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나이 20세 대학교 들어갔다 적응못해 한달도 못다니고 힘들게 휴학했음
제성격을 말하자면 일단 대인기피증,귀차니즘,비관증 크게 이정도로 나뉘지요
일단 이성격을 따져보면 이렇습니다
대인기피증과 귀차니즘과 비관증이 만나면 밖에 나갈려니 귀찮고 그리고 사람만나는게 싫으니 나가고 싶지도 않고 또 이런성격을 고쳐야 하는데 비관증으로인해 난 왜이럴까 왜 이런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비참하게 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언제나 자신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면서 이런 성격을 고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못하게 되죠
그리고 내년이면 군대를 가게됩니다
군대생활을 이런성격으로 과연 할 수 있을지 너무 힘들어서 자살이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다 온후엔 더 걱정입니다 사회생활하려면 대인관계가 좋아야되고
앞으로도 사람을 자주많이 만날텐데...
이런성격은 정말 고치기가 힘듭니다 대인기피증을 고치려고하면 귀차니즘이 가로막고
이런성격을 고치려고 맘 먹다가 어느순간 또 성격때문에 안좋은 일을 겪으면 비관증으로
다시 원점...;;
참고로 전 현제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인맥이라곤 가족이 전부죠
정말 생각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근데 전세계에서 저보다 심한 성격에 소유자가 몇명이나 될까요? 있어봐야 10명도 안될듯 싶네요
전 아마 나중에 60세가 넘어서까지 살아 있다면 아무도 없는 교도소 독방에 있을지도...
정말 친구들과 어울리며 잼있게 사는사람들이 미치도록 부럽습니다
Comment '7'
  • ?
    빨갱이퇴치 2004.08.23 14:55
    많습니다 적어도 10만명이상 나올겁니다

    휴학끝나시면 용기를내서

    접근해보세요..님같은 성격을 가진사람하고 친구하세요

    그럼 친구돼기가 훨씬 수월하니..

    내성적인 사람은 누가 자기한테 말이라도 걸어주면 좋아하니까..

    저도 그랬습니다..헌데 이렇게 한명한명 사귀다보니 좀 나아졌습니다
  • ?
    Again 2004.08.23 16:08
    음...; 내성적인 사람은 제가 내성적이라 잘알아용 ㅇㅅㅇ/
    머.. 전 지극히 내성적이라 아는사람아니면 말도 잘안하고
    친해지면 서로 좋은 친구지만 ㅋ
    저같은 성격은 그냥 필요한 말도 잘 안하는 타입이라.. 친하지않으면..
    꼭 뭐 필요하더라도 상당히 중요한!! 그런것이 아니면 말을 안해요
    대부분이 먼저 저한테 친분을 가지고자해서 접근하는 친구들이많지만 ㅋ
    얼굴이 험악하게 생기지않아서 그나마 그정도인거같음..;
    저도 귀차니즘,대인기피증 << 거의 비슷한경우인데요
    정말 친하게 지낼사람아니면 잘 만나지않아서요
    정말 친하게 지낼 사람을 만든다면
    그 사람만날땐 그렇게 귀찮지도 않구요
    그러니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심이 좋을듯
    아마도 귀차니즘정도는 없어질것으로 생각되여
    귀차니즘없어지면 대인기피증은 노력하면 없어지죠
    님이 귀차니즘때문에 대인기피증못고치겟다구하셧으니
  • ?
    홍차왕자 2004.08.23 17:40
    저도 내성적이랍니다. 말을 할려고해도 떠듬떠듬 거리죠.
    저도 20년간 그다지 친구도 못사귀고 살았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말을 걸기전에서는 왠만해서는 말도 안하죠. 내가 말을 하면 "어 말도 할줄 아네" 이럽니다. 웃기라도 하면 "웃는거 처음봤어" 친해도 말을 잘 안합니다. 키가작고 체격이 외소해서 놀림을 많이 받았죠. 무표정을 10년넘게 고수하고 여러 일때문에 더욱 음울해지니 근처에 오지말라는 오라라도 피우나 봅니다. 아무도 말을 안걸더군요. 그래서 2년제 갔다가 무려 1년동안 적응을 못했죠. 정에 굶주리니 아주 눈에 뵈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괜이 말도 걸어보고 중학교 고등학교 괜이 한명씩 다 전화해보고 잘 모르는 사람한테도 친근하게 웃으며 말하거나 답하고 후 그래도 굶주리기만 하더군요. 그다지 깊게 사귀는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그렇다고 성격이 변한것도 아닙니다. 안하던 행동을 몇개 할뿐 아무래도 사람은 혼자 있을때보다 사람들 틈에서 외로움을 몇배는 더 느끼는거 같습니다. 대인기피증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지만 전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지하철? 교실? 고통입니다. 귀차니즘이 어느정도이신지요. 그래도 전 친구라는 사람에게 실망을 주기 싫어서 부르면 나갑니다. 전에 몇번 안나갔다가 쓴소리도 들었죠. 아니면 계속 잠만 자죠. 하지만 저에게 비관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 사고를 되도록이면 하고 살자! 라면서 그래서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하죠. 글쓴이 께서 먼저 하실거는 긍정적 사고를 하시라는 겁니다. 긍정적! 이거면 됩니다. 귀차니즘 떄문에 안되겠다구요? 그래도 생각하세요 긍정적 사고 한번 하고 아~ 귀찮아 해주고 또한번 하고 아~귀찮아 해주고 -_- 전문적인 상담은 병원에서도 해줍니다. 약도 줍니다.
  • ?
    극(極) 2004.08.23 18:34
    대략같은 증상..

    방에만 처밖힘..
  • ?
    하늘다람쥐 2004.08.24 02:07
    원인은 컴퓨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컴퓨터만 두드리다보니 집에만있게 되고
    집에만있으니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죠.
    그래도 아무리 귀차나도 컴퓨터는 꾸준히 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알바도 하고 하면서 대인과의 만남이 아주 중요한듯 싶네요.
  • ?
    귀찮네씁.. 2004.08.27 08:13
    후..저도 어렵게 들어간대학 ..포기하고-_-

    집에짱박혀있는데..머 저는 동네에 친구들이 많아서 그럭저럭 -_-

    솔직히 집에있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나여 ㅋㅋ

    근처 헬스클럽 이라도 다니시길 권장..-.-



  • ?
    레이시안 2004.08.29 13:22

    성격은 주변환경에 의해서 변하기 마련이죠;;
    용기를 갖고 활발한 성격의 친구들과 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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