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온라인에서 한창 떠돌던 동영상의 이 한 마디는 이미 유명해져버렸다. 개소음으로 이웃 간 싸움이 벌어지는 일도 적지않다. 도저히 통제가 되지 않을 땐 이 방법도 좋다. 오리 코스프레가 아니라 입마개다. 자주 씌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고 애완견이 답답해 할 수 있으니 인내의 한계점에서만 사용할 것. 외출할 때 씌우는 입마개 대신으로는 아주 제격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3만원 정도.
더욱 현실감있게, 더욱 디테일하게 홍콩의 핫토이라는 회사는 뛰어난 디테일의 피규어들을 제작하는 회사다. 대부분의 원형사들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헐리우드 영화중 대작들의 라이센스를 얻어 피규어 및 메카닉들을 제작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이언맨 시리즈, 다크나이트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이 있다. 각각의 캐릭터 조형을 보면 뛰어난 피부질감과 실제와 흡사란 얼굴 생김새 및 표정들이 압권이다. 하지만 잦은 출시 지연과 견고함이 떨어진다는 비평도 동시에 받고 있다. |
배트포드의 재발매 처음 발매했을 당시가 2009년, 다크나이트 영화가 개봉한 것은 2008년이었으니 개봉 이후 1년정도 후에 발매되었었다. 처음 배트포드가 핫토이에서 발매된 이후 한동안 프리미엄이 매겨져 가격은 실제 출시 가격보다 한참 올라가 있었다. 그 이후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하면서 재발매가 이뤄지며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되었다. 박스의 디자인이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변경되었으며 그외 외형도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 |
라이즈로의 변화 박스를 열면 보이는 배트맨 망토거치대. 기존 다크나이트버전은 천재질로 된 망토에 흩날리는 표현을 위한 지지대가 있었는데 이번 라이즈 버전은 블랙의 플라스틱으로 된 거치대가 기존 배트맨의 망토를 지지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배트포드의 눈에 띄는 가장 큰 변경점은 타이어부분이며 그외에는 컬러링만 약간 다르다. |
라이트업 핫토이의 메카닉에는 대부분 LED가 들어간다. 아이언맨의 슈트에도 여러개의 LED가 들어가 있고, 배트맨 텀블러에도 다수의 LED가 들어가 있다. 배트포드에는 앞바퀴 양쪽부분에 한개씩의 LED가 장착되어있다. 배터리는 AAA배터리 두개가 들어가는데 시트부분을 들어내고 드라이버로 열면 배터리 박스가 보인다. 스위치는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
캣우먼의 부재 핫토이가 출시예정인 제품 중 라이즈에서 출연한 캣우먼이 있다.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히로인인 캣우먼이 배트포드에 탑승하는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탄식이 들렸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배트맨보다 오히려 캣우먼이 배트포드에 어울릴 정도였으니. 캣우먼의 출시 예정일은 2013년 4분기로 지정되어있지만 이또한 언제 출시가 연기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핫토이의 출시지연은 모두들 당연하다고 여겨지고 있기때문에 느긋이 기다리면 될 것이다. 그래서 탑승연출은 캣우먼을 위해 남겨두련다. |
간지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