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랑, 저의 얘기인데..봐주세요.

흠.

아주아주 사소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중요하죠.

제친구가,

몇일전부터, 시험끝나고, 잠바를 산다고 좋아하더군요. (봄버)

사실, 전 봄버가 뭔지도 잘 몰랐지만,

친구가 산다고, 하니, 저도 관심이가서, 한번 잠바를 봣는데,

저한테, 좀, 잘 어울리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저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가 제친구 보고, 나도 봄버 살건데 ㅎㅎ~

이랬더니, 저보고 니 사면 난 안살래 이러더군요..참..

봄버 .. 참.. 그런 잠바 졸라 흔해 빠지지 않았습니까?

그깟 잠바, 그냥 똑같을수도 있지. 그걸로,

뭐, 제가 사면 지는 안입는다고 씨부리더군요. 참.. -_-;

그렇다고, 나 살게! 너 입지마!

이럴수도 없고, 그리고,

그친구가, 저랑 성적이 비슷했지만,

제가 약간.. 안좋은 쪽으로 빠져서, 성적이..

맨첫시험 보다, 평균 17점이나 떨어졌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겟다, 싶어서, 지금은, 그친구랑 학원도 같이 다니고있죠.

저는 평균 87 이었는데 지금은 70

그친구는 평균 85 였는데, 지금은 90..

20점 차이가 나죠. 그런데, 제가 다시 공부를 좀..열심히 해서

그친구가 저를 경계하더군요.

막.. 저보고, 학원끝나고 뭐할거야?

이래서, 저는 진짜 솔직하게, 컴터 조금만, 하고

학원공부 조금 하다가, 잘건데 이랬습니다.

근데, 그친구는 저보고, 나도 컴터 할건데, 버디 들어와^^ 이러더군요.

어제도, 오늘도...

그런데, 그친구는 역시 버디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_-^

지혼자 집에서 욜라 공부 해대고 있겠지요.

저도, 그친구를 라이벌 삼아. 이번에 정말 열심히 공부 해보려구 합니다.

그리고, 봄버 잠바 사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그친구가, 제가 그애거랑 같은 잠바 사는거 정말 싫어 하던데..

사지 말까요? 만약.. 사지 말라면,

봄버 말구, 다른 잠바류도 추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