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1 16:31

나의 인생....

조회 372 추천 0 댓글 16
(초등학교3년)어려서부터 엄마를 떠나보네요 나홀로 9년이라는 세월을
살았습니다..아빠라는 작자는 돈번다고 옷장사하러가고 항상 바보형과
동생인 저가 남았죠..바보형은 맨날 친구들한테 뚜두리 맞고..맨날 장사
하는 엄마가 오곤 햇죠.. 형과 저는 항상 재대로 밥도 못먹고..그래서 저
가 이렇케 작은겁니다..우리형은 좋은데 바보라서..걱정됩니다..정말 원
망스럽습니다..아빠라는 작자는 우리한테 해준거 없고..엄마라는 작자는
사랑을 줬나.. 맨날 돈만 붙쳐주고 돈이면 다나..남들처럼 편한한 가정
에서 사는게 어려서부터 저의 소원이였습니다..지금은 벌써 나이19살이 되서이제 대학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알바한 돈마저 김윤도라는
작자는 지가 먹을려고 합니다.. 엄마가 개거품을 문다고 했는데 모르죠
그건 20살이되면 독립할껍니다.. 삼촌처럼 원망만 하면 이세상을 살수가
없거든요..전 할수있다고 가슴속깊이 새겨 봅니다.. 꼭 성공해서 어렸을
때 도와주신 뚱띠이모님께 보답하고 그리고 김윤도 개새끼는 죽이고 싶
습니다.. 지태옥..엄마..! 병이 들어가고 있습니다.엄마는 일단 돈이라도 우리에게 줬습니다.사랑은 주지않았지만요그래서 엄마는 김윤도한테 불상하게 당했기때문
에 성공하면 도와주고싶
습니다..잘읽어 보시고 나에 심정을 해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요기까지입
니다.                좋은 담글 부탁드립니다^^*
Comment '16'
  • ?
    풍월랑 2005.04.21 16:33
    김윤도가 누구지..-_-
  • ?
    김태희 2005.04.21 16:35
    김윤도는 저의 아버지입니다.. 대충 알아서 해석해주시길..^^
    좋은 답변 바랍니다
  • ?
    데커드케인 2005.04.21 16:59
    뭔가 말이 안맞는데..;;
    어려서부터 엄마를 떠나보네요. 그 다음 몇줄뒤에
    갑작스레 병이라...정신없는글
  • ?
    풍월랑 2005.04.21 16:59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세요

    제가 살아본 경험이 부족해서

    좋은답변은 좀-_-;

  • ?
    걸인아놀잨 2005.04.21 17:02
    글쓴분..

    어머니께서는...사랑을 주지 않으신게 아니라..

    사랑하기에...뼈 빠지게 돈을 버셔서...님에게...보내주시는

    거에여...
  • ?
    김태희 2005.04.21 17:06
    그럴수도 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
    나나모 2005.04.21 17:36
    사랑하지 않는다면 돈도 붙여주지 않으셨겠죠..

    저도 살아본 경험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공자같은 성인은

    지금 내가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내일이라 했습니다..그리고 가볍게 살아가세요..사랑하는 사람 만나고 인생의 가치를 느끼며 물론 자손에게는 부끄러울수도 있겠지만
    님의 인생이지 님 아버지 인생입니까?? 님은 그런 아버지가 안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보란듯이 성공하세요 당신 엿같은 아버지가 당신 바닥에서 멍멍 거리며 짓을 정도로 빌 날이 올겁니다..절대 용서하지 마세요
  • ?
    러브 2005.04.21 18:28
    이소룡의 2톤 옆차기

    타이슨의 3톤 괴물펀치

    밥샵의 1.2톤의 펀치... 제가 산타만 되었어도 12월 25일때 당신께 3가지중 하나 선사해드리고싶습니다.
  • ?
    마야쿠 2005.04.21 18:36
    -_-



  • ?
    유론 2005.04.21 19:11
    평범하게 사는것이 제일 힘들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또한 평범하게 살고싶은 학생입니다.
    힘네십시오.. 저도 대학들어가면 독립해서
    살것입니다.
  • ?
    홍차왕자 2005.04.21 19:56
    세상 사람들 대다수가 평범한걸 바라지 않을까요. 사람 사는데 굴곡이 생기는건 당연 하겠죠.
  • ?
    ⓜⓨⓦⓐⓨ 2005.04.21 19:56
    힘드시겠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마시고, 긍정적으로 보세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것인지...
    제친구들중에서 어머니&아버지 없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참쓸쓸해 보입니다.. 부모님이 있다는것만이라도 행복한거죠..
    또, 어머니께서 혼자있는 아들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아프시겠습니까? 또 열심히공부해서, 좋은직장들어가서 자신처럼살지말고 더 낳은 세상을 살았으면 하는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방학때는 부모님 일도와드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매일 비가왔으면 , 방학이없었으면... 나도 다른 도시아이들처럼 일않하고살았으면, 다른부모님한테 태어났으면...
    아무튼..부모님 돌아가시기전에 효도하세요!!!
    정말 후회합니다!!
  • ?
    Ŧ[Ħ] 2005.04.21 22:45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너무 원망하지 마세요, 단 하나뿐인
    아버지 십니다.
    저는 아버지가 없어서 우는 아이입니다.
  • ?
    파우더 2005.04.22 01:48
    저도 아버지랑만 사는대요..
    속 진짜 많이 썩혓죠;;

    하지만 다 추억입니다..
    아버지 집안일하시는거 보면 눈물막흐릅니다..
    혼자 운적도 많아요..

    잘해드리세요..
    떠나가시면.. 못해드린것 때문에
    평생 한 됩니다.
  • ?
    김태희 2005.04.23 21:10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폐인대장™ 2005.04.24 01:41
    슬프네요.... 님때문에 또 한번 생각하네요 나는 행복하다고 말입니다.. 글쓴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이제 대학가시면 기회는많습니다 명언하나 알려드릴까요? 인생을바꿀수잇는기회는 매분 매초 마다 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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