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놀자 밴드’, 직원 대상 문화ž예술 프로그램 통해 결성된 사내 재즈 빅밴드  
넥슨 창립 20주년 맞아 28일 넥슨 사옥에서 무료로 공연… 일반인도 관람 가능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 인기 게임음악 연주

넥슨 컴퍼니 직원들로 구성된 재즈 빅밴드 ‘더놀자 밴드’가 오는 28일(목)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창단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밴드 창단 2주년과 더불어 넥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넥슨 컴퍼니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 관객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택티컬 커멘더스’ 등 넥슨 유명 게임 음악들이 재즈로 편곡돼 연주될 예정이다.  

‘더놀자 밴드’는 지난 2012년 7월, 넥슨 컴퍼니 직원들을 위한 문화ž예술 프로그램 ‘넥슨 포럼(Nexon Forum)’의 일환으로 구성된 사내 밴드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 음악회’, ‘국립중앙박물관 스프링 재즈 피크닉‘, ‘더놀자 밴드 창단 1주년 기념 기부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관련해 넥슨의 기업문화를 총괄하는 박진서 이사는 “사내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더놀자 밴드가 지난 2년간의 꾸준한 연습과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문화콘텐츠로서의 게임, 게임음악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넥슨 사옥 1994홀에서 28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s://i.nx.com/Qb)에서 오는 25일(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사람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은 불가하다.

한편, 넥슨은 이번 공연을 개최하는 ‘더놀자 밴드’를 비롯해 마라톤, 트래킹, 드로잉, 디제잉, 철학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사내 프로그램 ‘넥슨 포럼’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나 다방면의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