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퍼블리싱코리아가 서비스하는 국내 첫 MMORPG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SEGA퍼블리싱코리아(CEO 노모토 아키라)는 오늘(10일), SEGA와 퍼펙트월드가 공동 개발한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의 현지화가 진행된 게임 내 스크린샷을 처음 공개함으로써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 된 게임 스크린샷을 보면, 캐릭터의 화려함과 한글화가 잘 적용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원작 만화의 유명 장면을 담아낸 플래시의 한글화에도 많은 신경을 쓸 만큼 ‘세인트세이야 온라인’ 서비스에 있어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인 점을 볼 수 있다.

원작 '세인트세이야'는 1985년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작이다. 1980년대 중후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게임 역시 원작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 그 시절의 향수를 음미할 수 있다.

게임의 세계관은 원작과 동일하여 고대 그리스신화와 별자리를 소재로 평화를 수호하는 여신 아테나와 그녀를 수호하는 성투사들의 싸움이 기본 배경으로 깔려 있다. 

SEGA퍼블리싱코리아 관계자는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아는 팬이라면 게임에 구현된 컨텐츠를 접했을 때 원작의 향수뿐만 아니라 MMORPG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연내 서비스될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SEGA퍼블리싱코리아 공식사이트(http://www.sega-spk.co.kr/GameInt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