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은..언제나..기억해야...

10월2일은 ..

저한테 언제나 기억해야하는 날이네요...

9월 28일도...

저한테 언제나 기억해야하는 날이네요..

제가 중학교 다니던시절.. 정확히 중2...

제가.. 좋아해왓고..

그녀도 저를 좋아했고...

사귀고있엇던..

여자애... 생일...(28일..)

선물을..주고.. 10월 2일날.. 놀러가자고햇어요..

놀이공원이나 가자고 햇는데..

.... 약속 시간과 장소에서..

몇시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폰으로 전화해보앗더니..

..전화도 안되고...

.... 아무런 연락도안되고...

주의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전 몰라도된다네요....

제가 "왜 몰라도되니?"

라고하니.. "알면.. 좋을께 하나없다.."

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모른체로... 일주일이..지나고나니..

.... 그러다가..

친구들이하는말.. .. 몰래들어보니...

.... 저 약속 장소 가다가..

차에 치엿다네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죽엇다구하구요...

.... 전.. ... 죄책감을 느꼇죠...

그 말 들은.. 날 처음으로.. 술이란걸 접해봣구요..

술 마시고나서.. 아버지한테 들킨뒤..

죽도록 맞앗고...

... 중3되고나서.. 10월2일...

그녀..의 묘..? 앞에가서... 펑펑울어봣구요..

고1 때는.. 시간에 쫒겨서.. 못갓다가..

오늘 갔다왓네요....

그녀가 좋아하는... 많은 물품들....

그녀가 좋아했던.. 저희동네에있는.. 공원...

그녀가 좋아햇던... ....좋아햇던......

그리고지금.... 늦엇지만.. 묘에다가... 선물도주고왓구요...

아무리..그녀를 잊어보려고..

잊어보려고...해도...

여자친구들도.. 많이 사겨보고.. 가져도 봣지만..

... 아직 그녀를 못잊나보네요..

언제나.. 제마음..한 구석에 차지하고있는..그녀..

오늘..저의 눈에도..

그녀의 웃는모습이 보이네요....

P.s:잘지내고 있겠지요....? 제가..처음으로 좋아햇던...
      잘지내야해요... 그래야.. 제가.. 슬프지않으니까요..
      미안해요...그리고..사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