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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선보이는 판타지 FPS-소환대전 '큐이'
최근 FPS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판타지 성격을 띤 FPS 게임이 등장,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RPG '얍카' 서비스로 알려진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은 최근 판타지에 FPS 장르를 혼합한 퓨전 캐쥬얼 슈팅게임 '큐이(http://cui.yolim.com )'를 3월 17일부터 프리오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정통 FPS는 아니지만 독특한 판타지적 요소로 그에 못지 않은 게임성을 보유, FPS 마니아들이 즐겨도 매력을 느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주얼 장르인만큼 FPS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다른 FPS에 비해 쉬울뿐 아니라 앙증맞은 2등신 캐릭터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큐이'에서 눈여겨 볼 점은 소환수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판타지적 색깔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도 소환수의 등장 때문이다. 소환수는 유저가 대전을 위해 타고 다니는 몬스터. 게임상에 등장하는 소환수는 모두 50 마리지만, 처음 게임을 하는 유저는 초급 몬스터인 10 마리만 사용이 가능하다. 각 소환수마다 특징을 갖고 있어 어떤 소환수를 소환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점도 '큐이'의 매력중 하나이다.
'큐이'에 등장하는 콤보는 게임의 FPS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요소다. 인터페이스에 '마나'가 차게 되면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콤보가 발동하게 되면 상대방이 공중으로 뜨게 되며 연타를 넣을 수 있게 돼 대전에서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이 게임은 1대1 대전부터 3대3 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처럼 컴퓨터와의 대전도 가능하다. 스타 못지않은 뛰어난 인공지능으로 사람과 대전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다. 컴퓨터와 대전을 하면서 게임을 익히는 것도 '큐이'를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열림커뮤니케이션 방갑용 사장은 "캐주얼 풍의 FPS는 많지만 '큐이'는 독특한 시스템들로 차별화되어 있어 여태까지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며 "많은 유저들이 ‘큐이’를 통해 판타지 FPS의 진수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 소개>
열림커뮤니케이션은 예전에 ‘별이 열한살’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회사다. 게임회사로의 변신은 1997년 ‘네버엔딩러브’를 첫 작품으로, 2003년 온라인게임 ‘얍카’를 출시했다. 그 동안 딱정벌레가 주인공인 ‘비틀’, 탱크 캐쥬얼 ‘붐 온라인’ 등을 제작 도중에 접는 아픔을 겪었고, 이번에 자체제작 3D 게임엔진을 써서 완성도 높은 ‘소환대전 큐이’를 출시하게 되었다. 직원수는 20 여명 정도지만 팀웍이 잘 맞는 회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