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판타지 액션게임 ‘인피니티온라인(http://www.windyzone.com )’에 FPS게임의 난입 시스템을 적용한 ‘난입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난입전’은 팀간의 대전을 통해 승패를 가르는 ‘팀 데스매치’모드에 게임 플레이 도중 전투에 참여하는 ‘난입 시스템’을 더한 것으로, 기존 FPS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긴장감을 액션 게임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난입전’은 최대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칭 모드’로 진행돼 ‘7대 8’ 이나 ‘1대 8’ 등 이색적인 결투가 가능하다. 또 게임 종료 1분전 또는 목표 킬수(상대를 사망시킨 횟수) 10명을 남긴 상태를 제외하고는 상대팀 또는 자신이 속한 팀에 게이머의 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제한 시간 내 더 많은 킬수를 기록한 팀 또는 목표 수를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되며, 승리한 팀의 팀원 전원에게는 일정 비율의 명성치와 경험치 그리고 ‘클랜 훈장’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클랜 훈장’ 아이템은 자신이 속한 길드 ‘클랜’의 순위를 높이는 데 사용하거나 다른 게이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윈디소프트는 이번 ‘난입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높은 실력을 갖춘 상위 5개의 클랜에게 인피니티 최초로 마련된 명예의 상징, ‘클랜마크’를 수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 각 클랜에 속한 클랜원들이 ‘난입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클랜 훈장’의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5개 클랜을 선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1개의 클랜에게는 초고속 성장 아이템인 ‘성장 에센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의 게임사업본부 양만갑 이사는 “이번 난입전 도입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게 됐다”며 “난입전과 함께 인피니티 최초로 도입되는 명예의 훈장 ‘클랜마크’는 게이머들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길드원간의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