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냥 사과할까..

오늘도 일진놈이 시비거는거 다 참고
4교시끝나고 청소시간인데..
선생님이 빨리 끝내준다고 데충데충 하고 있는데..
일진놈이 와서 또 툭치고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는 웃음..-_-
오늘 일진이 어떤놈 시비걸어가지고 한판 싸우던데..
자세히는 못봤는데 결과는 뻔하죠...
그 일진놈은 성격 드러워서 친구라고 데리고다니는 놈들도 별로 일진 좋아하는 눈치는 아닌거 같음..-_-
일진 그놈은-_-자기 말할때 말씹거나 자기 말할때 끼어들면 뒤통수 때리고
아 저도 초등학교때는 그놈하고 같은반이였는데.. 초딩때는
별로 않그랬는데 중학교 오면서 쌈좀 하고 불량한놈들하고 어울리더니.
완전 성격 이상하고되고 맨날 고딩하고 어울리면서 에휴..-_-
고딩들 수업 땡땡이 치던가 해서 우리학교 오는데 맨날 일진 교실 복도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선생한테 걸리고 고딩들 막 반항하고..
옆반이라서 그런지 고딩들 오면 선생하고 말다툼 다들린다는

아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수업끝나고 얘들하고 놀기로 해가지구 놀이공원 가는길인데.
저까지 합해서 4명갔어요.
근데 일진이 길막더니 갑자기 한소리하는거예요
"야 사과하면 봐줄테니까 그냥 사과해라 나도 이런일로 질질끌기 싫다"
저는 무슨말 해야될지 생각하는데 일진 뒤쪽에있는 일진쪽친구가 사과해라고 막 표현을 하는데
저도 그냥 결심해서
"미안"
이라고 말했는데 그놈이
"미안하면 형님이라고 불러봐 개야"
또 한계가 다가온거예요 그래서 얼굴을 갈겼는데
이번엔 제데로 먹혔는지 맞은데를 만지더니
오른쪽주먹으로 치려고하다  제가 피하니까 왼쪽으로 치는겁니다..
맞고 저는 하늘에서 별이 보이면서 쓰러저 있는데 친구들이
일으켜줘가지고 겨우 일어났는데
일진이
"그냥 그만하자 그만해 사과고 뭐고 필요없으니까 앞으로 행동 잘해라 응?"
이라고 말하고 갔거든요
제가 따라가서 주먹으로 얼굴 풀파워로 있는 힘껏 다해서 쳤는데
준비동작? 이 너무 컸는지 피하더라구요 넘어질뻔 했는데
일진이 옷 잡아서 다행이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뭘로 쳤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무릎을 치면서 옷을 놓아가지고 제가 넘어질뻔 했는데
손으로 땅을 짚어서 다시 일어났는데
일진이 하는말
"귀찮게 하지마라"
또 움찔해가지고 다시 제가 발로 허리 부분을 찼거든요
근데 그건 맞았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도 포기하고 그냥 갔는데..
놀이공원가서 놀기분도 안나서.. 조금 놀다가 그냥 돌아왔음

윽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결심했음..
사과... 이럴순엄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