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4 22:40

미치겠습니다!!! ㅠ

조회 376 추천 0 댓글 13
흠.. 제가 하는얘기 끝가지 읽어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ㅠ ㅠ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에요..

보름정도 전에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는데요

유명한 야영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아는 친구들 후배 누나 형들 다 모여서 놀기로 하고..

한 막사안으로 다 모였죠..ㅠㅠ

그런데.. 제 아는 후배가 밖에서 누가 절 부른다는거에요

그래서 나갔죠..ㅜ

그런데 막사에서 한 30M?정도 떨어진곳에서

여자가 저보고 오라면서 막 손짓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죠..

그런데 그 여자가 막 저희 누나 친구라면서

반갑다구 하면서 막 그러더라구요..

저희 누나가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제가 수련회 간곳이 산 귀퉁이 쯤 되는곳이거든요..

그래서 막 얘기 하다가..

갑자기 그누나가 괜찮으면 자기 일행들이랑 놀자면서

그러더라구요..

그 누나 일행들은 다 이쁘구 잘생기구 옷 잘입구 그런..;;

그런데 제가 거기 끼었다는(-_-;;)

하튼!! 거기서 한창 마시면서 놀다가..

갑자기 그 일행중에 한명이 속이 매스껍다면서..

막 그러는거에요..

전 알아서 하겠지 하고 냅둿는데..

누나 친구가 저보구 가치 가보래는거에요 -_-;;

그래서 갔죠..

그래서 하는수없이 부축해서 갔는데

부축해서 가다보니까 커~다란 호두 나무가 있더라구용..

그래서 그 아래쪽에다가 막 토하구 저는 등 두둘기구 했죠 -_-;

근데 그 인간이 다빼내구 정신을 좀 차리구 더라구용 -_-;

근데 갑자기 그 인간이 막 으음~ 거리면서 치마 내리더니 -_-;;

호두 나무 옆에다가 ^ - ^ 를 싸더라구요 -_-;;

그때 저 진짜 당황 스러워서 헉 하구 있는데 -_-;;

근데 저 멀리서 야!!!

하면서 일행 남자 둘이서 막 오는거에요 -_-;;

저는 뻘쭘히 보구 있는데..

갑자기 인간이 막 우는거에요!!!!! ㅠ _ ㅠ

(아씨!!!) 갑자기 그 남자 둘이서 막 뒷통수 막 때리더니

막 ^ - ^ 새끼야 ^_  ^_  ^_ ^_ ^_ ^_ ^_ ^ 막 지끼면서

막 밟구 때리구 막 그러는거에요 ㅠ ㅠ

저는 막 아니에요 ㅠㅠ 저는 몰라요 이러면서

계속 맞았죠..ㅜㅜ

진짜 거짓말 안하구 한 50대 넘게 맞았을거에요..ㅜㅜ

막 실컷 맞구나서.. 다시 일행 있는곳까지 갔죠..

근데 막 토하구 막 울고 한 인간이 막 저 뭐라 하면서 -_-

정신차리니까 옷 벗어져있구 이러면서 ㅠ ㅠ

막 울구 그러는거에요 ㅠ ㅠ

아.. 그때 심정 다시 생각만 해두 진짜 ㅠ ㅠ

이러구 끝났으면 말을 안해요..ㅠㅠ

다음날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막 무릎꿇구 빌어라는둥 ㅠ

그때 일때문에 그날 이후로 교회두 못 나가구 ㅠ ㅠ

학교에서두 눈치 보이구 ㅠ ㅠ

진짜 ! 미치겠어요!!!

아아아!!! 내가 다신 수련회 가나봐라 ㅠㅠ

그리구 ^_ ^ 는 .. 아시죠?상스러운 단어들..

Comment '13'
  • ?
    眞겟타로보 2005.08.04 23:08
    난감하군요;; 너무 계획적으로 된거란 느낌이 ;;

    여자들이 짜고 한 게 아닐까요? 짜고 한거면 아주 죽여버리고

    아니라면 어떻게든 해명법을 찾아야하겠군요
  • ?
    2005.08.04 23:21
    딱 봐도 계획적이네요.. 어떻게든 진실을 밝혀내셔야
  • ?
    만년설 2005.08.05 00:32
    딱봐도 계획적으로쓴 소설이시네요.
  • ?
    짱구™ 2005.08.05 00:35
    정말 제가 실제로 겪은 일입이다 ㅠ ㅠ
    억울해요 ㅠ ㅠ
  • ?
    앗흥 2005.08.05 01:17
    진실은 저너머에.......... - _-
  • ?
    프링글스 2005.08.05 01:34
    구라







  • ?
    眞겟타로보 2005.08.05 08:49
    진짜일지도 모르는데 자꾸 소설이라고 하는 찌질이들은 뭐냐

    가짜면 대략 낭패
  • ?
    청풍명월 2005.08.05 11:15
    ㅋㅋㅋㅋㅋㅋㅋ열라웃기다.......정말그랬어요?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그여자가 쌀려고할때 멀리피신했을건데..

    그런데 너무 계획적이란 생각안드삼?님 누나를 미워하는거가틈 ㅋㅋ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남자둘왔을때 이누나가 취해서 그런거같은데요

    했을때 말안듣고 3대정도 떄렷으면 제가 만약에 덩치같은게 딸리면

    막대기라도 찾아들고 개새끼들아 왜사람말을 안믿어하면서

    존놔떄렷을건데
  • ?
    순뎅이 2005.08.05 12:07
    님이 정말 억울하시다면 재판을하세요
    치마가 하의가 다벗겨져있었으니 그런건 검사될수도있음
    재판하기싫으시면 전학가세여
    다시시작하삼
  • ?
    적절한셰릴 2005.08.05 17:27
    뻑하면 소설쓴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어이가 집을 나갔다
  • ?
    함박웃음 2005.08.05 22:55
    이사건은 내가 해결하겠어! 할배의 이름을걸고!!!
  • ?
    달빛소년 2005.08.07 02:11
    소설이라고 나불대시는님들은 개념찾아 삼만리?

    읽어보니 정말 황당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긴 ;;아무리 봐도 제가 보기엔 계획하에

    일을 벌린거 같습니다 심문조사 해보시길 -_-;;
  • ?
    신창원 2005.08.07 22:59
    저기요;;; 대강 님도 참 황당하신 분입니다;;;
    나이가 몇세 이신지요;;
    님께서 그렇게 얌전히 당하고계신다면;;;
    상대쪽 미친무리 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님이 고민하고 곤란해할수록 즐거운것도 상대 미친무리들입니다;;;
    왜 참습니까;; 속터집니다;; 나무각목 집어들고 다 때려죽이십시오
    물론 진짜 죽인다는것보다는 지금상황히 참 어이없고 황당하고
    억울하다는걸 표현 하시라는 말입니다
    일이 커질수록 유리한건 님입니다
    일이 커질수록 곤란한건 상대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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