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혀진 이야기. 채팅게임 다 어디갔어?~! (16091) Effect Style

서론에 앞서 본 글은 굉장히 격한 표현과 다수의 감정섞인 표현이 들어갈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필자의 의견이 들어가있으니 안맞는글은 그냥 무시해버리셔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딜링하는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사이드이펙트의 블로그에는 PPL광고 간접적인 회사이름 발췌 그런거 없이 바로 실명 들어갑니다. 솔직히 답답하잖아요 그런거 있으면?

 

채팅게임다어디갔어33.gif

 

1. 채팅게임이란?

 

먼저 채팅게임이란 개념부터 여러분들이 알아뒀으면 좋겠다. 지금 이 글을 읽었으면 하는 여러분은 온라인 게임 3세대. 즉 극 사실적인 3D게임. 년도로 따져보면 2005년도 이후로부터 게임을 시작하신 분들이 그때 이런게임도 있었다. 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저는 이렇게 포스팅하는것입니다. 먼저 채팅게임의 개념이나 원론부터 살펴봅시다.

 

고고시2.jpg고고시.jpg

사각공주1.jpg

 

"나에게 빠져빠져 모두 빠져버려 피할수 없는 나에 매력속으로!" 라는 가사의 노래. 착각의 늪이라는 앨범을 내놓고 그때당시 방송인들중에서 최고로 히트를 치던 연예인였던 박경림이 대표모델로 나섰고 시장은 여러분들도 전부다 아시는 배우 명계남씨. 그리고 게임을 개발한 회사는 대학내의 게임 동아리였던것으로 기억나는데 채팅게임의 1.0버전 정도 되는 대표적인 게임중 하나인 고고시입니다.

 

앞으로 글을 읽으시면서 수많은 채팅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지만 먼저 제가 가장 오랫동안 즐겨봤고 제대로 즐겨봤던 게임이기때문에 고고시에 대한 필자의 애정은 남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채팅게임이란 이렇습니다. 게임의 목적이 전투가 아닙니다. 즉 커뮤니티가 99%를 차지하는것이 바로 이 채팅게임류들이고 SNS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전부터 사람들을 통한 인맥이나 친구들을 만드는게 목적이었던 대표적인 게임들이 채팅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솔직히 채팅게임은 1류급 유저를 유치하기 힘들었고 그저 아는사람들만 알고서 즐기는 게임중 하나가 되어버렸지요.

 

아 그럼 오래한사람이랑 오래 못한사람이랑 무슨 차이점이 있느냐 물으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게임내에 간단한 목표수치도 없다면 그걸 즐길 이유가 없겠지요. 그래서 고고시에는 케릭터별로 레벨이 있었고 옷마다 레벨제한이 있었습니다. 만레벨이 99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유저간의 전투가 아닌 미니게임을 통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고고시의 그래픽을 봐도 정말 솔직히 2D치고는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서 엄청난 초 저사양. 제가 고고시를 플레이했던 친구의 C컴퓨터 사양을 정확히 기억하는데 펜티엄 3에 600MHZ짜리 CPU를 쓰며 램은 SD 64램밖에 되지않았지만 게임을 원활한 사양으로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 고고시는 ADSL이 막 퍼지던 시기에 서비스 되는 게임이었으니까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정말 간단한 저사양에 유저간의 채팅을 중심으로 하며 소소한 미니게임으로 레벨개념을 두며 커뮤니티가 중심인게임. 그것이 바로 채팅게임이란것입니다.

 

2. 채팅게임의 역사.

 

정말 필자의 주관적인 기억이라밖에 말할수 없지만 필자는 온라인게임의 태동기때부터 즐겨왔었고 1세대 온라인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3~4년. 즉 딱 밀레니엄 2000년도가 되는시점에 그에 발맞춰서 수많은 채팅게임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했고 가장 유저가 많았던 게임이 바로 아래 소개해드리는 이 게임입니다.

 

. 조이시티1.jpg

 

위 게임의 이름은 조이시티. 현재라면 아주 유명한 프리스타일을 만든 회사인 JCE엔터테인먼트를 이루게 했다고도 과언이 아닌 게임 조이시티입니다. 현재 조이시티를 검색해보면 게임 포털사이트로 지금 넷마블과 한게임처럼 JCE사의 게임을 접속하고 즐길수 있게 만든 사이트지만 원래 그 이름은 위의 채팅게임이였습니다.

저도 조이시티를 정말 오랫동안 해보진 않았지만 윗처럼 사람이 되게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조이시티의 업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업적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8개월여간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조이시티는 커뮤니티 기반의 비폭력 온라인 게임으로 폭력적인 요소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아바타와 집, 사이버 애완동물 '조이몬', 실제와 같은 기능을 가진 TV, 컴포넌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가 등장하는 커뮤니티 게임이다. "

 

게임샷의 조이시티 정식서비스 출시에 따른 기사에서 긁어온 내용입니다. 즉 온라인게임내에선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폭력 (현재의 온라인 게임은 be 폭력이지만 그때 채팅게임들은 정말 비폭력게임이었습니다. 지금 즐기면 재밌을지는 모르겠지만..;;)을 도입했었고 조이시티를 물꼬로 수많은 채팅게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게임에버랜드.jpg

 

위게임은 게임에버랜드로 조이시티보다 후속에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때 게임에버랜드의 유저수도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에버랜드의 주 주제는 놀이공원과같은 필드에서 대화를 즐기며 하는것이었는데 현재 검색만해봐도 아직까지 게임에버랜드를 그리워 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때가 한참 초딩이란 개념이 잡힐때고 디씨가 태동할때였으며 인터넷의 악플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엽기라는단어가 이제 막 각이 잡혔을때였는데 그때당시 온라인게임의 비매너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고 생각납니다. 그때 만들어진 온라인게임중에서 스틸이 안되는게임이 하나도 없었고 먹자라는 개념도 그때쯤에 도입되었으며 온갖 비매와 욕설이 정말 지금보다도 더 비슷하게 난무했었는데 그때 당시 청정지역이었던 채팅게임들이 그리운사람들이 아직도 많을테니까요.

 

게임이 서비스를 하다가 현재 게임계의 무덤 타격감계의 수장지인 엠게임으로 들어가고 안타깝게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소식을 이제서야 접하게 되네요.

 

스타메이킹.jpg방송게임.jpg

 

위게임은 스타메이킹입니다.(구방송게임.) 즉 아바타를 방송스타로 만들어 육성한다는것이 목적인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작 이게임도 한 일주일 하다가 그만둔걸로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은게 아는사람없이 혼자서 게임을 즐길려고했다는것 자체가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었단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방송게임은 게임에버랜드와 조이시티처럼 거의 1세대 채팅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당시 렛츠게임의 서비스를 받으며 게임이 시작했지만 그때당시 게임의 취약점인 보안문제. 그리고 핵과 각종 버그난무. 그걸 전부다 처리하지 못했던 게임사. 그리고 수익구조창출의 실패로 안타까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채팅게임의 역사는 어찌보면 암울합니다. 이런저런 게임들의 수많은 종류가 출시되었고 현재까지 잔존해있는 채팅게임은 단 하나뿐이지만 그래도 그때당시 느꼈던걸 잊을수가 없네요.

 

 

2-1. 3D채팅게임의 등장.

 

제가 이부분을 이렇게 따로 포스팅하는 이유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3D채팅게임이자 현재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유일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따로 설명을 해놓습니다.

 

카페나인2.jpg

카페나인.jpg

 

위게임은 낚시를통한 채팅을 최초로 온라인게임에 접목시킨게임중 하나인 카페나인입니다. 그때당시 카페나인은 꽤나 광고도 열성적으로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임또한 목표가 뚜렷했습니다. 낚싯대의 레벨이 있었고 낚시를통해 레벨업을 하며 유유자적. 청풍명월의 대표인 낚시와 유저 채팅 커뮤니티는 엄청난 궁합에 잘맞아 떨어졌었지요. 저것도 2000년도 초기에 오픈한 게임이라서 지금 보면 그래픽자체가 정말 후집니다. 네 후져요. 근데 그때당시 저건 정말 혁명적인 그래픽 수준이었고 아이템에 따라서 착용모습이 제깍 제깍 달라졌으니 즉 룩딸의 거의 시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때 카페나인은 온게임넷에 광고도 하고 온게임넷에서 리뷰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위 카페나인을 설명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오즈온라인.jpg오즈온라인3.jpg

 

그래요. 현재까지 남아있으며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이 되는 게임 카페나인의 유일한 후속작이며 현재 유일하게 남은 게임인 오즈온라인입니다. 대표사이트는 http://www.oz.co.kr/ 이곳이며 아직도 즐기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솔직히 말해서 채팅게임 자체가 현재 떡디션이라고 불리는 이성교제가 목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재미가 진짜 다른건 다 쳐발라 버릴정도로 재밌었거든요. 뭐니뭐니해도 남자에게 게임과 여자를 잰다면 남자는 대부분 여자를 택할테니까요.

여튼 채팅게임의 근간인 낚시시스템을 도입하고서 제대로된 룩딸이라는 개념을 3d채팅게임인 구 카페나인. 현 오즈온라인이 최초로 도입했고 아직도 그 서비스또한 건재하니 따로 포스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3. 그들의 몰락. 그렇게 채팅게임은 역사속으로 사라져갔다.

 

노리텔.jpg유리도시.jpg

 

위 사진들은 진짜 1세대. 정말 오래된 채팅육성게임인 노리텔과 유리도시입니다. 제가 위 사진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둘다 정말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노리텔과 유리도시는 몰락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그들의 몰락은 어쩌면 정말 당연했던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부분무료화라는(넥슨 개새끼들 비꼴겁니다.)개념이 없고 오직 정액제만이 유일한 페이폴방식이었던 그때 온라인게임. 하지만 그 어떤 누가 채팅만 하는 온라인게임에 돈까지 내면서 즐기고 싶었을까요. 게임사는 잘 알고 있었을것입니다. 성급한 정액제는 게임자체를 정말로 말아먹을거고 더이상 재기불능하게 만들어버릴것이라는걸 말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채팅게임은 함부로 유료화를 하지못했고 그저 빚만 늘려가면서 서버만 늘리다가 이내 망해버렸습니다. 물론 개중에서도 고고시나 오즈같은 부분무료화의 개념을 가장 빠르게 도입해 그나마 오래 살아남는 게임들도 있었지만 사실상 강해지는것이 목표가 아닌 예쁘고 귀엽게라는게 목표인 게임이 지갑에서 돈을 빼기 힘든건 사실이었으니. 고고시도 몰락했고. 다른류의 게임들도 몰락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고고시의 코봇트라는 아주 빠른 이동수단이 있었습니다. 현금으로 5000원 정도를 내야 살수있었던 아이템인데 그때당시 코봇트는 게임돈 28만원. 그때 ox퀴즈를 완판내면 1000원. 가위바위보에서 연승을 조금만 많이해도 5만원. 미로찿기 1등은 3천원. 자동차랠리 1등에게 3만원을 주던때였기에 코봇트사기는 식은죽먹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당시는 귀속이란 개념이 없었기때문에 원활한 거래는 당연했던것이었고 그렇게 한사람이 결제한 코볼트는 돌고돌고 돌아서 그렇게 가격이 낮아졌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제대로된 수익구조 창출이 힘들었던 채팅게임들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도륙자게임 학살자게임 투신게임들이 속속들이 등장하자. 채팅게임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산소마스크만 끼고서 겨우겨우 수명을 연장해갔던 게임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마침내 오즈온라인 하나밖에 남게되지 않았지요.

 

4. 국내에서 부활가능성은 정녕없는것인가?

 

정말 유명한 외국의 채팅게임이 있습니다.(채팅게임이란 단어자체는 필자가 부르기 쉽고 간단하게 말하기 위해서 이렇게 부른다는건 다들 알고 있으시죠?)

 

세컨드라이프2.jpg                세컨트라이프22.png

세컨드라이프.jpg

 

위사진은 세컨드라이프 입니다. 정말 범국가적으로 히트를 친 게임이기도 하고 정말 외국의 세컨드 라이프는 진짜로 세컨드라이프. 두번째 인생을 사는듯이 자유롭게 플레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린든머니라는것을 통해 그것을 환전할수도 있으며 정말 19금이라고 말할수 있는 성인전용 스트립클럽도 있고 슬롯머신과 같은 도박시스템도 존재합니다. 세..섹스도 할수 있다고 본적이 있는거같습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아이가 셋딸린 영국에 사는 여자와 이혼남인 남자가 세컨드라이프를 통해서 연인관계를 맺었고 그들은 2년넘게 물건너서 연애를 했습니다. 물론 2번째 인생인 세컨드 라이프 라는 틀 안에서 말이죠.

 

하지만 둘은 각자의 사정때문에 절대로 만날수가 없었고 그사연을들은 방송 관계자가 둘을 직접 만나게 해주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세컨드라이프는 수많은 미드에서도 소개되었는데 유명한 미드 성범죄 수사대에서도 나왔고 CSI에서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세컨드라이프는 우리나라에 세라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면서 완전히 쫄닥 망해버렸습니다. 스트립클럽도 없고 린든달러라는 세컨드라이프내의 돈을 환할수 있는 시스템도 없었으며(우리나라에 디아블로의 현금경매장이 안돼라고 말한것처럼 저것도 안됐습니다.)포풍섹스도 없었기때문에 재미가 절반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어찌보면 당연히 망할수밖에 없었겠죠. 그런걸 목적으로 했다가 시발하고 욕하며 나온저같은 사람이 분명없이 존재할테니까요; 여튼 제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말할수있는 비폭력게임중 하나인 세컨드라이프였습니다. (글 수정하겠습니다. 전부다 서비스가 되었으나. 세라코리아가 린든랩과의 계약실패로 세라코리아의 서비스가 끊겼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나온 게임 하나가 있습니다.

 

위아더나미.jpg

 

위게임은 놉센이 서비스하는 위아더나미라는 온라인채팅게임이고 글로벌번역기를 통해 수많은 세계유저들과 접촉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위아더나미는 시대의 순풍이아닌 역풍을 아주그냥 제대로 쳐맞은 게임이었습니다. 이미 외국에는 세컨드라이프라는 넘사벽과같은 게임이 존재하고있고 국내에서는 온갖 컨텐츠로 무장한 전투형 툿니게임들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서 서비스를 하는 위아더나미는 아마 살아남을수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서비스도 되고있지만 큰 개혁을 하지 않는이상 위아더나미의 성공은 정말 바라보기 어렵다고 밖에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일단 빨간딱지가 없으니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어떤분이 클베당첨되서 겜갤에 온갖 욕이란 욕을하면서 글을 써놨던 기억도나네요.

 

 정말 세컨드라이프와같은 순수한 가상현실을 그려넣은게 아니라면 정말 성공하기 힘들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런류의 게임자체가 개발도 되고 있는거 같지 않고..

 

하지만 난 아직도 그때가 그립다. 뭣도 모르는 15살때 수많은 여자의 남친이고 수많은 여인네(지금 생각해보면 상대가 15살정도?)들의 남자가 되어서 후궁처럼 거느리고 다니고 나름대로의 커뮤니티가 있었고 순수한 즐거움이 있었으니까. 물론 지금 상황에서 제대로된 가상현실이 나온다면 난 미친듯이 즐겨줄 의향이 있지만 시대는 그 바람을 순조롭게 받아들이는것이 아닌 안드로메다 3항성쯤으로 날려버릴것같으니 그점자체가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이글을 포스팅하는것이고 말이다.

 

한마디 하고싶다.

 

"현재 게임들은 순수성을 잊었고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했었던 채팅게임의 순수성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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