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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처럼의 게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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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의 무법지대, 온라인게임 채팅 (2273)

게시글 주소: http://www.onlifezone.com/sky/13450241
분류: ㆁ 게임 『 칼럼 』 | 2012.12.08 23:37:14 by [레벨:35]title: 크로우2 (파워블로거만 구입가능)강물처럼 |




' 아 정말, 짜증나서 못하겠네'

인터넷 온라인게임 '맞고'를 치던 아내가 컴퓨터에서 내려오면서 화를 벌컥낸다. 영문이 알고 싶어 모니터를 보니, 맞고 게임 채팅에 여성을 비아하는 욕설이 남겨져 있었다.

일단 스샷을 찍고 게임운영자에게 처벌 해줄 것을 청탁하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실상 지금의 온라인게임에서는 하루에도 엄청난 수의 성희롱 사건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게임에서 지거나, 자존심이 강한 유저가 자격지심에 빠졌을때, 상대가 남성이면 부모에 대한 욕설을 언급하고, 상대가 여성이면 여지없이 여성을 성을 빗대어 언어 폭력을 시도한다.

온라인게임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언어 성희롱은, 사이버 수사대의 적극적인 활동과 엄한 법적 처분이 내려진다는걸 알고있는 유저의 수가 늘어나면서 다소 감소를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그 피해자가 대부분 여성인 경우가 많다.




사실 전체 외치기 채팅도 아닌, 지역 채팅이나 귓속말 채팅으로 성적 희롱을 하면 대부분의 여성이 수치심을 느끼고 화가 나서 대응하는 경우가 없고 대부분 무시하거나 접속 종료를 해버린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니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속에서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고 성희롱을 죄책감 없이 일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스샷찍고 게임사에 신고 해봐야 대부분의 게임사는 무시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처분을 내려봐야 3일에서 1주일의 계정정지, 처분등의 가벼운 형벌로 일축해버린다.

이런 부분이 과거에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해도 처리되는 부분에서 미숙한점이 상당히 많았다. 본인도 몇해전에 해킹을 당해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니, 지역 경찰서에서 사이버범죄 전담반으로 와달라고해서 경찰서로 직접 가서 다시 신고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물론 잡는다면 까짓 수고는 상관을 없는데, 문제는 몇해전에 신고한 해킹건은 지금도 처리가 됐는지 안됐는지 연락 한통을 못받고 있다. 잡을 수가 없었다면 못잡았다고 연락이라도 줘야 하는데 너무 이론적으로만 장엄하게 법을 재정하고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에서는 소극적이 아닌가 싶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의 사이버수사대는 예전보다 활발히 범인 색출에 힘쓰고 있고, 범인 검거율이 높다고 하니 신고를 적극 활용 할 것을 추천한다.




[ 자료출처 -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

사이버 성희롱을 하는 연령대가 10대에서 점점 20대가 많아 진다는 건, 점점 사이버 성희롱에 대해서 죄가 된다는걸 점차 인식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2003년도에 10대였던 사람들이 20 ~ 30대로 들어서면서 그 버릇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는 증거이다.

이런 온라인게임속에서 성희롱을 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여성임을 숨기는 유저도 상당수가 된다고 들었을 정도로 온라인게임속의 성희롱은 우리가 예상하는 숫자보다 더 높다는걸 알수가 있다

일단 사이버 성희롱이 일어나면 스크린샷을 저장하고 게임사 신고센터가 아닌, 사이버수사대나 지역 경찰서를 가면 사이버수사대 전담반이 따로 있으니 USB에 스샷을 담아서 신고를 하면 사이버수사대에서 게임사에게 성희롱을 한 유저의 신상정보를 요구하게 된다.

당했다고 수치스럽고 인간쓰레기와 대화를 안하면 돼지하고 신고를 미룬다면, 결국 그 피해자는 다른 여성이 될 것이고 심지어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에게 되풀이가 될 수 있다.




신고만 잘돼서 잡힌다면 강력한 처벌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타크레프트2 게임중에 '여성성기' 발언으로 성희롱을 하던 [nolgoituh]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를 텔런트 김가연씨가 '사이버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이 있듯이, 지금 대한민국 유저중 일부는 게임속 성희롱이 하나의 놀이로 착각해서 무분별하고 특별한 대상없이 모든 여성유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성유저가 여성유저에게 쪽지로 '74를 했냐고 안했냐고'라는 발언을 해서, 여성유저는 처음 74의 뜻을 몰라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후에 측근을 통해 74가 성에 관한 뜻이라는 것을 알게되서 상대 유저를 고소한 사건도 있었다.



손가락에서 쉽게 만들어지는 상대에 대한 성희롱과 부모에 대한 욕설은 법적인 처벌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런 행동으로 자신에게 얻어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이며, 자신에게 어떤 손해가 올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본다. 그 욕설이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 갈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일부 유저들에게 안타까운을 전하고 싶다.

아무리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추잡한 발언은 삼가 하고, 당하시는 분들은 꼭 스크린샷을 찍으셔서 증거를 확보하신 다음에 게임사 홈페이지 신고센터가 아닌 사이버대응센터에 신고를 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거 잊지 말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잡혀서 후회하지 말고, 애초에 상대에게 욕설이나 성희롱의 발언은 삼가하는게 지혜로운 유저가 아닐까, 그깟 게임속 캐릭터가 조금 억울한일 당했다고 상대에게 난잡한 발언을 한다는 자체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건 아닌지, 자신을 돌이켜 봐야 할 것 같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네탄] - http://www.netan.go.kr/

한국인터넷진흥원 - http://www.spamco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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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레벨:5]살찐고양이
2012.12.09 at 13:07:57
저는 오프라인에서는 그런다쳐도 아니 사실 오프라인에서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온라인에서는 더더욱 여성비하 발언이 타인 비하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말 그대로 정말 찌질하기 짝이 없거든요 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사람의 관계는 언제 어디서 어떡해 될지 모르는 연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항상 행동과 말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것이죠

뭐 예를들면 밖에서 어떤 아저씨와 시비가 붙었는데 알고보니 그 아저씨가 여자친구의 아빠.....

게임속에서 어떤 여성유저안테 성적 비하를 했는데 나중에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가 바로 그 여성유저;;

만에 하나지만 언젠간 그런 연이 있을지도 모르니 가급적이면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언어표현은 조심할필요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레벨:3]목장지기
2012.12.10 at 21:12:11
많이 많이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습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온라인 상에서 면상 안보인다고 욕설 및 성희롱 발언 하지 맙시다.
언젠간 당신들한테 고이 돌아오게 되어있고요.
글에 써있듯이 온라인 상에서가 아닌 철창 사이에서 당신이 욕하고 성희롱했던 사람의 낯을 뵐 수 있을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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