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고1전까지는 뭐 학원은 그저 짜증나고 선생들 바가지긁는듯한 공부하라 소리에
짜증내고 욕하고 마지못해 공부하고.. 그따로 3년.. 그래서 실업계.
음.. 그런데 뭐랄까? 중학교3학년 겨울방학 1개월전.. 1년정도 같이 보충학원을 다닌 학교서 잘나가는 놈이 있었다.. 뭐 나랑 같이 컴터학원을 다니잰다.. 그땐 나도 이미 실업계로 찍어 놓은 상태.. 배울겸 겸사 겸사 해서 가봤다.
흠.. 첫 만남은 원장샘.. 몇마디 대화후.. 이번 시험반은 이미 진도를 빼서 들어갈수가 없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때려치자.. 생각했는데 원장샘이 모시고온 한 선생..
외모는.. 글쎄. 요즘 우리 또래에 난다 긴다하는 얼짱들.. 보단 못해도 길거리에서 보면 수려한 외모를 가진 선생님이셨다.
참.. 뭐에 이끌린듯-_- 수강신청을 했다.. 말빨하난 예나 지금이나 죽인다.. 그래서 첫 수업은 정보 처리 기능사.. 강의실에 달랑 여자애 한명과 나..-_- 그렇게 한달 스무명쯤 모이자 수업이 제대로 시작됬다. 그러나.. 난 중학교때 학원습관이 일주일에 두번은 옵션으로 빠져 주는 것이다. 탄력받으면 일주일 내내 쉬기.. 그렇게 겨울방학을 보내자 음.. 정보 처리 기능사를 가르쳐 주던.. 선생님 별명이 섹터다.. 섹시터프의 준말..-_-
날 애들 앞에서 졸라때렷다. 학원 그따구로 다닐꺼면 걍 때려치라고.. 쪽팔리고 쪽팔려서 진짜 때려치고 싶었다. 그러나 수업끝난후 선생님이 갠적으로 날 부르더니 왜 그러냐구 하면서 음.. 샤바샤바해서 남게됬다. 그렇게 선생님들과 연을 맺게 되고-_-
정보처리 부터하여 기타 등등의 자격증 숫자만 10개정도..
방학때는 학원에서 e-코리안이라는 일반인 대상의 수업을 하는데 학생중 몇명을 뽑아 선생님 대신에 우리가 투입-_-되여 가르쳐주는 것을 하게되었다. 그때부터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아마 방학때 다들 차를 구입하셨다. 한분은 스타렉스를.. 한분은 소타나 한분은 터뷸런스를 끌구 댕기는데.. 하나같이 튜닝이 이쁘장하다..-ㅁ-!
흠.. 그때쯤 선생님들 ㅎㅏ나하나의 과거 전적을 알게되었다. 두분은 같은 학교를 나오셨는데 안산 공고였나.. 여하튼 안산에 있는 실업고를 나오셨다고 한다. 근데 웃기는건.. 둘다 학교에서 알아줄법한.. 양아치 였다는것이다. 서로 그렇게 놀려댄다-__- 가끔 욕하는 것도 듣는데 전혀 어색한것도 없고.. 음.. -_-a 아마 이런 모습이 학생들을 지도 하는 카리스마쯤이 되는거 같다.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내꿈은 학원강사였다 흐흐..
요근래엔 명품도 사는 사치스런 생활을 즐기는가 싶더니 이내 빈곤한 생활이라신다..ㅡ_ㅡ
글쓴 요지는 별로 없다만.. 글쎄.. 나만의 선생이라는 개념은 그저 딱딱한 관계였다. 만나면 고개 까딱 해주고 안녕하세요~ 뿐이였는데 지금 선생님 뵈러 가면 섹터.. 선생님은 달려와서 나한테 안기신다..ㅡ_ㅡ 나무에 코알라 붙듯..
그런게 아닐까. 인생에 어느지점은 코너가 있다. 그러나 그 코너를 도느냐 아니면 직진을 하느냐는 자신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 코너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쥐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른다. 쥐며느리야.. 당연히..
여하튼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게 중요하다. 물론 그게 좋은것인지 아니면 나쁜것인지는 가봐야 알것이다. 하지만 그게 두렵다고 회피하지 말자. 그건 이미 반은 실패한 인생이라 본다.
지금은 사회복지회관에 가셔서 사무일을 보시는 한 선생님의 어록이다.
"목표를 가지고 그것에 힘을 쏟고 노력을 해라, 비록 그것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너는 이미 그 목표로 가는 길을 알고있다. 되돌아가 다시 시작하는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짜증내고 욕하고 마지못해 공부하고.. 그따로 3년.. 그래서 실업계.
음.. 그런데 뭐랄까? 중학교3학년 겨울방학 1개월전.. 1년정도 같이 보충학원을 다닌 학교서 잘나가는 놈이 있었다.. 뭐 나랑 같이 컴터학원을 다니잰다.. 그땐 나도 이미 실업계로 찍어 놓은 상태.. 배울겸 겸사 겸사 해서 가봤다.
흠.. 첫 만남은 원장샘.. 몇마디 대화후.. 이번 시험반은 이미 진도를 빼서 들어갈수가 없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때려치자.. 생각했는데 원장샘이 모시고온 한 선생..
외모는.. 글쎄. 요즘 우리 또래에 난다 긴다하는 얼짱들.. 보단 못해도 길거리에서 보면 수려한 외모를 가진 선생님이셨다.
참.. 뭐에 이끌린듯-_- 수강신청을 했다.. 말빨하난 예나 지금이나 죽인다.. 그래서 첫 수업은 정보 처리 기능사.. 강의실에 달랑 여자애 한명과 나..-_- 그렇게 한달 스무명쯤 모이자 수업이 제대로 시작됬다. 그러나.. 난 중학교때 학원습관이 일주일에 두번은 옵션으로 빠져 주는 것이다. 탄력받으면 일주일 내내 쉬기.. 그렇게 겨울방학을 보내자 음.. 정보 처리 기능사를 가르쳐 주던.. 선생님 별명이 섹터다.. 섹시터프의 준말..-_-
날 애들 앞에서 졸라때렷다. 학원 그따구로 다닐꺼면 걍 때려치라고.. 쪽팔리고 쪽팔려서 진짜 때려치고 싶었다. 그러나 수업끝난후 선생님이 갠적으로 날 부르더니 왜 그러냐구 하면서 음.. 샤바샤바해서 남게됬다. 그렇게 선생님들과 연을 맺게 되고-_-
정보처리 부터하여 기타 등등의 자격증 숫자만 10개정도..
방학때는 학원에서 e-코리안이라는 일반인 대상의 수업을 하는데 학생중 몇명을 뽑아 선생님 대신에 우리가 투입-_-되여 가르쳐주는 것을 하게되었다. 그때부터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아마 방학때 다들 차를 구입하셨다. 한분은 스타렉스를.. 한분은 소타나 한분은 터뷸런스를 끌구 댕기는데.. 하나같이 튜닝이 이쁘장하다..-ㅁ-!
흠.. 그때쯤 선생님들 ㅎㅏ나하나의 과거 전적을 알게되었다. 두분은 같은 학교를 나오셨는데 안산 공고였나.. 여하튼 안산에 있는 실업고를 나오셨다고 한다. 근데 웃기는건.. 둘다 학교에서 알아줄법한.. 양아치 였다는것이다. 서로 그렇게 놀려댄다-__- 가끔 욕하는 것도 듣는데 전혀 어색한것도 없고.. 음.. -_-a 아마 이런 모습이 학생들을 지도 하는 카리스마쯤이 되는거 같다.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내꿈은 학원강사였다 흐흐..
요근래엔 명품도 사는 사치스런 생활을 즐기는가 싶더니 이내 빈곤한 생활이라신다..ㅡ_ㅡ
글쓴 요지는 별로 없다만.. 글쎄.. 나만의 선생이라는 개념은 그저 딱딱한 관계였다. 만나면 고개 까딱 해주고 안녕하세요~ 뿐이였는데 지금 선생님 뵈러 가면 섹터.. 선생님은 달려와서 나한테 안기신다..ㅡ_ㅡ 나무에 코알라 붙듯..
그런게 아닐까. 인생에 어느지점은 코너가 있다. 그러나 그 코너를 도느냐 아니면 직진을 하느냐는 자신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 코너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쥐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른다. 쥐며느리야.. 당연히..
여하튼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게 중요하다. 물론 그게 좋은것인지 아니면 나쁜것인지는 가봐야 알것이다. 하지만 그게 두렵다고 회피하지 말자. 그건 이미 반은 실패한 인생이라 본다.
지금은 사회복지회관에 가셔서 사무일을 보시는 한 선생님의 어록이다.
"목표를 가지고 그것에 힘을 쏟고 노력을 해라, 비록 그것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너는 이미 그 목표로 가는 길을 알고있다. 되돌아가 다시 시작하는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꾸웅.. 참 착하신 선생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