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공격 능력과 보조 무기를 갖춘 거대 해상 유닛 투입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의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5개 국가를 대표하는 구축함이 해상전에 투입됐다고 31일 밝혔다.

‘워썬더’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구축함을 해상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전장에 투입되는 구축함은 독일의 ‘타입 1936’ 클래스, 영국의 ‘트라이벌 클래스’, USSR의 ‘7-U 클래스’, 미국의 ‘플래처 클래스’, 일본의 ‘유구모 클래스’다. 이로써 5개 국가 모두 각 함대를 대표하는 고유의 구축함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말 시행되는 해상전 테스트에서 이들 구축함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해상 탈 것 중 가장 큰 구경의 포를 장착한 구축함은 지도 끝에 있는 적과 같이 멀리 떨어진 적도 상대할 수 있다. 아울러 어뢰 보트와 비행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작은 구경의 자동 기관총과 다양한 포를 갖추고 있다.

플레이어는 구축함의 광범위하고 사실감 있는 데미지 모델 때문에 상당한 크기의 전투함의 키를 잡고 있다는 함장의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직접 주포로 공격하는 동안 보조 무기를 담당하는 선원에게 우선 목표물을 설정해 줄 수 있으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 배의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리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다. 전투 중 일부가 고장난 함선은 어뢰 보트와 폭격기의 우선 목표물이 될 수 있으므로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또한, 게임 내 이벤트 작전명 ‘여름’ (OPERATION S.U.M.M.E.R.)도 7월 28일 시작됐다.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여름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대공 튜닝을 거친 중국의 강력한 타입 65와 구소련의 중형 탱크 T-34, 단단한 아머와 75mm 포를 장착한 독일의 Sd.Kfz. 234/4 파크바겐(Pakwagen), 미국의 단엽기 P-43A-1 랜서와 일본의 Ki-94-II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워썬더’의 해상전 정기 테스팅 세션과 여름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홈페이지(http://warthunder.com/en/news/4868-marathon-operation-s-u-m-m-e-r-awards-together-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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