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MMORPG 인 '메탈리퍼' 3차 FGT 플레이 후기
■ 스토리
'메탈리퍼' 의 스토리는 영화로 사용 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려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를 좋아하지만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연맹이 개설되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 인터페이스
'메탈리퍼' 의 인터페이스는 MMORPG 의 단순한 형태를 보이지만 컨셉에 맞는 밀리터리 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해상도 조절 및 그래픽 설정이 안됬다는 것이 게임을 하는데 가장 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외에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모드를 주로 하는 유저들도 있기 때문에 전체화면의 강요는 아쉬웠습니다.
■ 캐릭터
캐릭터를 생성할 때에는 밀리터리한 모습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왜 얼굴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종류가 있는지는 좀 아쉬웠고, 차후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대다수의 게임유저가 남성인 점을 고려하여 여성캐릭터의 돋보임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여성캐릭터로 인한 부흥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다양한 클래스들
역시 밀리터리 게임 답게 클래스도 병과별로 정리하여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 모습이 최고로 마음에 들었으며 각각의 클래스들의 특징을 확실하게 묘사한 것 같습니다.
■ NPC
개인적으로 NPC 들을 보면서 작명센스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다 많이 본 이름들만 있는데... 축구선수 이름이라던지 영화 캐릭터 이름이라던지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이름이라던지 뭔가... 밀리터리 치고는 NPC 의 이름들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대중적인 NPC 의 이름은 바라지 않지만 뭔가 어울릴만한 이름들이 나왔으면 하는데 이건 너무 쓸때없는 썰렁한 개그에 지나지 않는 작명들이 많았습니다.
■ 퀘스트
개인적으로 게임의 레벨 업을 진행하는데에는 끊임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너무 뻔한 퀘스트들은 그렇고 다양한 미션이 존재하면 좋겠죠?
다만 시작부터 퀘스트가 끊겼다는 것입니다. '메탈리퍼' 를 플레이하면서 5레벨 부터 퀘스트가 끊겨 버렸고 초반에 쓸때없는 노가다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초반에 받은 퀘스트를 다수 클리어를 하여 5레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필드로 가기위한 6레벨의 조건이 맞지 않아 1-5 레벨 전용 필드에서 사냥을 했다는 점은 퀘스트의 보상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 기존 FPS의 모든 구현을 MMORPG로 할 수 있을까?
'메탈리퍼' 는 FPS 특유의 사운드와 박진감을 MMORPG 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다만 기존 FPS 에서 나오는 모든 구현을 MMORPG 에서 하기에는 무리가 없지않아 있습니다. 과연 그것을 이겨나가 있을지에 대해서 기대가 되며, 던전방식의 플레이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AOS' 방식의 플레이로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배틀싸움도 만들거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방식의 폭탄 설치형 게임의 보여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 아직 FGT 단계이기 때문에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기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CBT 형식은 언제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개편 및 수 많은 흥보를 통해 확실한 컨텐츠로 발전하여 좋은 타이밍에 좋은 게임으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