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 부터 중1때까지 정말 자신감이없었습니다. 에 그러니까 누가 절 심하게 놀려도 그냥 무시하고 있었죠 누가 때려도 괴롭혀도 그냥 묵묵했습니다... 중1때까지 정말 친하다할정도의 칭구는 1명정도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거의 왕따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만큼 자신감과 자존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2가 되자 성격이 180도 변했지요 -ㅅ-;;; 그러니까... 누가 절 괴롭히면 일단 2번정돈 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론 갑자기 주먹이 울컥쥐어지더니 이빨이 저절로 갈리더군요.. 머리속은 흰종이 만양 하얗게되고 -ㅅ-;; 정말 무슨 미틴넘이 된줄 알았습니다 -ㅅ-;; 그리고 첨으로 쌈을했습니다 -ㅅ-;;; 결국 선생님이 말렸지만... 또는 시러하는 칭구가 약속을 어겼죠... 그러자 머리속이 도저히 제어가 되지않았습니다 -ㅅ-;;; 그냥 주먹을...-ㅅ-;;; 그리고 누가 머리를 때리면 -ㅅ-;; 성질이 막나고 -ㅅ-;;; 하아.... 아.. 그리고 또 상당히 솔직해졋다고나할가? 그리고 자신감도 상당히 생겨 칭구도 꽤나 마니 사귀었구.. 그런데.. 이런건 좋은데 왜 폭력성이 이렇게 높아졌는지... 이거 고칠방법이없을까요 ?? 아무리 제어해볼려구 해도 안되네요..


아 그리고 전 고3졸업을 하루 앞두고있답니다... 중2후론 전혀 성격의 변화가 안보이더군요..
Comment '11'
  • ?
    ヲㅣヲㅣ 2004.02.19 20:22
    내면속에 감춰진 또다른 자기 자신...-_ -...
    감정폭팔?

    잘모르겟다..
    성격이 변한적이없어서..
  • ?
    ≥∇≤충신™ 2004.02.19 20:42
    저도 그러는데 -_-

    그냥 평소엔 절라 상냥한 양의 탈을 쓰고있소만

    좀 꺼림찍하다싶으면 욕부터 대번 티나오는 미친놈이랍니다 -_-;;

    그런데 머리맞으면 누구나 화나는데..;

    친구를 사귀신건 좋은데

    폭력성이랄까..님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이미 만들어진 님들의 친구관계를 잘 유지시키면서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시는것도..;;
  • ?
    리미트 2004.02.19 21:14
    그냥 웃으면서 사시길 - _-.. 저도 맨첨에는 폭력이 짙은 아동(?) 이었지만

    웃으며 살다보니 ㅎㅎ 친구들과 싸운적이 없고 인기까지 흐흐..

    리미트 새로운 신조어 : 유딩 아래 계급 아딩(아동)
  • ?
    風雲 2004.02.19 21:24
    대화를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글에서도 보니 2번 정도는 참다 돌변
    한다고 하셨는데, 평소 억압되어 있던 감정이 돌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참았던 만큼 분노라던지, 미움이라던지, 하는 감정
    들이 배가 되는 것입니다. 적당히 말로 하고 넘어갈 일도 그런 감정이
    배가 되어 폭력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평소에 스스로 참기만 하던 자신과는 또 다른 자신의
    모습에 꽤나 만족스러워진다는 것입니다. 한번, 두번 그런 일이 생기
    면서 점차 소문이 퍼지고 귀찮게 구는 사람들도 사라지게 되면서 일종
    의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폭력이란 좋은 것,
    편한 것이라는 무의식이 깔리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결국엔 사고치는 분들도 꽤 많이 봤지만..

    결론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마음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자주 한다거나 사람들과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 제 경험상일 뿐이지만.. -): ) 남을 이해해 보려는 마음도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 왜 그랬을까.. ' 라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을지 모르지만 일단
    대학과 사회라는 곳에 발을 내 딛는다면 굉장히 큰 문제거리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대학과 사회라는 곳은 주먹과 폭력이 아닌 머리와 논리력, 대화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고치지 못한다면 자칫 도태되고 소외
    되기 쉽상이죠.

    옛 어른들도 남자는 세 뿌리를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혀, 주먹, 거시기 .. 실제 생활에서도 이 세가지를 조심하지 못하는
    분들이 큰집 구경들을 하시고는 합니다. 이제 성인이 되셨으니 한번
    더 생각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셔야 겠죠^^
  • ?
    이니셜D 2004.02.19 21:32
    ㅎ 저또한 말보단 항상 주먹이 먼저입니다..
    때리고서 말합니다..^^;ㅎ그래도..예전보단^^;
    많이 좋아졋지요...ㅎ 이유는 때릴때....아프지 않은 부위를 살짝~
    때립니다..^^;;;ㅋ 이렇게 하니..애들이 머라 하지 안더군요....ㅎ
  • ?
    뇌전왕 2004.02.20 01:25
    사춘기인가여?...
  • ?
    은표 2004.02.20 06:11
    한순간의 폭팔로 성격변화라....상당히 부럽네요 -_-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도 소심하고 자신감없는데..누가 건들면 왜 그러냐고 말하거나 나도 같이 떄리거나하는데...그것이 다르다면 다른거지만...

    자신감있으신분들 부럽습니다..ㅠ.ㅠ
  • ?
    On민정™ 2004.02.20 09:20
    아져도 요즘 친구들 안녕할데 배를 주먹으로 날려서 제친구들이 요즘 절 피하더군요 으윽;; 져도 고칠방법없나? 가끔 울엄마 도때려 ㅜㅜ (미친놈 퍽 윽 ㅜ)
  • ?
    디에네팬클럽 2004.02.20 09:51
    고3되도록 자기컨트롤 하나 못하나요...

    정신수양이나 자아정체성, 또는 정신연령이 낮으신듯.

    병원가보세요.
  • ?
    천우신조 2004.02.20 12:18
    하하;;디에네님 말이 맞는것같기도 ㅎㅎ
  • ?
    리에 2004.02.21 12:06
    많이웃으시고 대화좀 많이하시고 운동좀하세요
    운동중에 검도가 정신수련(??),체력증가 등등에 좋아요
    검도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하튼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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