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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S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저는 약간 낮은 성적으로 인해 1차 수시때 낮은 수도권대학과 가까운 지방권 대학교 그리고 기술과 취업을 생각해 수도권의 전문대를 썼습니다.그리고 운좋게 수도권 전문대에 붙었습니다.전 나중을 위해 열심히 배우거나 편입을 위해 노력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근데 그건 큰 오해였습니다.
전문대 합격하고 기분나쁜상황뿐입니다.처음엔 열심히 하고 잘해보자 였는데 말입니다...1차수시 합격자 플랜카드가 학교에 걸리였을때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4년제 합격한 애들은 지방 구석4년째까지
이름을 넣어주면서 전문대는 "전문대OO명" 이게 다였습니다.그것뿐만이 아니였습니다.3학년 부장인 담임이 전문대는 "실업계애들이나 가는것이지 우리 인문계가 가는게 아니야"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그러면서 "수시로 전문대 간 사람들은 다시 4년제 가"라고 하는게 아닙니까!1차수시붙으면 2차와 수능을 볼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럼 재수를 하라는 말과 같지 않습니까?거기다 지방의 이름없는 몇몇 아이들은 자기가 수도권전문대보다 훨씬좋은대 갔다고 떠들어 대고 다닙니다.물론 모든 선생님이 전문대를 나쁘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어떤 선생님들은 전문대가서 열심히 배우고 좋은데 취직하고 하니 나중은 아무도 모른다 라고 말씀하는 분들고 계십니다.하지만 몇몇의 고정관렴과 보수주의에 막힌 선생들 때문에 대학가기전 아이들을 포기시키게 만들고 있습니다.전문대는 공부못하는 애들이 가는 곳 값싼 취업자리 돈만 갔다 주는곳 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전 참 이런 모습이 싫습니다.전 이런 차별이 하루 빨리 사라지게 해주길 바람 입니다.
Comment '6'
  • ?
    이부신지 2005.10.16 11:06
    아 그렇군,,,

    내 년이면 고쓰리 인데....

    힘내세요..
  • ?
    №두더™ 2005.10.16 11:46
    ㅋ 저도 느껴요.. 저도 고3인데.. 점눔대쓴애들은.. 좀 그런분위기죠..
    학교에서도 전문대쓸꺼면 그냥 정시가라정도니..
    다들떨거지 4년대는보내도 좋은전문대는안보내니까요..
    하지만.. 학교입장에서는...
    어쨋은 학교 그러니까 고3이아닌다르모든사람들인 모든4년제 대학밑에 전문대가있다고생각하니까..
    학교측에선 그런입장을 보일수밖에없지않을까요?
  • ?
    홍차왕자 2005.10.16 14:04
    차별 정말 싫죠. 저도 사람들 만나서 공고 나와서 전문대 졸업했다고 하면 그렇게 안보였는데 하는 눈빛으로 보죠.
  • ?
    초딩들의반란 2005.10.16 14:40
    머...저도 고3땐그렇게 생각했습죠...

    집에서도..학교서도...친척들까지..

    결국에 전문대 포기했는데요..

    전문대간 친구들 80%~90%전문대 간걸 후회하더군요...;;

    물론 본인이 의지가있어서..

    열심히 한다면 모를까..

    전문대 분위기 자체가 놀자판이라..

    쉽지 않을껍니다..

    사회에서도 2년제냐 4년제냐만 따지는 곳이 많잖아요??ㄱ-;;

    머...그렇다고 차별하는게 정당하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현실이 그렇다는 거죠..;
  • ?
    스왓기동대 2005.10.16 22:13
    인문계 나가면 뭐하나 요즘같이 청년실업 늘아나는 추세에 차라리 전문대가서 기술하나 배워서 잘먹고 잘사는게 훨좋지 전문대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열심히 하시면 그에따른 성과가 있어요!!
  • ?
    [신]SC 2005.10.21 15:59
    근데.. 사회의 인식이 그렇게 되다보니.. 어쩔 수가 없어요.
    사실 공부 못해서 전문대 가는 건 맞잖아요.
    공부 잘하면 좋은 4년제 가듯이..0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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