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와서 ...

제가 사실 중학교 때도 공부를 안했었거든요...

고1때도 정신 못차리고 놀고...


고2가 되서야 마음 속에서 뭔가 후회 ... 아니 제 자신이 그렇게

한거니까 후회 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답답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고2 때 부터 공부를 시작해도 할수 있을까요?

솔직히 제가 수학과 영어 기초도 잡혀있지가 않아요...

그리고 고 2정도 때 공부 하다가 진짜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경우에

(진짜 열심히 한다면 할수 있겠지만..) 다른 쪽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예를 들어 요리나 미용 같은...

저희 부모님들도 제가 진정으로 노력 하고도 안되면 이해해주시는

분들이니까 ^^;;;


정말 진지하게 살아볼려고 합니다.

정말 소중한 친구를 보고 자극이 됬거든요...

아 참고로 중학교 고등1때 학원은 다녀본적이;;

학습지는 했었는데 대충 하다 말았구;;   그럼 답변 부탁 드립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말씀 해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
Comment '9'
  • ?
    치우 2005.03.03 16:11
    장래가 밝은 전문직을 추천
  • ?
    결마로 2005.03.03 16:35
    교주님은 위의 까까군단님보다 인생에 대한 고민이 조금 늦으셨군요. 하지만 단지 늦었을 뿐이지 시작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고2. 다른 친구들은 나름대로 미래에 대한 준비도 있는 것 같고 나혼자만 처진다는 생각도 충분히 할수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시작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길은 진짜 열심히 해도 그다지 효과가 없을겁니다. 힘만 더 들죠. 지금 시점에서 교주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 과연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가 ' 를 정확히 아는 일입니다. 공부하다 안되면 요리나 미용.. 이라고 말씀하셨지만 하다 안되면 해보겠다하는 일이 요리와 미용.. 전혀 상반된 두가지 일. 관심이 있을지언정 정녕 하고 싶어 하는 일인지를 묻고 싶군요. 요리면 요리, 미용이면 미용입니다. 요리하다 안되면 미용. 미용하다 안되면 요리.. 단지 먹고 살기위한 인생은 아니지 않습니까? 진정 교주님께서 얻고자 하는 것은 직업이 아니라 ' 하고 싶은 일 '일 겁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해서 즐거운 일'이 직업이 되는 것이 가장 최선입니다. 한번쯤 진지하고 깊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재능을 보이는 즐거운 일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길이 보이시면 계획을 세운 다음 올인 하십시오. 주식이나 도박은 올인했다가 실패하면 왕창잃게되지만 인생에 대한 젊은 시절의 투자는 설사 실패했다하더라도 더욱 소중한 재산으로 남게 됩니다. 그것은 힘이 되고 실력이 되서 교주님을 좀더 평안한 인생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고2. 결코 늦은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 ?
    악플러직 2005.03.03 19:10
    마음 가짐부터 틀려먹으셨어요
  • ?
    악플러직 2005.03.03 21:04
    기초도 잡혀있지 않아서 할수없을지도 모른다 이런말하지마시고
    무작정 하시면 됍니다
    흔히 선생님들이 이해할때까지 질문하라 하는대 맞는 말이고요
  • ?
    로망스 2005.03.04 00:31
    아아.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거군요;
    죄송합니다 악플러직님; 아이디만 보고

    그 위에 하셨던 말씀이;
    전 그 코멘트를 나쁜뜻으로 해석을 했어요;

    죄송하게 됬습니다.
  • ?
    로망스 2005.03.04 00:31
    아아.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거군요;
    죄송합니다 악플러직님; 아이디만 보고

    그 위에 하셨던 말씀이;
    전 그 코멘트를 나쁜뜻으로 해석을 했어요;

    죄송하게 됬습니다.
  • ?
    ≥∪≤On 2005.03.04 18:21
    헑!-_-; 딴말이지만..

    전설의 더블 코맨..;; 한번도 못해본..-_-
  • ?
    공화국 2005.03.05 15:43
    후회 하기 전에 이미 자신을 버렸습니다
  • ?
    연검 2005.03.05 22:34
    전 비록 실업계지만... 고3입니다 이제

    고2까지 진짜 남부럽지않게 놀다가..

    이제야 자격증준비하고 제 진로를정해서 하나하나 해가는중입니다.

    솔직히 늦었다고 생각할때 후회할것이아니라 내가 어느분야로 가야

    할것인지 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시면

    충분히 좋은대학가실꺼라 믿습니다만 ㅎㅎ

    고2때 철드신거면 빠르신거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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