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이사 정경인)가 지사를 통해 직접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에 대만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CBT에 8만 명이 지원했으며, 홈페이지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달 초 테스터 모집 발표로 대만 최대 게임웹진 ‘바하무트’(https://www.gamer.com.tw/)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검은사막’은, CBT를 하루 앞둔 14일 마침내 전 플랫폼 통합 인기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무트 인기순위 1위에 새로운 게임이 등장한 것은 1년여만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내년 1월 20일 시작하는 대만 게임쇼 ‘TGS(Taipei Game Show) 2017’에 ‘검은사막'의 참가를 확정하고, 최대 규모의 부스를 준비중이다.

‘검은사막’은 현재 서비스 전지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오픈 2주년을 맞은 한국을 포함해 이용자 수, 매출 등 관련 지표에서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13번째 직업 ‘다크나이트’와 대만에서의 흥행이 펄어비스와 ‘검은사막’을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