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하게 인적한 산에가서 그의 이름을 외치며 실컷 욕하고싶다..
생각 같아선 직원들 보는데서 귀싸대기를 멋지게 후려주고 싶지만... 아...
이틀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금요일 이겠죠?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에 왔습니다. 그다음날은 격주 휴무 이기도 때문이고 ...
아침에 와서 문뜩 생각해보니까 집안에 급한 사정을 깜빡했었던 것이였어요.
마침 그날은 일도 없었거든요? 한 2시간만 일하고 나머지는 오후 6시까지 그냥
노는 시간이였죠.. 일도 없었고.. 차라리 반차(하루 반나절 휴가)를 쓰자! 라고 생각하고
저희 팀장님 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같은 팀에있는 한형님도 마침 반차를 쓰신다고 하더군요.. 하긴 어차피 일도 없으니까.. 회사에서 놀아봤자 이미지만 망가지니까
차라리 휴가쓰고 집에서 쉬는게 났겠죠..?
그래서 팀장님이 반차를 쓰는 이유를 그냥 대충 물어보시더군요.. 그형님은
오토바이 등록 하러 가신댔고...
전.." 개인사정입니다! 집에 급한일이 생겨서..."
팀장: 무슨일?? 나한테 말못할 일이야??
나:네 말못합니다.
근데 갑자기 이사람이 재수없는 말만 하더군요..?
팀장:왜? 어머니가 아프셔? 부모님이 싸우셧어??
나:ㅡ.ㅡ;; (내가 어린앤가.. 근데 왜 재수없는말만 짓거려..기분나쁘게)
팀장:니가 말못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 어서 말해봐 반차 쓰는 이유가 뭔지..
나: 말못합니다! ㅡㅡ
근데 갑자기 이사람이 "말못하면 못가..!! "이러고 기분나쁘게 그냥 제앞에서 사라지더군요....허허.. 진짜 기분 드러워서...
이유는 이렇대요.. 얼마전에 같이 일하던 누나분이 거짓말로 둘러대고 월차(하루휴가)를 쓰시고 다른회사 면접을 보러갔다네요..? 근데 그게 들통이 나버렸어여..
현재 회사 사정도 별로 안좋고... 기존 직원들은 계속 퇴직 하려고만 하니까 회사에선 현 직원들 안나가게 할려고 붙잡고있는데.. 아무튼 그일로 인해서 반차나 월차 등 휴가같은거 쓸때 이 팀장놈이 괜히 지롤하네여..
저희 팀장 진짜 평소에도 욕 진짜 엄청나게 먹습니다. 저희 아래 직원들한테도 욕먹고.. 과장급이나 이사급한테도 욕 지지리 먹고 팀원들도 제대로 관리 못하고..
이건 둘째 치고..
아니 사람이 살다가 말못할 사정 안생깁니까? 별 미친놈이 제 스승이라도 되는거마냥.. 무슨 제 아빠라도 되는거마냥 꼬치꼬치 물어보고 ...아우..
그리고 팀장이란놈이 자기 팀원들을 그렇게 신뢰를 못해서야.. 어케 팀장이란 자리를 해먹을수있겠나..
아무튼 여찌여찌해서 반차를 썼긴 썼습니다.. 첨엔 무지하게 열받아서 " 내 드러워서 안쓴다 "라고 했는데 회사 누나들이 이해한다면서 팀장한테 잘 말해주셔가지구..
그날진짜 그거땜에 열받아서 오전내내 인상만쓰고 다녀서 이미지 다망가지고..
그냥 확 이사님한테 꼬질를려다가 참고서 인사도 안하고 그냥 쌩까고 집에 와부렸습니다.
이런 개s 밑에서 일해야 하는 내가 참.. 머같습니다..
생각 같아선 직원들 보는데서 귀싸대기를 멋지게 후려주고 싶지만... 아...
이틀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금요일 이겠죠?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에 왔습니다. 그다음날은 격주 휴무 이기도 때문이고 ...
아침에 와서 문뜩 생각해보니까 집안에 급한 사정을 깜빡했었던 것이였어요.
마침 그날은 일도 없었거든요? 한 2시간만 일하고 나머지는 오후 6시까지 그냥
노는 시간이였죠.. 일도 없었고.. 차라리 반차(하루 반나절 휴가)를 쓰자! 라고 생각하고
저희 팀장님 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같은 팀에있는 한형님도 마침 반차를 쓰신다고 하더군요.. 하긴 어차피 일도 없으니까.. 회사에서 놀아봤자 이미지만 망가지니까
차라리 휴가쓰고 집에서 쉬는게 났겠죠..?
그래서 팀장님이 반차를 쓰는 이유를 그냥 대충 물어보시더군요.. 그형님은
오토바이 등록 하러 가신댔고...
전.." 개인사정입니다! 집에 급한일이 생겨서..."
팀장: 무슨일?? 나한테 말못할 일이야??
나:네 말못합니다.
근데 갑자기 이사람이 재수없는 말만 하더군요..?
팀장:왜? 어머니가 아프셔? 부모님이 싸우셧어??
나:ㅡ.ㅡ;; (내가 어린앤가.. 근데 왜 재수없는말만 짓거려..기분나쁘게)
팀장:니가 말못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 어서 말해봐 반차 쓰는 이유가 뭔지..
나: 말못합니다! ㅡㅡ
근데 갑자기 이사람이 "말못하면 못가..!! "이러고 기분나쁘게 그냥 제앞에서 사라지더군요....허허.. 진짜 기분 드러워서...
이유는 이렇대요.. 얼마전에 같이 일하던 누나분이 거짓말로 둘러대고 월차(하루휴가)를 쓰시고 다른회사 면접을 보러갔다네요..? 근데 그게 들통이 나버렸어여..
현재 회사 사정도 별로 안좋고... 기존 직원들은 계속 퇴직 하려고만 하니까 회사에선 현 직원들 안나가게 할려고 붙잡고있는데.. 아무튼 그일로 인해서 반차나 월차 등 휴가같은거 쓸때 이 팀장놈이 괜히 지롤하네여..
저희 팀장 진짜 평소에도 욕 진짜 엄청나게 먹습니다. 저희 아래 직원들한테도 욕먹고.. 과장급이나 이사급한테도 욕 지지리 먹고 팀원들도 제대로 관리 못하고..
이건 둘째 치고..
아니 사람이 살다가 말못할 사정 안생깁니까? 별 미친놈이 제 스승이라도 되는거마냥.. 무슨 제 아빠라도 되는거마냥 꼬치꼬치 물어보고 ...아우..
그리고 팀장이란놈이 자기 팀원들을 그렇게 신뢰를 못해서야.. 어케 팀장이란 자리를 해먹을수있겠나..
아무튼 여찌여찌해서 반차를 썼긴 썼습니다.. 첨엔 무지하게 열받아서 " 내 드러워서 안쓴다 "라고 했는데 회사 누나들이 이해한다면서 팀장한테 잘 말해주셔가지구..
그날진짜 그거땜에 열받아서 오전내내 인상만쓰고 다녀서 이미지 다망가지고..
그냥 확 이사님한테 꼬질를려다가 참고서 인사도 안하고 그냥 쌩까고 집에 와부렸습니다.
이런 개s 밑에서 일해야 하는 내가 참.. 머같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말해주면 좋겠다는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