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덕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볼 수있을까..!
메트로 컨플릭트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2010 지스타에서 였습니다. 메트로 컨플릭트의 독특한 부스디자인에 눈길이가 살펴보았는데(모델분들때문에 간게 아님) 다름아닌 레드덕의 차기작이더군요. 무려 모델은 타이거JK! 게임플레이영상을 구경하면서 역시 레드덕이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즈음 아바를 즐기면서 클랜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레드덕의 차기작인 메트로컨플릭트를 주제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클랜원들 대부분은 메트로컨플릭트가 나오면 대부분 넘어갈 기세로 보입니다.(-.-)
- 메트로컨플릭트의 모델은 무려 호랑정권 '타이거JK'!
- 메트로컨플릭트 : 프레스토의 세계관
2020년, 미국은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대립하기에 이르고.. 이런 계기로 시작된 작은 분쟁들은 결국 과거의 남북전쟁을 연상시키듯, 제 2의 미국 내전으로 번지게 됩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수호자 U.S.S (United Security Service)와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민병대 P.L.F(People's Liberation Front) 사이의 내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레드덕의 전작인 아바에서의 세계관이 EU군과 NRF군간의 대립이었다면, 메트로컨플릭트의 세계관은 강력한 미합중국을 꿈꾸는 U.S.S(United Security Service)와 쇠퇴해가는 미국으로부터 독립하려하는 P.L.F(People's Liberation Front)간의 대립과 내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목에서도 그 의미를 알 수 있는데, 수도, 대도시를 뜻하는 Metro(지하철아니에유)와 갈등, 충돌을 뜻하는 Conflict로 도시간의 갈등, 충돌로 해석됩니다. 또한 부제인 프레스토(Presto) 역시 매우빠르게라는 뜻으로 메트로컨플릭트 : 프레스토는 빠르고 박진감넘치는 전장을 표현하겠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메트로컨플릭트 : 프레스토에 등장하는 병과들..!
메트로컨플릭트의 병과는 어썰트, 리콘, 거너, 스나이퍼 총 4가지이며, 병과마다 각각의 주무기와 특화된 스킬, 이동속도등 개성있는 병과의 특성에 맞게 나누어집니다. 각각의 병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어썰트 : 주무기는 라이플로 안정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춘 균형잡힌 병과
- 리콘 : 주무기는 SMG로 빠른 이동속도와 스페셜 액션으로 침투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병과
- 거너 : 주무기는 게틀링으로 강력한 화력과 공격 스킬로 전장을 압도하는 병과
- 스나이퍼 : 주무기는 스나이퍼 라이플로 막강한 저격과 정찰 능력으로 후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병과
- 각각의 병과마다 고유의 스킬이 등장한다..!
메트로 컨플릭트에서 각각의 병과마다 무기나 능력치가 나누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각각의 병과마다 고유의 스킬이 등장합니다.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전에 공개됬던 상황을 역전시키거나 적의 공격속도를 늦추는 거너의 다탄두나 자신을 보호해주는 또다른 무기인 어썰트의 방패, 빠른 스피드와 함께 적을 혼란스럽게 하는 리콘의 벽타기,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스나이퍼의 무인정찰기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아바에서도 그랬지만 스나이퍼가 주 병과이기에 무인정찰기를 이용하여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저격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손이 짜릿짜릿 해지는 것 같습니다. (으으)
또한 이 각각의 특수무기를 이용하여 단조로운 총싸움이 아닌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썰트가 방패로 팀원들의 선두에서 방어를 해주면 뒤에서 거너와 스나이퍼가 게틀링과 스나이퍼 라이플로 중후방에서 지원하며, 리콘의 빠른 스피드로 거점을 점령하는 등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듀얼웨폰 ,백어택 등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전투에서의 즐거움..!
메트로 컨플릭트는 총 하나로만 싸우는 것을 넘어 더 강력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듀얼웨폰 시스템을 도입하여 게임의 전략성과 액션성을 더욱 증폭 시켰습니다. 한자루의 총으로 싸우다가도 좁은 골목에서 듀얼웨폰의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까지 듀얼웨폰 시스템을 채용했던 FPS게임들 대부분이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적이 많아 메트로 컨플릭트의 개발진들은 이 듀얼웨폰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또한 총간의 밸런스를 어떻게 조절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투 자체의 재미 스톰시스템, 듀얼웨폰 시스템, 백어택 등 전투의 재미를 증가시키면서 게임내에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메트로 컨플릭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싱글캠페인모드..!
메트로 컨플릭트에서는 멀티뿐만 아니라 메트로 컨플릭트의 세계관인 U.S.S와 P.L.F의 대립을 바탕으로 싱글캠페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정보라곤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 한편이지만, 이 한편의 영상만으로도 메트로 컨플릭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뛰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2011 지스타에 참여하는 메트로 컨플릭트부스에서 이후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한다고 한다는 소식에 부산으로 내려갈까 고민하는 1인으로써, 지금까지 읽어주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메트로 컨플릭트에 대한 저의 기대감이 마구마구 섞인! 내가 기대하는 온라인게임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기대하는 온라인게임] 메트로컨플릭트 : 프레스토!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