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희환하게 이딴 생각이 잠만 자려면 머리를 맴도네요....
대체 죽음이란 뭘까?
어떤 느낌일까?그냥 잠에 빠지는 느낌?아니면 죽도록 고통스런 느낌?
등등...뭐 이건 그리 문제가 안됩니다....고통...죽고나면 편해질테니요..
제가 제일 걱정인건....지금은 건강하시지만..언젠가는..저희 어머니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전 요즘 밤마다 잠들기 전에 과연 미래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나의 느낌은 어떨까? 하며 고민을 합니다....
저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습니다....기독교...불교...그 어느것도 아니며..
유령의 존재도 거의 믿지 않지요...
그렇기에 더더욱 슬픕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저도 나중에 죽어서 어머니를 만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죽음이란 것이...단순히...죽으면 끝....다시말해 죽으면 땡이라면.....저의 존재....뭐라 말로 표현 하기는 힘들지만...지금 제가 이렇게 느끼고 생각하느게 사라져...단순히 고깃덩어리로 변해 썩어야 한다는것....고깃덩어리 이하도 이상도 아니라는것....
너무나 슬프지 않습니까?다시말해 어머니와는 언젠가는 헤어지고 다시는 못만난다는게......차라리 영혼이라는게 있다는걸 알수만 있으면...이리 힘들지는 않겠네요...
여기까지네요....글로 적어보면 좀 덜할까?하고 올려봐요...
이 글 읽으신 분들 자신의 생각을....ㅋ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사춘기 일려나.....사춘기는 한참 지난 것 같은데....그럼 오춘기인가;;;
상당히 악플이 많이 올라올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