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9 13:28

빼빼로 관련고민..-0-;

조회 477 추천 0 댓글 10
으흠..

전 현재 1중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용돈을 털털 털어서..

6000 원짜리 빼빼로를 샀습니다..-_-..

빼빼로데이 아침에.

학교갈때 쇼핑백에 넣어가지구 나가려고 하는순간!!!

엄마가, 쇼핑백안에 든게 뭐냐그래서, 아무것도 아니라구 하고

나가려는순간!!-_-; 엄마가 줘보라더군요.

결국, 엄마한테 걸렸죠..-_-.. 엄마가 무슨 초등학생 5학년이

육처넌짜리 빼빼로를 사냐면서, 막 뭐라그러데요.

(엄마가 더더욱 화난건.. 엄마건 안샀기때문...-_-)

대충, 그날은 그냥.. 좋아하는애한테 주고 넘어갔습니다.

그로부터  2년뒤인, 지금은

제가 빼빼로를 방금전에 마넌 짜리를 사고 -_-.. (좋아하는애한테 줄거)

이번에는 엄마것두 샀습니다..4처넌짜리 ㅡ,.ㅡ;;

솔직히, 엄마거를 훨씬더 싼걸 샀다고, 저보고,

못됐다고 할수도있지만, -_-.. 솔직히 지금은 그여자애가..더 좋습니다 ㅡ,.ㅡ;

하여튼, 그런데, 이번에는..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줄..

마넌짜리 빼빼로를 엄마에게 안걸리고, 학교에 가져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쇼핑백에 넣다간, 또 엄마가 뭐라 그럴것 같고.

솔직하게 좋아하는애한테 마넌짜리 빼빼로를 샀어요.하면

엄마가 또 뭐라그러면서 삐질거같고.. 엄마건 4처넌이라..-_-

엄마 몰래 빼빼로데이날 빼빼로를 집에서

학교로 가져가는 방법좀 가르켜주세요... 지금

엄마한테 걸릴까바, 그애한테 줄 빼빼로는,

창고 구석에 숨겨놨어요..-_-.. 아..빼빼로데이날..

엄마한테.. 안걸리고 가지구 나갈 수 잇는 방법점~~~~~

알려줘용
Comment '10'
  • ?
    후세인 2003.11.09 13:42
    와- _- 그게 너무커서 가방엔 안들어가나요?= _=..만원짜리라..

    전 이번에 돈없어서 빼빼로 안살껀데- _-.. 돈이 있지만

    빼빼로 살돈이 아니라서 므흐.. 누가 저한테주면 감사하게 받는게

    최선이죠= _=..
  • ?
    베이베~ 2003.11.09 13:56
    그럴때는 신발주머니 안에 빼빼로를 넣고 실내화 신고 학교 가세요. (신발 x)

    아! 글구 신발주머니는 문방구 가서 '젤~~~로 큰거 주세요' 하면

    존나 큰거 줍니다.(저 거기다가 만화책 20권도 넣고 갔습니다^^)

    좋아하는 애와 질되세요~~~
  • ?
    슈렉 2003.11.09 13:58
    밥먹고 이빨딱고 집에서 튀어나가세요 달리셈..
  • ?
    이쁜근영양♡ 2003.11.09 16:05
    좋아하는 사람에게 빼빼로 줄 용기라도 있으시니 부럽네요 =ㅁ=;;

  • ?
    타이지 2003.11.09 17:45
    풉....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크허허허허 그리 중요한일은 아닌데
    왜 웃길까..음...파하하
  • ?
    불멸에관하여 2003.11.09 19:53
    질보단 양이 최곤데....시중에파는 500원인가 600원짜리 빼빼로한박스 사다주면 와따..--ㅋ
  • ?
    흑련ㆀ 2003.11.09 22:19
    우선 신문지로 돌돌싸세요..

    그럼 빼빼로가 안보이겟죠..

    그런다음 학교에 가져가세요

    만약 엄마 "그게 머니?" 라고 물어보신다면

    미술시간에 필요한 준비물이에요 마술봉이거든요

    이러면되요 (빼빼로가 길잔아요 마술봉이랑 비슷해서)

    다른걸로 둘러대도 되구용 ..^^

    그럼 수고 ㅋㅋ
  • ?
    프로테우스a 2003.11.09 22:41
    무슨 데이 때 그런거 잘 안 사는데.... 가끔...

    빼빼로 데이때 200원짜리 슈퍼에서 파는거 2~3개 사가지구..

    담임선생님한테만 드릴까 생각중임.. 다른 선생님들까지

    드리다보면 한도 끝도 없음.. -_-;;
  • ?
    티티새 2003.11.10 16:50
    원래 그런걸 안사는,,,

    이번에 수능떄 형 엿 한번 사준게...

    별로 쓰잘꺠기업슴,,

    얻어먹기짱,,!!!!
  • ?
    혁자$_$ 2003.11.10 17:10
    허허 엄마한테 4만원짜리라고 뻥까요 ㅎㅎ

    그리고요 님아... 자식이 자기 좋아하는사람한테 빼빼로준다고 서운해하는

    엄마... 아들을 진정으로 이해해주실수있으시다면 서운해 하시지 않을겁니

    다.

    대부분 엄마는 아들에게 잘해주시니까....

    그리고 엄마한테 빼빼로든 생일선물이든 주지도 않는사람도 있는데!!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자신감을 좀더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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