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류일영)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에피소드 12를 금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에피소드 12에는 마왕 ‘모로크’의 부활로 인해 모로크 주변의 일부 필드들이 붕괴되고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종의 몬스터를 사냥해 신규 아이템을 드롭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에피소드 12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마왕 ‘모로크’는 악마형 몬스터로서 지금까지의 보스 몬스터들과 차별화 된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며 ‘헬저지먼트’와 ‘어스퀘이크’ 등을 비롯한 상위 광역 공격 기술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몬스터와 아이템이 처음으로 선보여지는데 ‘모로크’를 통해서는 ‘디아볼루스 로브’와 ‘디아볼루스 부츠’ 등 총 6종의 마왕 세트 아이템을 랜덤으로 드롭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모로크의 현신을 통해 방패 아이템인 ‘신의 사자’와 의상 아이템임 ‘누더기 망토’, 액세서리 아이템인 ‘저주받은 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금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업데이트를 기념한 게임 내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번 이벤트는 모로크의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얻게 되는 ‘어둠의 파편’ 아이템 5개를 모아 해당 NPC에게 가져다 주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과 MP3, 무료이용권, 캐시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금일부터 11월 4일까지 에피소드 12지역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모습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응모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크린샷 이벤트는 에피소드 12 지역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모든 유저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와 1개월 무료 이용권, 5천원권 캐시 아이템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임혁 라그나로크 개발 PM은 “에피소드 12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중 특히 고 레벨 유저들도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보스의 등장으로 새롭게 도전의식을 불태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이번 에피소드는 주요 도시인 모로크가 파괴된 충격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강력한 몬스터는 물론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음은 물론, 퀘스트창 시스템 등의 편의시스템의 추가로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