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는 경험을 했었던 것을 올립니다..
오래 전 수학여행을 갔을 때인데요 커다란 한 방에 40명이 모여서 신나게 포커치고 뭐하고
하다가 새벽이 깊어서 모두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잘 자다가 갑자기 제가 일어났어요
스스로도 왜 일어났고 어디로 갈려고 하는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의식 중에 누군가의
신발을 억지로 신고는 밖으로 걸어나갔습니다 그 때까지 계속 정신은 내가 뭘하는 거지
왜 움직이고 어디로 가는 거지 라고 물었지만..스스로 제어를 못했습니다
제가 안경을 쓰는 데 그 땐 안경도 없는 흐릿한 상태라서 흐느적 걸어갔습니다
그러다 밖으로 나왔고 그러니 여러 명이 하늘을 바라봤다 절 바라봤다 하면서 후레쉬
를 들고 이러저리 비추더군요 사실..그게 후레쉬인 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상태여서 거기있던 사람 얼굴도 제대로 구분이 안갔으니깐요 그렇게 저도 멍 하니 하늘을
봤다 다른 사람을 봤다가 하다가 터벅터벅 다시 방으로 걸어갔습니다
제가 처음 잠들었던 방으로 가서 손잡이를 잡으니 문이 잠기었더군요 왜 그랬는 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는 옆 방문 손잡이를 돌리니 거기도 잠기었더군요 그래서 또 멍 하니 복도에
서서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로 계속 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후 원래 제 방문을 여니
이번에는 슥 열리더군요 신발을 벗고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이들 틈으로 발디딜
곳을 찾으며 조심조심 걸어가서 스르륵 누워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한낱 꿈으로 안 여기는 이유가...제가 어떤 신발을 신고 나갔으며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인식이 생생하게 되고 문이 잠겨서 복도에 잠시 서있었을 때 조금 춥다는 느낌과 복도가
어떤 모양인지도 기억이 또렷하게 나는 점...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밤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다 그 때 신고 나갔던 신발을 찾아보니 제가 벗었던 모양
그대로 있더군요 물론 우리 반 아이들 중 누구의 신발인지는 아직도 모르구요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을 왜 이제 꺼내냐 하면...어제 비슷한 일을 또 겪어서 입니다
또 다시 정신은 있는 상태에서 멍하니 걸어나갔고 이번에는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2층집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옥상에서 다른 집 옥상이 보이죠
멍 한 상태에서 다른 옥상을 보니 정확히 두 명이 보였습니다 한 명은 파란색 티를 입었고
다른 한 명은 하얀 런닝 셔츠던데 마찬가지로 안경을 안써서 얼굴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렇게 또 하늘을 멍하니 올려봤다가 다른 사람을 쳐다봤다 하다가 방으로 돌아왔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보니 흙이 잔뜩 뭍어있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괜히 거실 먼지 뭍은 걸로 소란떨지 말라는 말로 일침 놓으시더군요
한낱 장난으로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별 거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할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섬뜩섬뜩한 상태입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추측해보면..집단 최면 상태같기도
하지만 믿지도 않을 뿐더러 경멸까지 하는 최면을 제가 걸렸다고는 인정하기가 싫네요
많은 코멘 부탁드립니다
오래 전 수학여행을 갔을 때인데요 커다란 한 방에 40명이 모여서 신나게 포커치고 뭐하고
하다가 새벽이 깊어서 모두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잘 자다가 갑자기 제가 일어났어요
스스로도 왜 일어났고 어디로 갈려고 하는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의식 중에 누군가의
신발을 억지로 신고는 밖으로 걸어나갔습니다 그 때까지 계속 정신은 내가 뭘하는 거지
왜 움직이고 어디로 가는 거지 라고 물었지만..스스로 제어를 못했습니다
제가 안경을 쓰는 데 그 땐 안경도 없는 흐릿한 상태라서 흐느적 걸어갔습니다
그러다 밖으로 나왔고 그러니 여러 명이 하늘을 바라봤다 절 바라봤다 하면서 후레쉬
를 들고 이러저리 비추더군요 사실..그게 후레쉬인 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상태여서 거기있던 사람 얼굴도 제대로 구분이 안갔으니깐요 그렇게 저도 멍 하니 하늘을
봤다 다른 사람을 봤다가 하다가 터벅터벅 다시 방으로 걸어갔습니다
제가 처음 잠들었던 방으로 가서 손잡이를 잡으니 문이 잠기었더군요 왜 그랬는 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는 옆 방문 손잡이를 돌리니 거기도 잠기었더군요 그래서 또 멍 하니 복도에
서서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로 계속 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후 원래 제 방문을 여니
이번에는 슥 열리더군요 신발을 벗고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이들 틈으로 발디딜
곳을 찾으며 조심조심 걸어가서 스르륵 누워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한낱 꿈으로 안 여기는 이유가...제가 어떤 신발을 신고 나갔으며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인식이 생생하게 되고 문이 잠겨서 복도에 잠시 서있었을 때 조금 춥다는 느낌과 복도가
어떤 모양인지도 기억이 또렷하게 나는 점...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밤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다 그 때 신고 나갔던 신발을 찾아보니 제가 벗었던 모양
그대로 있더군요 물론 우리 반 아이들 중 누구의 신발인지는 아직도 모르구요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을 왜 이제 꺼내냐 하면...어제 비슷한 일을 또 겪어서 입니다
또 다시 정신은 있는 상태에서 멍하니 걸어나갔고 이번에는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2층집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옥상에서 다른 집 옥상이 보이죠
멍 한 상태에서 다른 옥상을 보니 정확히 두 명이 보였습니다 한 명은 파란색 티를 입었고
다른 한 명은 하얀 런닝 셔츠던데 마찬가지로 안경을 안써서 얼굴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렇게 또 하늘을 멍하니 올려봤다가 다른 사람을 쳐다봤다 하다가 방으로 돌아왔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보니 흙이 잔뜩 뭍어있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괜히 거실 먼지 뭍은 걸로 소란떨지 말라는 말로 일침 놓으시더군요
한낱 장난으로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별 거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할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섬뜩섬뜩한 상태입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추측해보면..집단 최면 상태같기도
하지만 믿지도 않을 뿐더러 경멸까지 하는 최면을 제가 걸렸다고는 인정하기가 싫네요
많은 코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