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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고를 현재..다니고있습니다
여고애 아는애들이 있는지라
2여자를 소개받게 되었죠
한여자는 청순하게 생겼고 부끄러움을 마니탑니다(L이라고하죠)
또한여자는 보통이고 숨김없이모습을 보여주며 아주 활발한애죠(이애는 S라고 하죠)
처음이..S 를소개받았고 친구로 소개받았기때문에 저는 아무런감정없이 아주 욕을 서로에게 난발하며 -_- ; 우정있는 남자들 처럼 놀았죠..음 ;

그리고 몇일뒤 여고애 한명이 저보고 한명 소개시켜줄까 ?
이러길래 저는 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L이라는 여자애를 소개 키켜주데요.... 첨보고 이야 ...이렇게 이쁜애 첨본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우주전쟁을 봤죠...눈을 가리면서 힐끔힐끔 처다보던데..(징그런장면에서)귀엽더라구요
말을 걸라고해도 애가 워낙 말이없더군요...
그래서 노래방갔더니 노래도안부르고...음  
그래서 메신저로 할수없이 대화를했더니 착하더라구요
그렇게..몇일이 지나고 L이라는 여자애와 단둘이 여고괴담4던가....그 목소리를 보러가게되었죠
상당히 재미없더군요... 죽은모습이 웃기길래 웃기도하고..
그날...정말 재미없게 놀았어요 재가 느끼기에도...
L도 재미없다라는..표정이더군요
말도 너무 안했어요..서로 부끄러워서 여자는 1:1로 잘안만나는인간이라;;;  

그러다가.... 저는 L이라는 여자애를 조아하는거같았어요 제맘으로는...그런데 자꾸있다보니...S라는 여자애가
생각나는거에요..자꾸
그런데 어느날 S라는여자애의 친구들이 랑 전화 통화를 하게됬습니다...
저보고 하는말이 저를 S라는에가 너무좋아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조아해준다는애가있어서 정말 좋았죠
안그래도...저는 S라는애 계속생각나는데 그애가 저를 좋아하기까지한다니....정말...머리아팠죠
그렇게..3일이흘러 L이라는 여자애는 제주도로 여행을 가버리고
S라는 여자애가 친구생일인데 남자친구랑 나오는데 혼자 심심하다면서 부르더군요... 그래서 조금의 협박을 받아 나갔죠
나갔더니 술을 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술에 약한지라 두잔먹고 잠이와서...;;;; 희리멍텅해져서  친구와 집으로왔죠

그리고...몇일후..또 부르더니 이제 보드카페 가자더라구요
그래서...웰컴투 동막골보고 보드카페가서 놀았죠,,,
그리고 다음날...허전하더라구요 계속 S생각이나고..
미치겠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라면 이쁜애가 좋은게 정석이긴하죠(꼭정석은아니에요...ㅈㅅ )

그래서.... 제가..친구에게 사실을 말했더니..친구가 답답하게 고민하지말고 한사람만 정하라더군요....
그..L이라는애를 소개해준애가 저한테 L이 맘에있으니까 언넝 고백할고하고...... S라는애는 제가 L이라는 여자애 좋아하는줄알고있어서 저를 정리한거같고....난감 그자체더군요..
그래서 저는 하루 내내 생각을했줘 내가 진정 좋아하는사람이 누군가....

생각해보니 S라는 애더군요... 정말...정말 생각해도 S밖에 생각이안나더군요
그래서 이번주 일욜날 또 놀러가자길래..제가 오늘 말하다가...제가 태어나서 고백한번도 안해봤는지라...나름대로 멋지게해볼라고했지만... 사는곳의 거리가 좀있는지라 버스타고가서 말할수도없고....가면 버스끊기거등요..
그래서 제가 할수없이 메신저로 계속 고민하다가 나간다는거
끝까지 붙잡으면서 기다리라고 말할게있다고 제발 기다려달라고...하면서...
내생애 처음으로 고백을했죠 ..
그랬더니..... 알고있었다더라구요 ..여자가 워낙눈치가 빠른지라...하하;;놀랐습니다..
나는 생각 오래하고 신중하게 말한거라고 말했더니...
지금 이런상황 어찌해야할지모르겠다면서 나갈게...<-이러더만 나가더군요...
제가 S라는애한테 못된짓을 해버렸습니다...그애한테 제가L이라는 여자애와 놀았던걸 이야기하며 전화 통화를 2시간동안했던지라... 저는그때 S라는애가 저를 좋아하는줄 몰랐습니다...
S라는 여자애 친구말을 들어보면  S라는애가 상당히 상처받았더라더군요..... 후..; 정말 남자로서 못할짓했습니다

저는S라는애의 숨김없는모습이 좋았거등요 ...여자들은 내숭이 본능이라자나요 ? 저는 그런게 싫었거등요....
S라는애는 솔직히 보통에서 그럭저럭 생긴거 같거등요
하지만 그녀의 마음과 행동 이 정말..저는좋았습니다
....이제 어뜩해해야하죠 그렇게 해서 나가버리고
이제저는 어뜩해해야할지보르겠습니다...
고백도 처음한지라..정말 답답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새벽에 하도 잠도안오고 답답해서 글이나마 써서...답답한마음달래보려합니다

부디좋은 조언 주셨으면합니다...괴롭습니다..ㅜㅜ

※로망스님 요즘 복잡한일이 많아서 씰온라인 못들어가네요
언제한번 접속해서..같이 놉시다 ^^; ㅎ  

글읽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__)
Comment '18'
  • ?
    Nice가이 2005.08.13 01:44
    제가 그애한테..몹슬짓을 하고도 고백을 하니 먼가 죄인이 된거같아요 ..... 후.... 좀더 시간을 두고 고백하는게 나을거같았는데
    넘 서둘렀나....?
    여러분 부디 장난식으로말고 진심으로 조언부탁드립니다...
  • ?
    2005.08.13 02:44
    어이쿠 부러워라~~ㅠㅠ
    자자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자신이 풀지못한 것을 그 s분과 하나씩 풀어 나가는 겁니다. 이건 이러고~ 저건 저러니~ 결론은 결국엔 니가 좋다는 둥~ 이런식으로가는 거죠~ 뭐~ 어차피 좋아하는 감정은 말했으니 그 여자분도 내심 기뻐하실겁니다!!!!!!

    착실하게 s분에게 잘 대해주세요.
  • ?
    홍차왕자 2005.08.13 04:50
    여자하고 말도 못해보고 살아 와서 쓸만한 조언은 생각이 안나지만 인간 관계에서 서로 가까워 질려면 일단 대화가 필요하고 자주 얼굴을 봐야 한다는 거죠. 꼭 싫다 좋다 이렇게 따지기 보다 좋든 싫든 난 네가 좋을 뿐이야 이런 마음있잖아요. 긍정적 으로 말이죠.
  • ?
    현령Й 2005.08.13 08:59
    일단 긍정적으로 사세요 처음엔 S양도 님을 좋아한다 했으니 정리한다해도 약간은 남아있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은근히 느껴지도록 잘해주세요. 그러면서 점점 더 님의 마음을 잘 알게 해주시고 그러면 될거 같네요. 아 그리고 서로 가까워 지려면 홍차왕자님의 말처럼 자주 얼굴을 보는게 가장 좋아요. 만난지 몇일만에 고백한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털어놓으신건 잘하신거 같네요 용기 있잖아요 = _ + S양이랑 통화하면서 L양이랑 논거 말하셨다 했는데 그건 님이 느낀대로 처음엔 S양을 좋아하는거 아닌거 같았는데 점점 S양만 생각난다고 하면서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될거 같아요 ^^; S양에게
  • ?
    청풍명월 2005.08.13 09:09
    딸기 100%같은 스토리...


    비록 소설일지라도 잼따!!!!!!!!
  • ?
    골치아픈소년 2005.08.13 10:26
    잘생기셨나봐요 동시에 두명을 대쉬성공하다니 참 대단
  • ?
    개같은날 2005.08.13 10:35
    이런 문제는..님이 해결 하셔야할듯 한데요..
    님 마음에 관한 문제니까 조언이야 해드릴수 있지만
    아마 님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더 나으실껍니다..
    님 마음 대로 가는대로 하세요 ㅋ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둘다 좋으면..그건 안되는거죠 -_-;;
  • ?
    Nice가이 2005.08.13 12:07
    조언 감사드립니다..소설아니에요 청풍명월님..;; 무슨말씀을... ;;정말;;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 ?
    개같은날 2005.08.13 12:22
    이렇게 긴 내용으로 봐서 소설 같지는 않아요 전혀ㅋ
    내용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내용인데..
    아무튼..흠..마음정리 잘 하시길.. 잘되시길 바래요 ㅋ
  • ?
    깡따꾸박 2005.08.13 15:51
    기네요...생각 많이 하셨나 봐요..
    역시..남자와 여잔 서로 투덜거릴수 밧게 없나 봅니다..
    제생각엔 잘하신거 같아요..
    마음을 숨기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죠..
    그냥 말해 버리는게.
    어쩌면 속시원하구..
    답답함이 한번에 없어 질수 있는 방법이죠..
    마음속 한구석에서 그렇게 말하라고 시킨거니.
    죄책감들지 마시구요..
    s양 을 한번 다시 만나 보세요..
    답을 드러 봐야죠..
    답이 안된다면 아닌거고..
    생각해본다..이러면..
    무시 해버리세요..
    남잔 단순해서 못기다린다구..해버리구.
    정학한 답을 들으십시오..

    추신:답을 듣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 합니다...
  • ?
    적절한셰릴 2005.08.13 15:57
    청풍명월//님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에요.
  • ?
    지미 2005.08.13 17:03
    소설 아닌것 같은데..
    만약 소설일지라도 정중하게 답변해주는게
    예의아닌가? 청풍명월님 저도 실망했습니다

    뭐 제가 이런 상황은 겪어보지 않은지라
    좋은 조언은 못해드립니다만
    딱한마디만 할게요.;;
    정말 누가 됬던 간에 님이 좋으시면
    어떻게 해서든 잡으세요
    님이 진정 이사람과 사귀어서 행복할거 같다 싶은사람과요;;

    아 뭐라고 하는거야 횡설수설

    ㅁㄴ;ㅣ암;니ㅏㅎ;미나;ㅣㅏ
  • ?
    카옌 2005.08.13 17:19
    부럽다 ;;; 근데 내숭이 아주 없으면 -_-;;
    나중가면 쪼메~ 짜증날때도 생기는죠 ㅎ;
    -_-;; 글보다가 느낀건데 ; 돈이 참 많으신듯-_-;;;
  • ?
    울트라맨 2005.08.13 21:06
    아이...부럽네....
  • ?
    №두더™ 2005.08.13 22:05
    흠... 일단 돈은좀 돼시는듯 ㅋ 저는 좋아하는 여자애랑 한 5번만나서 놀았는데 7만웠썻다눈 ㅋ



    뭐 이건 제 잡담이었구요...
    비슷한 감정때문에.. 이곳게시판에 글두 많이썻었구.. 문제가 좀생겨 다지웠지만... 메신저로 고백하신거라면... 편자나 육성으로 다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접대 친구들이랑 말해봤는데.. 메신저는 장난분위기가 많이 나서 싫어하는애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못할짓(2시간통화내용)은 그리못할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좋아하는애 남친이야기를 2시간들어준적이 있었지요.. ㅋ 가슴은 찢어집니다만... 사귀게 되면.. 그땐 미안했어 정도로 사과하시고.. 기쁘게 해주시면 될듯하네요...
    별도움은 안됬을껄로 압니다만... 그래도 고민있으면 같이.. 아파해줄수는있을거같네요... 같이아플친구가필요하면쪽지보네세요 ㅋ 고3밖에 안된 어린놈이지만.. 얼마전까지.. 사랑으로 마음이 찢어질듯아팠던놈이니까요..
  • ?
    로망스 2005.08.13 22:06
    제목보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글인가
    하고 들어와봤더니 이 내용은 알고 있던..
    설마 해서 아이디 보니까 허헐- -;

    역시 그 여자분으로 정하셨네요
    잘하셨다는 말씀 우선 한마디 드리고..

    만나세요. 우선 무조건 만나세요.
    메신저로 무슨짓을 해봤자 실제로 만나서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것보다
    진심이 잘 안전해진다고 할까요.

    경험입니다. 무조건 만나서 이야기 하세요.
    제가 배신당한 여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랑은 상황이 많이 다르시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 이 여자도 활발한 여자였으니 뭔가 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메신저.. 그거 안좋습니다. 용기내서 만나세요.
    만나서 진심 말하세요. 뭐 그동안 미안했다던가.. 등등
    앞으로 잘한다는 말이나..

    잡고 싶다면 말입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어쩔수없죠.

    하지만 젊은 날에 후회같은것 남길 일은 안 만드는게 좋다고 봅니다.
    만나시면 뭔가 일이 있을겁니다. 여자분도 활발한 성격이시니
    마음속 진심을 말하겠죠.

    God always besides you. Good luck^ ^
  • ?
    Nice가이 2005.08.13 22:52
    로망스님 ..음 감사드리구요 ㅎ ㅎ
    낼 만나서 영화보고 보드카페가기로했어요 ㅎ ㅎ
    으음..잘되야할텐데 ㅋ ㅋ
    다른분들도 응원해주시니 감사하내요^^///
  • ?
    부비부비 2005.08.17 05:14
    넘 부럽다.. OTL 같은 남잔데

    왜 이리도 틀릴까.. 신이시여~ 하..

    홀애비로 살아갈 인생이란 말인가!! 흑..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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