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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아이즈는 2000년에 스톤에이지와 레인가드에 이어서 일본게임으로 세 번째로 국내로 선보였던 작품입니다.

다크 아이즈에는 인팬과 오갈 두 대립 종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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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환경에 사는 인팬은 전사와 신관을 직업으로 고를 수 있었으며 마검사와 궁신관으로 직업이 나뉩니다.

반대로 인팬은 살아남기위해 몬스터와 싸우고 강한 마법공격을 일삼으며 광물을 채굴해서 가공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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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은 풍요로운 환경으로 아이템 재료, 회복약을 만드는 기술과 몬스터를 사육할 수 있는 육성기술이 발달했으며 전투에는 공격기술보다 방어계 주문이 활성화된 종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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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처럼 왼쪽 오갈은 풍요로운 땅이고 오른쪽 인팬은 혹독한 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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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생성시 캐릭터 능력치 입니다.

오갈은 재배,사육,전투가 높으며 인팬은 가공,채굴기술이 높습니다.


다크 아이즈는 스킬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도시별로 익힐 수 있는 고유한 스킬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스킬을 익히려면

다른 마을을 점령해야 합니다.

5-nafenix.jpg 1-nafenix.jpg 2-nafenix.jpg 3-nafenix.jpg 4-nafenix.jpg

그 때 당시에 획기적인 시스템이 많았던 다크 아이즈

종족간의 특성, 종족 전쟁, 도시점령시 얻을 수 있는 고유스킬, 

자기만의 마을을 구성하는 시스템

재배하는 식물의 물의 양에따라 열매가 달라지는 재배 시스템

말타기, 개인 집을 가질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속성간 상성 시스템 

종족끼리 가족같이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던 다크 아이즈


a2.jpg a3.jpg

무료로 배포했던 CD 그때 당시는 온라인게임을 다운받기보다는...

CD로 설치했던것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현재는 일본에도 서비스가 중지된 다크 아이즈...

아쉬우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고마운 게임 입니다.


Comment '6'
  • ?
    바사라 2011.10.08 19:19
    인펜으로 시작해서 집이동 버스타고 오갈가서 포획배우고 모르모잡고 보스노가다하고..
    15만원 모아서 말사고.. 컴켜놓고 오갈족말 배우고 집꾸미고 정말재밌었는데 ㅠㅠ
    정액비가 조금만쌌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사냥터가 거의 무제한이라;;
    요즘나오는 시대역행하는 MMORPG들 보다는 옛날겜인 다크아이즈가 훨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 ?
    귀공자 2011.10.08 19:22
    다크아이즈랑 프로젝트신루랑 동시오픈해서 갈등 좀 했던...

    운영자 천살귀 기억나네
  • ?
    루시 2011.10.09 16:14
    제가 저기 7번째 스크린샷에
    TNT 나는깡이다 입니다
  • ?
    heatstone 2011.10.09 23:53
    현무 잡아서 나온 코랜덤 엑스 내구 다 뽀개서 사파이어 나오면
    그걸루 오광베기 배웠었죠.
    아직도 스킬 이름들이 다 기억납니다.
    진공참 원공살 지접역가사 반월섬 노바브레이크 오광베기 투구쪼개기 충격무쌍포...
    광휘검 에큐사이더 퀘스트 할거라고 30명이서 서셔트 뚫었는데 마지막에 5명만 살아남아서 인팬에 도달했던 추억도 있고... 참 재미있었던 게임입니다.
    에큐사이더로 배울수 있었던 슬래시윙, 메가버스트 ㅎㅎ 메가버스트가 더 좋다고 말이 많았었죠.
    그 당시 이만큼의 컨텐츠를 갖춘 게임은 없었죠.
    안좋은 그래픽과 섣부른 유료화로 인해 망한 비운의 명작...
  • ?
    heatstone 2011.10.10 00:02
    그리고 무척이나 방대한 맵...
    맵 한바퀴 다돌려면 하루 이틀가지곤 택도 없었고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던 서셔트도 맵이 무진장 많고 갈래가 많아서 내부를 모두 탐험해 본 사람이 전무했죠.
    오죽하면 셔트 중간이 채 되기도 전에 갈래길에서 갈팡질팡 사람들은 낙오하고 ㅎ
    내부 지도가 공개된게 단 하나도 없었던 ㅎㅎ...
    인팬까지 가서 숨겨진 마을인 전설의 마을에서 샀던 나이트 스워드, 견고한 투구... 모르모나 이블클라우드 포획시 데미지 버그로 현무나 기타 거대 몬스터 때려잡고 다니고 ㅎ
    니타르 고개 250명 도전해서 미쳐버린 난이도와 갈래길에서 250명 전원 전멸하고 계속되는 재도전까지 실패한 사건은 한동안 크게 회자되었었죠.
  • ?
    아..... 2012.11.02 00:30
    진짜... 옛날생각나서 쳐봤더니 기억하시는 분이 많이 계셧군요.
    저도 말사고 집사고 수성검 재배해서 얻어서 몇개는 팔고 몇개는 내가 차고다니고 ㅎㅎ
    남의 집 비번 우연히 알아서 들어갔을때 그 짜릿함... 그리고 그걸 계기로 dark길드에 가입.
    참고로 그집비번이 dark였음..;;;
    무슨 댄스대회같은것도 자체적으로 하고..ㅎㅎ 물뜨러갈려고 몇시간 동안 알지도 못하는곳으로 말타고 달려가고... 메가버스트 배우고. 롤링썬더 배우고. .롤링썬더 정말 대박스킬.....
    오갈이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했었네요. 전쟁하면 초반엔 오갈이 바르는데 나중엔 인펀이 바르는....ㅎㅎ 인펀은 엠소비형식이고 오갈은 때려서 게이지채워서 스킬쏘는 방식이라 결국엔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자꾸자꾸 생각났는데 추억저편으로 사라져서 참 아쉽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래픽 너무 미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맘에들었고, 사람도 너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너무 좋았는데.... 그당시엔 강해지려는 욕구 보다는 정말 순수하게 게임자체를 즐겼기에 그토록 재미있게 하지않았나 싶네요. 고딩이었나 중딩이었던것 같은데 없는돈 털어서 정액서비스 까지 신청했는데 며칠지나지 않아 서버종료.... 사람들 돈다뿌리고.. 템뿌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펫말 붙어있고.... 정말 정말.......너무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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