버지와 대화하세요,,

    힘내라고 위로도 해주시고 정말 이러지 마시구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그러면서

    진지하게 한번대화해보세요,, 가족모두 모여서 같이 힘내자구 대화하는것도,,
  • ?
    ㄲ占찍Olz 2007.03.16 23:23
    아버지가 돈을 못벌어 오시고.. 어머님께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을 벌어오시는
    상황은 저랑 같군요...ㅠ

    이런 상황 자식으로서 정말 걱정되죠...

    그런데 아버님께서 많이 심하신듯 하네요...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칼을 휘두를 정도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는 말이지만 주변에 도움을 청해 떨어져 살거나...
    안되면 경찰에라도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거 같아요...

    아버지 한분때문에 가족 모두가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살수는 없잖아요...
    서로 떨어져 사시고 만나고 싶을때 연락해서 만나고 해야할꺼 같아요..

    이렇게 사시면서 아버님을 조금씩 설득하셔서 정신차리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언젠가 가족 모두가 모여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꺼에요.
  • ?
    아웃사이더 2007.03.17 01:07
    사실이라면 지금 상태로 가다간 가족중 누구 하난 다친다는걸 아실거라고 생각되네요.

    어머니분은 정이란 정은 다 떨어진 상태라고 생각되고 아마 큰일 하나 터지면 이혼한다고

    말해도 이상할거 하나도 없는 분위기 입니다.

    진심으로 칼로 찌를려고 한것같은데 심히 문제 있는것이고 가정폭력신고하는곳이 있을겁니다.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빨리 상담선생님에게 잘 말하시는게 좋겠군요
  • ?
    모뗀아이 2007.03.20 18:15
    SBS SOS같은데 제보를;;;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77 고민상담 생방송 미워 ㅜ.ㅜ 6 스샷맨 11.23 380
2676 고민상담 아 11일날 만나서 멀하죠 ㅠ_ㅠ 6 친구란¿ 05.08 380
2675 고민상담 좋은 답변 부탁.. 3 ¸Yoo군¸ 04.14 380
2674 고민상담 여자 친구에 대한 내용인데요... 8 야차 10.07 380
2673 고민상담 고등학교, 8 오렌지 12.01 380
2672 고민상담 꿈이 참 이상하네 - _-;;; 4 2 에이브릴라빈 03.04 380
2671 고민상담 진로에대해 2 고민인김태희 09.11 380
2670 고민상담 이성문제로 걱정하시는분!? 12 Россия 06.27 380
2669 고민상담 아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때문에.이렇게 글올립니다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6 독고 08.09 380
2668 고민상담 이럴수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11 심심한놈 12.14 380
2667 고민상담 음... 한겨울밤의꿈인가.. 6 후세인 02.10 380
2666 고민상담 고 3 취업... 5개월 갓넘어선 나... 2 폐가수스 12.30 380
2665 고민상담 전 이런일 있었어여,,, 7 머슴 07.18 380
2664 고민상담 진학 문제입니다..아휴.. 8 보로미르™ 03.11 380
2663 고민상담 저도 밑에글보고 글쓰는데요 저도 똘똘이가... 13 알폰스엘릭 01.24 380
2662 고민상담 요즘 여자친구 문제^^ 5 천년의기다림 07.25 380
2661 고민상담 학교문제.. 10 소원~♡ 10.10 380
2660 고민상담 대학생활 어찌해야하나 7 1 RPG매니아 02.27 380
2659 고민상담 학교 때문에 올려봅니다. 10 ddd 09.18 380
2658 고민상담 으크크.얼굴에여드름이아닌.. 6 이건옳지않아 08.20 3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