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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의 한명은

고등학교 3년동안

한 여자만을 좋아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애와도..

그냥 약간의 말만 주고 받는 사이였습니다.

중간중간 도전도 해봤고..(고백이겠지요)

도전의 실패로..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다시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다짐하던 녀석이지만..

녀석에게 그녀를 지우라는것은 벌이였습니다.

너무나도 좋아했고 좋아하는 녀석이기에..



그녀는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소리소문없이 그녀가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친구는 허탈해 합니다.

그녀를 좋아하는데.. 그녀도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아는데..

말한마디 없이.. 그냥 가버린것에..

녀석. 지금 하고 있는 알바로 자신도 뉴질랜드로 가버릴까..

그녀가 올때까지 기다릴까..

지켜보는 저희가 더 가슴이 아플정도지요.

글로써 쓴다는게.. 그게 어떤 감정인지 표현하긴 힘들지만..

친구에게 조언을 해줄수 있도록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놔둔다면..

.. 너무나도 가엾습니다...

부탁드립니다..

ps. 전 저에게 하는 말씀은 어떤 말씀을 하셔도 웃으면서 넘기도록 노력하지만..
주변의 사람들 이름에 안좋은 예기 하는것은 좋게 보지 않습니다.
부탁입니다. 진지하게 .. 생각해주세요.
단순히 " - ㅁ - 걍 잊으면 되지 " 이런글...
제입장이라면 뭐라 해야 할지 생각해주시기 바라는 겁니다..
.. .. 이만.. 스웨트였습니다..
Comment '9'
  • ?
    [샤이] 2003.12.27 02:01
    한사람을 기다릴수있다는것은 아름다운것이죠 ^-^;
    부디 어떻게 하라고는 할수없지만
    친구된 도리로서 님께서
    다독 거려주심은 어떨까요?
  • ?
    소년 2003.12.27 08:25
    요조숙녀시네...
    친구분 뉴질랜드 보내서 만나라고 하세요...
    그게 좋은 방법인듯 싶은데요.제가 생각하기엔..
  • ?
    프렌치카페 2003.12.27 11:31
    뉴질랜드 어디로 갔는지만 알면은 따라가서 프로포즈할수도 있죠, 이벤트 준비해서,
  • ?
    웃을꺼다* 2003.12.27 11:32
    뉴ㅈㅣㄹ랜드로 전화한번 해보는 건 어떨지..
    전화로 "나..사실은 너 좋아했다..기다릴꼐.."
    이렇게라도 해보시는쪽이 편하지않을까요..
  • ?
    지존화랑 2003.12.27 11:56
    제 생각에는요..

    님 친구분께서, 너무 그여자분에게, 고백하고, 싫다고 해도,

    자꾸 메달리셔서, 그 여자분이 더 그러는거 가타요..

    한번 님친구보고, 그여자분과 한동안 연락하지 말라고 해보세요.

    그여자분의 마음이 변할수도..

    한.. 몇달동안..그렇게 연락없이 지내다가, 그래도 그여자분이 반응없으면

    그때 뉴질랜드..가보시는게 조을거 가타요..

    너무 자꾸 메달리면, 그여자분은 더 싫증이..날수도있을듯..

  • ?
    스미골 2003.12.27 15:49
    손예진하고 차태현 나오는 영화 이름이 뭐엿더라.. 음..음..
    거기서 차태현처럼
    죽을 때까지 사랑고백을..
    어떤 수모가 있더라도.. 도중에 포기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다운로드 98%에서 전원 끄는거지
  • ?
    死神 2003.12.27 19:54
    허허...
    이거 1기가짜리 파일 다운로드 완료5초전에 정전되어서 하드가 날아간 경우보다 가슴 아프군요..;;[비..비유가..;]
    아직 어리고, 사랑에 대해 모를 나이이기에...
    하지만... 친구분이 몃번 시도를 해서 번번히 실패 하셧다고 하시는데...
    한 여자에게 너무 집착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여성분 마음도 해아려 주셔야지요....
    으음..;; 너무너무 좋아하신다면 말릴수야 없겟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으음.; 뭐라 표현할까...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인데.;;;;
    으으음..;;
    아아....;; 열번찍어 않넘어갈 나무가 어디있으랴...;;;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으음;; 어디로 유학가신줄 알고 계신다면...
    가서 고백하는것이 좋치 않을까요...?
    아마 그 여자분 감동해서 눈물까지 나올 확률이...[자고로 여자는 이벤트에 약하다지요 -ㅁ-;;]
  • ?
    테리보가드 2003.12.27 22:05
    어쩌면 당사자분께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첫사랑인가 ㅡㅡ;? 암튼 월래 사랑이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잔아요.

    그 여자분께서 이제 가셨으니 그만 잊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아요.

    지금 사랑이라는 감정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거 같은데 왠만하면 잊어요.
    정 잊지 못하신다면 위에 분들 말처럼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안을듯 ㅡㅡ;
  • ?
    초코파이z 2003.12.28 20:34
    먼저 전화통화 많이 하면서 친구로 지내시다가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공항에 꽃다발을 들고

    기다렸다가

    나오면 고백하는게 어떨까요?

    여자는 정말 이벤트에 약하거든요 ^^

    자꾸자꾸 매달리면 더 질릴수가있거든요

    친구로 편하게 지내다가 딱 고백하면 좋을꺼에요..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남친을 사겨버렸다면

    아주 낭패구요.. -_-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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