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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번에 글을 올렸었죠..

제여친은 제친구를.. 제친구는 제여친에게

서로 관심있는것 같다고.. 흠..

그래서, 어쩌면 좋겠냐고 올렸었는데..이후의 일을 올리려합니다

그이후,

투투가, 3일 남았을때였습니다.

제가, 놀러가자고했죠.저번주 일욜에..

그런데, 걔가 무슨무슨 이유로, 안된다고하더군요.

약간 제가 듣기엔 설득력이 별로없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우울해하고있었다가..

어제..가 투투여서,

제가, 향수 2개와, 러브장에 편지 10장을 끼어서,

주었죠.. 그리고, 사랑에대한 시집한권과 함께..

줬는데, 걔는, 저보고, 투투는 못챙겨주겠다면서.

50일날 챙겨준다며, 미안하다고하더군요.

물론, 물질적인것을 바래서가 아니지만,

제여친은, 저에게 정말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신청한 데이트도 거절하고(자기딴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투투도, 그냥..보내고.. 미루기만하고..

저로썬 점점, 그애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지..확신이 없어질수

밖에 없도록, 걔가 분위기를 조성하고있습니다

50일날 챙겨준다며, 50일전에.. 깨질것같은..느낌도들고,

걔는 저에게 관심도 없는것같고..저는 걔에 대한 모든게

궁금하고, 걔생각만 하고.. 관심도 엄청많고

엄청 사랑하는데..

제맘을 몰라주는건지, 관심이 없어보이는 걔모습만 보면

답답하고, 우울해지고..

아, 그애가 저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있는 질문이나 말같은거 없나요?

대놓고 너 나한테 관심없지? 이런말..말구요.

은근스레, 그런말 없나요?

그애가 저한테 관심있는지 확인해볼만한..말..
Comment '5'
  • ?
    아따따뽀겐 2004.04.14 22:10
    음..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아.. 이런거라면.. 대화가 좋은데...

    저도 여자친구와 트러블이 발생하면.. 전화로 해결하죠..

    서로의 진실된 마음.. 그게 좋은거 같아요..

    트러블이 발생하면 그날 하루빨리 끝내야하죠..

    야심만만에서도 나왓어요 ^^;; //

    그날 끝내야지..

    하루이틀 지나면. 점점 불안하고. 짜증나고.. 미치죠..

    흠흠 무슨말인지 모르시겟다면.. 요약해서 말씀해드리죠 ^^;;

    일단 전화를 걸어서.. 지존화랑님의 진실된 속마음을 말하면 되는거죠..

    나는 정말 이러러러하는데.. 넌 왜 이렇게 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정 자길 원하지 않는다면 깨질수밖에요..

    세상엔 여자는 많습니다..
  • ?
    2004.04.14 22:29
    여자관계는 자신이 정하는게 낫습니다
    그냥 남자답게 당당하게 '너 나 좋아 싫어' 라고 말해봐요
    계속 시간 끌면서...나중에 가슴 아프게 실연 당하지 말고요
    자기가 싫다면 깨끗하게 끝내세요
    여자가 싫다는데 비굴하게 매달리는것만큼 어리석은짓도 없습니다
  • ?
    광주 사나이 2004.04.15 09:24
    대화밖에 없네요 이거는요
  • ?
    천상비혼 2004.04.15 21:21
    눈님의 말처럼 "나 너 좋아싫어"가 가장 나을것같습니다

    괜히 우물쭈물 대다가 차이면 후회 엄청많이하겠죠

    아무것도 모르다가 차인거면 그냥 슬프기만 하겠지만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있었는데 차이면 억울하기까지하겠죠...?

    저도 여자친구를 한번도 안사겨 봐서 모르겠지만...

    후회가없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
    크루세이더 2004.04.16 19:04
    '너 나 좋아 싫어' 천국의 계단에서 나온 대사.... 흐흐흐; 제가 보기에는 삼류적인 스토리이지만

    그래도 여운을 남기는 괜찮은 작품인것 같았는데.... 웃기는게 주인공들이 다 혀가 짧아서;;;

    "송두오빠~" 이것밖에 기억이....;; 그런 여자친구라면.... 골목길로 끌고가서 막아놓고 하고싶은말

    털어놓으세요. 좀 화난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너 도대체 내 여자친구 맞긴 맞는거야?

    데이트도 한번 안해보고, 투투도 안챙겨주고.... 너 정말 왜그래?" 이런식으로 말을 해보시죠.

    이유가 없다면 마음이 없는거겠죠.... 하지만 진짜 이유가 있고 님한테 마음이 있다면야

    이해가 되도록 말을 해 주시겠죠.... 참고로 그남자 그여자에서 나왔던 수법이랍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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