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5 19:52

우리집이 이상해요...

조회 595 추천 0 댓글 27
음..전 아파트 12층에 사는데요 요즘 집이 많이 이상해서요..
몇달전..제 침대에 택배 큰게 와서 그걸 올려놔야해서
할수없이 부모님 옆에가서 자게됬지요..
그런데 안방 문 밖으로는 주방이보이는데요 그 주방
옆쪽엔 방이 있어요...
그 방에서 불이켜지면 그 불빛이 안방에 누워있으면 보이죠..
그날 제가 자기전에 학원에서 늦게온지라..혼자서 불을 다끄고
안방으로 들어갔어요..분명히 다껏죠..그리고 주방옆에있는
방도 어머니가 쓰시는 방이라  당연 불은꺼져있었고..
제가 들어갈일도 없죠..
그러다 자다가..새벽 1시쯤? 주방옆의 방에서 빛이
나오는거에요..불을킨것과 같이..그래서
숨을죽이고 생각을했죠..분명 부모님은 다 주무시고 계시고..
도둑이 들었다!!생각했는데...계속 지켜봐도
인기척이 없더군요..겁이낫던 저로선..그방에 가보지도
못하고..계속 떨고있었어요..아무리 생각해도
들어갈 사람은 없는데..왜 불이 켜져잇지..
그러다 다시 잠이 들었는데 어머니가 가서 끄고 오시더군요..
다음날 아버지한테 물어봤더니 아버지는 그냥 계속 잠만
잣다고 하시고..어머니는 불이 켜져있길래
그냥 끄고만 오셧다고하고..왜이럴까요..무슨일일까요..
훔쳐간것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리고 또 요즘엔 낮에도 혼자서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고있으면 옆에 하얀게
막 쉭쉭 날라가서 보면 아무것도없고..
지난번엔 밤에 혼자서 상상플러스를 보는데
주방쪽에서 무슨 인기척이 나고...뭐가 지나가고..
그래서 보면 아무것도없고..
요즘엔 방학이라 거의 집에만 있는데 무섭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꿈에서도;;막 무서운꿈..
보통 악몽이아닌;;진짜 영화같은 악몽만 꾸고;;..
왜그럴까욤..

그리고 지난번에 몇일전이죠..
비가 정말 폭우처럼 쏟아내려는데..새벽 3~4시쯤
그 비오는 속에서 막 밖에서는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떠들고..
공사하는소리들리고..

집에 혼자있으면 그냥 기분이 몽롱..하고.
왜그러죠..
Comment '27'
  • ?
    잔혹동화 2005.08.05 20:13
    비가 내리면 집 여기저기서 이상한소리가 들려요

    대충 넘어가세요 잇힝.
  • ?
    골치아픈소년 2005.08.05 20:30
    레인보우님이 사시는 아파트를 조사해봤는데요. 몇년전에, 그곳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하내요.....어떤 여인인데요.....이유없는 타살을 당했대요......빨리 이사 가십쇼. 그게 최선의 방법
  • ?
    레인보우 2005.08.05 20:42
    골치아픈님;;제가 어디;;무슨지역 무슨아파트에 사시는지도
    모르시면서;;ㅡ.ㅡ 그리고요 6년째 살아도 누가 죽었다느니;;
    뭐니 없거든요;;그냥 삭제하시죠?
  • ?
    내힘들다 2005.08.05 20:50
    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님네 집에 귀신이 들린것 같습니다..

    퇴마사를 부르세요
  • ?
    11월1일 2005.08.05 20:56
    님은 귀신을 볼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셨습니다. 아직 초기단계라 미미하게 보이시는것 같습니다. 담력을 가지시고 좀더 수련을 하셔서 귀신들의 고민상담을 해주고 한을 풀어주는 그런 퇴마사가 되길 빌겠습니다.
  • ?
    로망스 2005.08.05 21:04
    누구나 다 그럽니다- -; 저도 혼자 있을때 그래요
    죄졌습니까;? 죄진거 없으면 당당히 사세요
    죄진것도 없으면서 귀신한테 뭔짓 당할리가 없잖아요- -;
  • ?
    국사자습서 2005.08.05 21:05
    혼자사니 심심해서 점점 가상의 인물들을 만들어내는겁니다.
    온프의 자게온라인을 시작해보세요.













  • ?
    388271 2005.08.05 21:06
    몸이 허하시군요 부모님께 약한제 지어돌라하세요 ㅡ,.ㅡ;
  • ?
    반월의왕자s 2005.08.05 21:44
    골치아픈소년님..
    -_-..
    자제좀 하시죠?
  • ?
    함박웃음 2005.08.05 22:47
    흐흐... 축하드립니다. 님도 이제 귀신을 보실수 있게 되셨군요
  • ?
    여자좋아 2005.08.05 23:03
    그루지 진짜 재미없다는 ㅡㅡ 망할 영화
  • ?
    딸긔우윳 2005.08.05 23:17
    몸이 약해져서 그런듯..
    그리고 그런게 보인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님이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삼계탕 드시고 밖에 나가서 운동도 좀 하세요. 저엉 무서우면 친구 불러서 같이 노시든지요.
    달마도나 예수상 불상 그런거 갖다 놔보시든지요;;ㅎ
  • ?
    자부자 2005.08.06 00:27
    하지만 김법사가 출동하면 어떨까?
  • ?
    하이델룬 2005.08.06 01:36
    님 글을 보니까 님에 심리 상태를 알수 있을거 같아요.
    음.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계속 그런거에 신경 쓰면 더그래요. 차라리 잼있는 애니를 본다던지. 아니면 걍...음..강행돌파 하세요. 예를들어...전 밤에 목욕을해요..[검도장이 밤에 끝나서.] 저두 가끔 머리감을때 갑자기 귀신생각나고 이러거든요..[노래틀어놓고 목욕하는데 노래도 좀 어두운노래라서,,]그럴땐 귀신이 내옆에 있다고 상상하고..담력테스트 한다 치고 계속 무시하고 하는겁니다...뭐 처음엔 엄청오싹하고 심장이 뛰지만..계속 하다보면 잊혀져요. 뭐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는..님도 함 그래보세요..[처음엔 엄청 소름끼치지만..]
  • ?
    휙휙 날라가는것은

    그건 손전등이오 그리고 낯술먹어서 손전등으로 행패부리는거삼 .
  • ?
    공화국 2005.08.06 14:49
    아... 남자로서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보다가 그냥 서서히 잠드세요...

    괜히 혼자잤다가 심리적 불안감에...
  • ?
    강철-에드군 2005.08.06 18:06
    골치아픈소년 저 인간 풍술사냐?ㅋㅋ

    지가 무슨 대단한 인간 인줄 아네

    그리고요

    밖에서 떠드는 거요

    저희집 주변에 많은데 중,고삐리들이 비오는날 사람 없응께 부모님 술 훔쳐서 술 쳐먹고 그짓 하는 거고

    공사는.. 모르겄다
  • ?
    천상연검 2005.08.06 22:41
    김전일 부르셈 김전일
    대신 5명이상 죽을거 각오해야함 (퍽 퍼퍽)

    장난이구요 3~4시에 떠드는건 에드군님 말씀처럼
    밖에서 술주정하는겁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 ?
    잠꾸러기곰 2005.08.07 00:49
    공포영화에서나 귀신이 나와서 해코지를 하지
    실제로는 있어도 별로 해코지 안해요.
    걱정마세요.
    단지 제가 걱정되는건 밤새 불켜져있는 동안의 전기세가 걱정되네요.
  • ?
    중복도되냐 2005.08.07 17:39
    귀신같은건 없어요. 님이 거기에 너무 신경써거 그래요.
    만약 귀신이 있고 그 귀신을 본다면 로또1등 당첨된것 이상의 행운이죠.
    저는 귀신 전혀 안믿고 퇴마사로 구라쟁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있다면 보고 싶네요.
  • ?
    오늘까지만 2005.08.07 20:13
    일단 귀신이 무섭다면 님 자기소개 그림부터 바꾸세요 -ㅁ-; ㅋ
    근데 그런건 누구한테나 다 일어나는일 ㅎ

  • ?
    신창원 2005.08.07 22:41
    한번 귀신이라고 떠올리면
    계속 주위가 귀신으로 보일뿐입니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시거나
    허브향을 피워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심리상태부터 안정시키세요 다른곳으로 신경을 돌리는 겁니다
  • ?
    Ŧ[Ħ] 2005.08.08 00:20
    집이 이상한게 아니라 님이 이상한겁니다.
  • ?
    ♡수영러브♡ 2005.08.08 16:53
    사람이 약물에 중독돼면
    자기가 뭐한지도 모르고
    막 환청과 환상이 보이고
    꿈도 악몽만 꾸고 그럽니다...
    자제를 하시길...
  • ?
    인생은go 2005.08.08 18:39
    죄송합니다.. 저도모르게 댁에집에 ㅠ ㅠ 그게바로접니다
  • ?
    꽃다방미스리 2005.08.12 12:04
    요즘엔 댓글도 소설이네 - -;;
  • ?
    똥장군 2005.09.19 18:46
    몽유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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