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8 추천 5 댓글 8
저는 현재 고1 이구요..
예비 고 2 입니다..
전 중학교..남녀공학이었는데요.
중 3 때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죠..
그여자애도.. 저를.. 좋아한다고해서..
서로 좋아하면서 몇개월이 지나고..
그후 사귀게되었었죠.. 작년 가을이었으니까..
후..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전 진심으로 좋아했지만
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어설픈 첫사랑이었죠.. 그러다가.. 그여자애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냥 친구로 지내는게
나을것 같다면서요.. 그리고,, 고등학교를 서로 다른곳에 다니게되었고..
(그여자애는 여고, 저는 남고,)그리고 그당시 핸드폰도 없었기에,
연락은 더욱 안됐죠..지금은 있지만, 지금와서 연락하기엔..좀....
고등학교로 올라온뒤 그여자애를 본적은 딱 세번...
길가다가, 우연히 2번..정말 우연히 딱 마주쳤는데, 정말로
심장이 덜컹거리고, 말도 안나오더군요.. 전 어설프게 그냥 피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축제때 한번 만났는데, 그때는 그여자애가 먼저와서
인사하더군요..그땐..그냥 가볍게 인사만 주고받았어요..
그 세번외에는 만난적이없죠..
그리고,, 한 4달전에.. 제친구로부터 그여자애가 저희학교 선배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힘들어하고..그랬었죠..지금은 헤어진것같지만..
이제 곧.. 크리스마스고.. 또 작년 이맘때쯤 생각하니까
그여자애가 더 선명하게 생각나네요.. 이젠 정말 이쯤에서
그만두고싶어요..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저만 더 힘들어지더군요..
그여자애는 잘지내는데, 나만 힘든거 생각하면 더 힘들고,
저만 더 초라해지는 기분이더군요..
잊고싶은데..마음처럼 되지가 않습니다.. 마음 한구석이 항상 우울해지구요.
게다가, 요즘 학업 스트레스에, 집에서 좀 쉬려고하면
이어지는 식구의 잔소리.. 정말 사는 낙이 없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하지만..
지금 1년이 넘었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고, 점점더
악화되어가거든요.. 지금 제 인생은 너무 보잘것 없단 생각까지들어요..
어떻게하면.. 나아질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좀더 생각을 적게하게되고, 잊게될수있을까요..
Comment '8'
  • ?
    버들나무 2006.12.21 22:15
    사람이 가장 행복한건 망각이라는 축복이 있기 때문이예요.

    금방은 아니겠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잊어버리고 말거예요~^^

    몇년이든 십년이든...언젠가는 잊어져요..

    그치만...그 사람이 진정 자기 인생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면...

    죽어서나 잊어지겠죠..?
  • ?
    인생 2006.12.21 22:54
    방법 없음.....
    버들나무님말씀처럼 죽어서나 잊겟죠..?
    나도 님이랑 비슷한상황..
    같은학교에 같은과라서 맨날 힘들엇지만..이젠 방학하교 군대가니까.
    군대가면 잊을거 같은데 그게 쉽지도 않고...

    가장 잊기 쉬운방법은..
    다른여자만나서 그사람을 더좋아하는 수밖에
    하지만 더좋아하는게 어렵죠 ..
  • ?
    걸인아놀잨 2006.12.22 12:07
    죽어도 못잊어요..
    진짜 별 개지랄 다 떨어도 진짜 못잊어죠..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저도 진짜 어설픈 첫사랑이었죠
    잊으려고만 하면 생각나고
    잊었다생각하면 꿈에나타나서 사람마음
    아프게하고..

    진짜 못잊어요...
    잊고싶으세요?

    그럼 잊으려하지 마시고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하세요..

    생각하다보면 조금이나마 덜 생각하게 될꺼에여..

    그리고 힘내세요!!
  • ?
    지횰이 2006.12.22 12:53
    잊는방법은 없습니다. 고등학교1학년이면 이제 대학 생각하셔야죠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놀다보면 다른여자들도 만나개될것이고

    자연스럽게 잊혀져 갑니다.

    사람의 뇌는 나쁜기억을 빨리 없애고 싶어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생각하지마시구요

    일단은 힘든시기이니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 놀아보세요 집에 오시면 게임하시구

    하지만 이것도 어느순간뿐입니다 다시 학업에 열중하세요

    고3돼서 피눈물흘리면서 자신이 바보같았다는 생각을 하시게됩니다 노시면

    자기 앞가름도 못 하는 사람은 그저 양아치 바보 멍청이에 불과할뿐이애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좀더 생각을 넖히셔서

    지금 내가 이러면 미래에는 얼마나 후회하고 자신을 원망할지를 생각해보세요

    지금 님생각은 어떻하면 그애를 지울수있을까 말씀하시는대 잊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생각날수밖에없지요 그저 '시간' 시간이 중요합니다. 1년? 겨우1년가지고 낙심하지마세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평생 갑니다 그런애 하나때문에 1년씩이나 고생하실필요가 없으신거죠

    세상의 여자는 정말 많습니다. 또한 다른여자친구를 사귀면 내가 그땐 왜그랬지

    하는 생각도 틀림없을것이구 이런곳에다가 글 올린것도 창피하게 생각할뿐입니다

    또한 과학적인 치료법은 기계가 있어야하는대 집에서도 할수있구요

    초등학교때 많이 가지고 노시던 레이져가 있으신지? 없으시면

    볼펜같은걸루 자신을 눈앞에 약간 크게 좌우로 약간 느리게 흔드시면서 눈동자를 따라가세요

    물론 그애를 생각하시면서 따라갑니다 그러면 그 애를 생각하다가

    저 볼펜을 따라가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조금씩 잊혀져 가구요

    실제로 tv에도 나왔던것이구 한 교통사고 당한여성이 검은색 차만보면 온몸을 사시나무처럼 떨었습니다만 그 치료법으로

    자신이 직접 검은색 차량을 몰정도까지 좋아졌구요.

    뭐..하기 나름입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금방 잊으리라고 봅니다
  • ?
    타임머신 2006.12.23 13:08
    ㅡㅡ;; 오히려 사람의뇌는 나쁜기억이 오래남고 좋은 기억은 빨리잊혀져요

    그건 풀리지 않는 무의식 현상 이겠죠

    바보처럼 자꾸 생각하면 가슴에 상처만 남으니까 그냥 이참에 여자잊구 공부열심히하세요

    많이 들어보신 말이겠지만, 세상엔 여자는 많다.
  • ?
    은빛..光 2006.12.24 18:07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에요. 세월이 씻어줍니다.
    저도 저런 고민 많이했는데, 고등학교 갈 준비하니까 공부만 열씸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잊는다는건, 또다른 기억을 만들어 가는것과 같답니다.
  • ?
    Emcee 2006.12.27 01:38
    나는 왜 여자 호감가는 여자가없지 .... ㅡㅡ
  • ?
    №두더™ 2007.01.03 13:34
    음냐... 저같은경우.. 그떄가 방학떄여서.. 한 일주일정도쯤...죽어라 생각했어요...
    거의 집안에 틀어박혀 우울한 기울을 뿜어내며..있었던 모든일을 하나하나 기억했죠..
    그렇게.. 다기억해내고... 나서는...
    깔끔하게잊기로 했죠.. 물론 생각이야 나지만.. 처음처럼 그렇지는않더군요...
    그리고.. 정말좋아했기에.. 널 좋아했기에 널 잊을수있을거같다..더이상 지난일에 집착하는건 사랑했던 너에게 내가 미안하다.. 라고 마음접고..잊고지내는데.. ㄷㄷㄷ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97 고민상담 그저께 우리학교에 전학온 몽골인!! 5 1 스키보이 09.05 368
6196 고민상담 이런기분아시요....상당한고민..일단보세요 15 미래의대통령 08.20 368
6195 고민상담 에휴.. 정말 짜증나는 - _- 9 소련 09.13 368
6194 고민상담 저 어떤게 좋을까요... 좀 봐주세요... 2 1 사랑해요,, 03.24 368
6193 고민상담 여러분 드디어!!!!!!!! 5 가면라이더 02.19 368
6192 고민상담 사촌형......집으로 돌아갔습니다. 6 루브도 04.04 368
6191 고민상담 짝사랑에서 커플?로 변하기 노력 4 『코유키乃º 05.16 368
6190 고민상담 저좀 도와 주세요~~~플리즈~ 5 행주 02.09 368
6189 고민상담 아 정말 ㅡㅡ; 3 ぁㅏ ㅇ ㅣ 04.01 368
6188 고민상담 어제 일이였다... 9 인생은순식간 04.21 368
6187 고민상담 이런놈을 계속 친구로 두구있어야하나요? 8 자코 06.06 368
6186 고민상담 저가..컴퓨터중독인지 평가점.. 11 유태성 12.29 368
6185 고민상담 저기요 1 1 이안드래곤 02.14 368
6184 고민상담 잔소리 2 냐하야 08.18 368
6183 고민상담 요즘세상 믿을만한 사람 하나 업ㅂ더군요 -_-;; 5 세월의殲 08.15 368
6182 고민상담 으어억 충격이다 3 1 ヲㅣヲㅣ 02.14 368
6181 고민상담 역시 사람은 노력하고 봐야됩니다 ^^ 9 event~ 08.12 368
6180 고민상담 심각한 고민 잇습니다.... 이성친구에대해서.. 리플 많이 부탁합니다..... 6 건프라매니아 12.11 368
6179 고민상담 아.. 정말 말해버렸네요 10 2 후세인 03.21 368
6178 고민상담 이건 정말 재 인생에서 엄청 심각한 고민인데.. 21 뾰로로롱 08.15 3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