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코에이 개발 온라인 게임 지명 표기 관심, 한국에서는 CJ인터넷이 4월경 업데이트 예정
- 일 산케이 신문 보도로 문의 급증, 국내 확장팩 나오기 전에 동북아시아 해역 접근 불가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은 일본 코에이가 개발한 <대항해시대 온라인> 게임에서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한 업데이트가 이르면 올 4월 반영돼 한국에서 서비스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 내용을 국내 다수 언론에서 인용 보도함에 따라 관련 문의가 많아 이같이 밝힌다”며 “국내 온라인 게임의 중요성을 잘 아는 코에이 측에서 고지도의 표기를 기반으로 한국해 표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인 CJ인터넷의 의견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항해시대 온라인 국내판에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해역이 반영돼 있지 않은 업데이트 이전 상황으로 게이머(게임 이용자)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일본 제작사인 코에이가 2005년에 온라인 서비스를 먼저 했고, 지난해 12월15일 업데이트하면서 EI Oriente 의 확장팩을 내놓았다. EI Oriente 의 첫번 째 챕터가 Zipang (일본) 이며, 오프닝 동영상에 한국 해역이 보여진 것이다.
한국 서비스 버전에서는 EI Oriente 의 첫번 째 챕터가 조선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한국해를 뜻하는 프랑스어 ‘MER DE COREE’
대항해시대 온라인 홈페이지: http://dho.netmarble.net/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