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군요. 추적추적 오는 비나 눈도 그다지 반갑지 않고..
주말에 부산에 놀러갔어요.
사상에 내려서 부산대를 찾아갔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이라서..;;)
이케 저케 묻고 물어서 찾아갔어요.
저희 사촌형이 부산대를 다녀서 당장 불렀습니다.
착한 우리형 동생 놀러왔다고 재깍 나와서 반기더군요.
알고보니 수강중에 눈총받으면서 뛰쳐나왔데요.
그러면서 밥을 한끼 사주더니 놀러갈래?
이러길래 당빠 ㅇㅋㅇㅋ -_-;;
차타고 도착해서 내려보니 밀리X레 앞이더군요.
오~ 형이 옷 하나 사줄려나? ㅋㅋ오늘 대박이네..
이렇게 생각했죠.
근데 이 써글 인간이 이상하게 여자옷을 두벌 골라요.
난 들고 형은 옷 골르러 돌아다니고 -_-
이거 왜사? 이랬더니 니 형수님 주려고~ -_-
써글 애인 있는거 자랑하는것두 아니고.
학교서 인간들 여친 자랑하는거 보기 싫어서
부산 놀러갔더니 부산은 더 합니다...ㅡㅜ
에휴...1월은 이래저래 힘들 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