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보다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오늘 컨디션도 좋구 시험 잘볼거같아서 별무리없이 2교시까지 시험을 치뤘져 근데 옆반에 저랑 별로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친구가 와서 저에게 컴퓨터싸인펜좀 빌려달라는거예요.
붙어보진 않았지만 그녀석이 키도나보다 크고 체격도 좋아서 힘이세보였죠.
난 무조껀 없다고 했는데 그녀석이 날 만만하게 봤는지 제가방을 뒤지는 거예요.
전 그래도 없으면 갈까바 그냥 나눴죠.
근데 그놈이 가방에서 볼펜과 샤프를 내허락도 없이 가져가는거예요.
전 처음에 내놔라 했죠.
근데 그놈이 티는 거예요.
전 졸라 열받아서 문구점가면 500원 짜리 원지우개 알져?
그걸로 뒤통수에 졸라씨게 던졌져 그러더만 그새키가 죻도 일그러진 얼굴로 와서
절 툭치러래요. 조금 쫄긴했지만 자존심땜에 기진 않았죠.
내가 왜치냐고? 물어보니까 니가 먼저쳣자나? 개세x 야
그러는거예요. 전 그녀석이 왜남의허락없이 남의물건을 훔쳐가냐고 했죠?
근데 그녀석이 쓰고바로갔다준다는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저녀석한테 물건을 뺏겨서 받은적은 한번도없어서 이번엔 뺏기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죠.
난 니가 내물건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같고 온적있어?
이렇게 말하자 그놈도좀 꼴받았나분지 멱살잡고
뒤질래 개새x야 하면서 졸라쎄게 미는거예요. 전 뒤로넘어지면서 의자와책상에 부딧쳤죠
전 의자모서리에 머리찍혀서 30초동안 뒹굴었죠. 소리가 컸는지 애들이 모이더군요.
가뜩이나 3학년만 시험이라 여자와 같이 시험을보는데 굉장히쪽팔렷죠. 그래도 전죻나 꼴받아서 일어나고 앞에있는 분필지우개로 그녀석의 얼굴에 던졌죠 그넘이 맞앗는지 막바닥에서 뒹굴다가 일어나더니 지도 분필지우개로 저한테 던지는거예요 제가 피하니까 그세키가 오더니
저의 아구지를 연타하는거예요
짜증나서 그세키 아구지를 졸라갈기고 죻나게 밝앗는데
코에서 피나고 울더라구요. 그넘이
팔이 부러져서 병원에갔지만 전제가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시비건건 그넘이니까 저두 보장받을 권리가 있지 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